[차한잔]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
저만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국민들의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마음의 여유를 가질 틈이 올해는 없었어요..........
연초부터 터진 코로나19로 스트레스인데...........
날씨가 더워지면 좀 나아질줄 알았는데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더군다나 장마까지 터져서 곳곳에 수해가 일어나고 피해는 점점 더 커지고.........
이 와중에 집회한다고 모이는 ㄸㄹㅇ들까지..........보니.........
마음의 여유는 고사하고 화가 안날때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퇴사자들이 좀 많아져서 마음이 심란하고 회사가 하는 꼬라지도 맘에 안들고...;;;)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뭐 그것말고도 고민하는 일이 있어서.....생각이 많습니다..;
요즘은 또 유튜브 뒷광고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죠.........
뭐랄까.....그렇습니다.......
정직하게 열심히 남한테 피해안주고 사는 사람들이 엄청 돈을 잘 벌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피해는 안보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는데............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피해보고 사람들 기만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양심도 내다팔고 또 그런 짓들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엄청나서 펑펑 쓰면서 여유롭게 살고 있죠..........사회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란 사자성어는 지금 세상엔 적용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전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이었지만 올해는 저와 같이 여유가 없어지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내년에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아요...............
몇달전에 잠깐 상황이 극한으로 몰렸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아오르면서 몇주동안 너무 힘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걸 겪고 느낀 건 이보다 더한 상황도 얼마든지 올 수 있겠구나...라는 불안감이었습니다...........
'설마 이보다 더 나빠지겠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 나빠질 수도 있겠구나....인생은....'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듭니다...........
코로나19만 종식되어도 숨 좀 트일 것 같은데 올해는 글렀고 내년도 전망은 좋지 않네요..........
한가지 바라는 점은 남을 짓밟기 좋아하고 기만하고 좋아하며 남의 살을 뜯어서(비유입니다...^^;) 자기 배를 채우고 잘못된 신념으로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인간들이 꼭 죗값을 받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2020-08-15 18:19:04
코로나에 폭우에 안되고 참아야하는것고 많고 |
글쓰기 |
우리나라는 법이 너무 물러요
그리고 판사를 인공AI로 바꾸는게 좋을듯하고 뭔 정상참작 어쩌고 초범 어쩌고
상식도 안통하고..그럴꺼면 어릴때 도덕이란 과목을 왜 배웠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