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도
요새는 없더라구요...
저도 어느 경양식 집앞에 핀걸 빨아먹은 기억...
아카시아 꿀도 맛있었지요~
마당에 사루비아 나무가 있던 집에서 자랐습니다. 한번에 3개씩은 빨아야 빨았다고 할 수 있죠. ㅋ
뜬금없지만,T2R2님 아뒤가 눈에 띄면 내 뇌가 항상 R2D2를 떠올립니다. ㅋ과장 쫌 섞어서,전 한번 시작하면 마당에 핀 사루비아 초토화 시켰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안 보이더라구요~ 예전에 하교길에 학교 정원에 있던 사루비아 꿀 빨던 시절이;;;
저도 꿀빤 세대가 맞습니다 ^^
현철삼촌 이게 뭐죠?
진짜 어렸을 때는 사루비아 꽃 빨아먹었었는데 지금은 사루비아 자체를
못보네요. 어릴 때 많이 보다가 못보게된 꽃들로 나팔꽃, 분꽃, 봉선화, 채송화,,,
이런 꽃들 못본지 정말 오래되었어요.
지금 말 쉽게 던지는 2~30대들은위의 사진보고 무슨 뜻인지 몰라요왜냐하면 저런 거 빨아먹는 세대가 아니고꿀 항아리에서 수저로 꿀 퍼먹은 세대거든요그러니 '라떼'는 저런 거 먹었다고 하면거짓말이라고 믿지를 않지요바로 그게 지금의 2~30대와 4~50대 사이의 간극입니다
사루비아 자체를 못봤을 거에요. 사루비아가 왜 멸종상태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사실 사루비아 빨 때꿀보다 모래랑 먼지를 더 많이 먹었..
저희가 꿀빤 세대는 맞아요~
'레디플레이어원'에서
주인공이 그랬죠~
-8,90년대 문화를 즐겼던
사람들이 부럽다고..
그건 문화 부흥기를 제시절에 제대로 즐긴 사람들이 부럽다는 뜻 아니었나요?
오늘 세대 갈등 글들이 많아서
저도 분위기 전환으로 농담 처럼 적은 댓글입니다
옙;;;; 기의를 못 읽었습니다;;;;;
심각한 분위기에는
이런 글들도 필요하죠~
꿀먹은 벙어리세대는 어느 세대인가유?
꿀짱구 무시하나요참고로 사루비아란 이름의 과자도 있..
어릴적 초등학교에 가니모든게 새로웠는데...정원에 꽃이많았고 꿀벌이 지금과는 비교할수없을정도로...또 호박밭에검은색 풍뎅이도...아 추억어린모습들...
죄송하시다면 어게로~
저 저거 먹다가 속에 든 벌에 쏘였.. ㅠㅠ 주디가 퉁퉁 부어서.. ㅠㅠ
핏기랑 찔레줄거지도 맛있었는데..그립네요 어린시절 산으로 들로 산딸기 보리수 어름 따러 다니던 때가
요새는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