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파주 보광사 보리굴비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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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올려주신 사람사는 이야기의 댓글을 보고 날 풀리면 한번 가봐야지 하고 메모해놨었는데..
오늘 날씨도 많이 풀리고, 어머니께서 요즘 영 입맛이 없다 하셔서 부모님 모시고 점심때 좀 지나서 갔었네요. 제가 생각한 그 곳이 맞더군요. 소령원이나 보광사 갈 때 지나가며 본 곳..
들어가서 보니..주차장도 크고, 건물도 규모가 꽤 되더라고요..
방으로 된 자리도 있어서 그리로 자리잡고 보리굴비 정식을 주문했는데..
근래들어 제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보리굴비도 큼지막하고 밑반찬 나물들도 맛있고..저는 된장찌개가 슴슴한게 제일 맘에 들더라고요. 물론 녹차에 만 밥에 먹는 메인인 굴비는 말할 것도 없고..
식사후 나오면서 큰통나무님께 인사했더니..나중에 코로나도 좀 가라앉고 봄 지나 여름되면 와서 편히 있다 가라시며 뒷쪽으로 안내해주시는데..오우..이런 비밀의 작은 계곡이..
꼭 다시 올 핑계거리가 생겼네요..부모님은 물론 마누하님도 좋아하시니..가끔 드라이브 삼아 또 와야겠습니다.
근처에 마장호수,보광사 등 좋은 곳들이 많으니까요..
ps. 제가 지난주 건강검진 결과보고..극한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껴 아침용 통밀빵을 찾고 있었는데, 그 근처에 바로 제가 찾던 곳을 우연히 발견했네요. 왠지 이래저래 기분좋아지는 나들이가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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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공유해 주시면 가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