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뜬금없는 떡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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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21:05:28
떡 참 좋아 했는데 지금은 떡국말고는 거의 안먹고 있습니다.
떡에 들어가는 쌀에 량이 일반 밥보다 많다보니
떡 먹다보면 한번에 공기밥 서너개는 먹는지도 모르고 먹는...
그래서 사실상 떡을 끊었는데....
갑자기 쑥떡이 스쳐지나가는데....
쑥은 이른봄에 어린싹을 채취해서
쪄서 말리거나 해서 보관하고 떡을 만들어 먹습니다.
그냥 쑥버무리를 해 먹기도 하고
쑥떡을 해 먹기도 하고
쑥뿐만아니라 호박이나 기타 채소나 야채 과일등을
특유의 향을 내거나 맛을 내고 색을 내는데 사용하는데....
나만 못먹어봤는지 몰라도
깻잎을 사용한 떡은 못보고 못먹어본듯....
꺳잎(들깨의 잎)은 흔하 고기 싸먹는 용도뿐아니라
절임으로해 먹고 볶음이나 무침 생으로 등등
여러 요리에 향을 내는데 사용하는데
이 깻잎으로 떡을 만들면 어떻까하는 생각.....
맛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쑥보다 좋을것 같은.....
나름 싸고 년중 신선한 잎을 구할수도 있으니
좋을것 같은......
떡집에 한번 물어봐야 하나.......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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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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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21:27:30
난 썩었어.. ㅠ
2020-10-23 21:36:05
떡을 특별히 좋아하진않는데 집앞 시장에나가보면 떡이 생각보다비싸더군요
2020-10-23 21:40:23
한팩이면 몇개들어있나요? 우리동네는 손바닥 반에반만한거 하나에천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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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떡은 조청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시루떡중 호박시루떡이 있는데 호박의 달달함이 최고지요
아 배고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