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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멕시코의 현실판 '테이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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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88
2021-03-09 12:28:08

 

 

 

 

 

저 어머니는 본인의 결말을 

 알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딸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저걸 해낸걸지도

범죄조직이 공권력이나 정치와 결탁했을때, 온전히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예인거같습니다

님의 서명
국민의 짐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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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1-03-09 12:33:41

정말 대단한 어머니입니다.!.
언젠가 헐리우드에서
Based on a true story로
시작되는 영화화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5
Updated at 2021-03-09 12:41:39

저도 끝이 대강 예측되더군요 

감명깊게 읽은 얘기 중 하나가 멕시코 한 작은 마을의 젊은 여성 시장 얘기였는데

남편인 시장과 차에 타고 있던 중 총격으로 남편은 사망하고 본인은 인공항문을 배에 달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는데도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시장선거에 나서 시장이 된 케이스더군요

원래 멕시코에서는 생명의 위협 때문에 선뜻 나서려 하지 않아 그렇게 젊거나 여성이 시장이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이 여성도 시장 재임 기간중에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낙선하고 보호가 끊어지니

여지없이 애들이랑 같이 납치당해서 사망한 뒤 길가에 버려졌더군요..

3
2021-03-09 12:41:04

역시 멕시코네요.

2012년도에 조직적 납치 시체유기라니...참 나...

5
2021-03-09 12:59:43

2012년도 문제가 아니예요.

현재도 똑같은 상황입니다.

6
2021-03-09 12:42:30

 멕시코는 국가가 아니네요. 범죄조직이 법인 나라가 어떻게....

5
2021-03-09 12:51:25

카르텔 얘기 들을때마자 참... 저 나라 국민들도 그렇고, 정치권도 그렇고.. 답이 없는 동네인거 같아요. 차라리 전두환 같은 얘들이 군대 이끌고 한번 쓸어버리면 될 것 같은데... 그 마저도 안되나 봅니다. 

12
2021-03-09 13:12:08

저 카르텔 하나하나가 각각의 전두환이죠

7
2021-03-09 14:17:39

전두환 을 해결 방안으로 말하시는 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수고하세요 

1
2021-03-09 12:58:13

아즈텍의 후예들이라... 역시....

2
2021-03-09 13:07:06

 멕시코부터 브라질까지는 전부가 무정부 상태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냥 쓰레기 수준

1
2021-03-09 13:18:56

저런 곳이 출산율 급락의 길을 걸어야 하는데 말이죠

2
2021-03-09 13:21:55

 정부가 카르텔 청소를 포기한 나라죠?

답이 안나올 것 같습니다.

2
2021-03-09 13:32:02

엄마는 위대했네요 좋은 곳에서 딸과 재회했기를.. 

1
Updated at 2021-03-09 16:48:56

로스 세타스는 카르텔간의 전쟁에서 패해서 2011년 사라진 카르텔인데 2014년 저런일을 벌였다구요? 로스 세타스의 주 수입원중에 납치도 있었습니다만 2천불짜리 납치에 납치자 살해라니요. 

중남미 카르텔의 납치 산업이 유지가 되는게 몸값비싼 부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살려서 다시 보내주기 때문인데요.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군 특수부대 출신들로 결성된 전국구 카르텔인 로스 세타스가 1년 수입이 얼마였는데 수지타산도 안맞는 2천불짜리 닙치를 하나요. 그것도 카르텔간 전쟁에서 패배해 다른 조직에 다 흡수되고 보스들도 다 경찰들한테 사살된지 몇년이 지나서요.

1
2021-03-09 20:01:26

개막장 멕시코는 비행기 티켓을 공짜로 줘도 안갑니다..

1
2021-03-10 06:39:42

진정한 부모 ㅠㅠ

1
2021-03-10 10:00:37

 떡검, 견찰을 제대로 국민이 감시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도 같은 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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