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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자작연주] 아내의 신청곡 Cinderella - Somebody Sav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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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20:37:47

안녕하세요! sqid입니다. ^^

 

며칠 전 Cinderella의 롹 발라드 Nobody's Fool을 연주해서 유튜브에 올렸는데

그걸 본 아내가 말하길...

"Cinderella하면 Somebody Save Me이 난 Cinderella 좋아!!!" 

그래서 연주해 봤습니다.

 

롹 기타 입문곡에 가까울 정도로 쉽고 신나는 곡이죠. 

기타 초보이던 학창 시절, 공연 곡 수가 모자라서 공연 전날 부랴부랴 연습해도 다음 날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었던...

이 곡으로 8비트 배킹, 슬라이드, 하모나이즈드 쵸킹 등의 기본 테크닉을 완전히 습득했다는...

 

과연 오늘은 아내에게 칭찬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님의 서명
Rock will never die! l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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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2-22 20:44:52

고딩때 동창들이 파고다극장에서 연주한 이 곡을 듣고 Cinderella에 입문했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감상이였습니다!

WR
2021-02-22 21:18:28

그 당시 파고다 극장 단골 곡중에 하나였죠. 좀 실력있는 팀들은 미스터 크로울리 같은 곡 하구요.
언제나 좋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1
2021-02-22 21:33:26

Cinderella 곡을 아래 곡 다음으로 알게되면서 어 꽤 비슷한걸..? 했었네요. 연주 잘 봤습니다~

참고로 아래 왼쪽이 머틀리크루 오리지널, 오른쪽이 넷플릭스 더더트
영상입니다.

https://youtu.be/A5_f_uOKcB4

WR
Updated at 2021-02-22 21:45:21

그 시절 유행하던 작법 아니었나 싶습니다. 보컬의 톤도 약간 유사하고...
근데 모틀리크루 곡은 연주하기 어려워요. ^^;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1
2021-02-23 03:57:52

 역시 제 취향저격 sqid 님의 연주.  아내분께서 음잘알이시네요. 신데렐라 하면 썸바디세이브미죠. 그깟 노바디스 풀. 훗....  제가 스트레스 날릴 때 듣는 음악 4곡이 Crazy Train, Like Hell, Somebody save me 와 sqid 님이 연주한 The Helion/Electric Eye 입니다.

 

혹시라도 아내분께서 좋아하시면서도 약간 미심쩍어하시는 표정을 지으신다면 그건 아마도 톤에서 Mid 랑 Bass 가 원곡에 비하여 살짝 덜한 것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픽업 차이 때문이지 않을지..). 톤이 원곡보다 약간 더 날카롭고 공격적이게 들려요 (저만 그럴지도..). 그래도 역시 썸바디세이브미입니다. ^^ 넘 좋아요. 

 

스트레스 한번 날리고 갑니다.

WR
1
2021-02-23 07:29:15

귀가 정확하십니다!
원곡이 베이스가 너무 많아서 붕붕거리는 느낌이라 의도적으로 기타 톤에서 베이스를 빼고 트레블을 높였거든요.
아내는 노바디스 풀보단 역시... 라네요. ^^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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