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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출신 딸아이와의 1:1 농구 시합 -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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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7 09:57:41

제가 예전에 DP 를 2년에서 한달 모자르는 기간동안 쉰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가 가끔 방문하는 다른 커뮤니티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먼저 저는 미국 중서부의 작은 대학도시에 살고있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큰 아들도 마침 집에 와있고 이제 1학년을 마친 대학생인 딸아이도 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모여서 북적거리며 지내고 있는데요 어제 문득 가족들끼리 잡답을 하다가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농구로 딸 아이와 제가 1-on-1 을 하면 누가 이길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들 녀석이 딸 아이를 놀리다 이야기가 나왔는데...

딸 아이는 160cm 정도의 키에 비해 아주 작은 체구를 가진 겉보기로는 아주 어려보이는 아이지만 농구를 초등학교때부터 고3까지 선수 생활을 했었습니다. 물론 작은 도시의 학교인지라 객관적으로 보기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는 아닌 그냥 동네 학교 선수 정도의 레벨이지만 동료들의 신임을 듬쁙 얻어 연간 MVP 를 두번 받았고 팀에서 연간 3점슛 1위로 트로피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174.5 cm 의 키에 80 킬로 정도 나가는 체구에 농구를 아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학 다니면서 과대표로 농구를 슛팅가드 포지션으로 했었고 간혹 농구를 한 적이 있는데다가 일단 신장과 체격에서의 압도적인 우위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키와 체구에서 밀리는 딸아이에게 아무리 선출이라도 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데..

아내도 아들도 딸이 이길거랍니다. 제가 좀 뚱그적거린다나요? 저는 최근에 하프마라톤도 3년간 세번 완주를 했고 일주일에 3-4번은 탁구를 1시간 이상씩 치고 테니스도 한번 나가면 4시간 정도 치는데다가 회사에서는 소프트볼 부동의 2루수로 나름 운동으로 어디가서 중간 이상은 하는 사람인데 가족들은 전원 딸의 손을 듭니다. 딸아이 조차도 제가 얘기 나왔을 때 피식하는 것을 보고 나름 상처까지 받은 모양입니다. 아마도 딸아이는 제가 딸아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자존심이 상한 모양입니다.

일단 일대일을 하면 리바운드는 제가 대부분 따낼 것이고 레이업도 블락이 가능하고 슛팅도 어느 정도로 바짝 붙어서 수비를 하면서 제가 공격할 때는 압도적인 신장의 우위로 충분히 이길 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는게 저뿐인 것 같아 슬픕니다. 더구나 어제 저녁에 지인들 모임이 있어 얘기를 꺼냈는데 모인 분들이 제 말을 듣고 저에게 차마 말을 못하는 것을 보니 다들 제가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 않구요.

조만간 딸아이와 일대일을 실제로 할 계획이지만 압도적인 피지컬의 우위에 있는 저에게 아무도 승산을 기대하지 않는게 저도 궁금합니다. 저는 제가 충분히 이길 것 같은데 말입니다. 딸아이와 경기를 마치고 나면 보고하겠습니다. ^^


P. S. : 미국에서 '선출'이다 하는 것 때문에 현혹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아래 댓글에도 달았지만 저의 딸아이는 아주 소규모의 학교에서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선수가 될 수 있는 팀 정도에서 뛰었던, 한국의 선출과는 차원이 다른 선출이라는 점 감안해 주세요. 

이 글은 생각보다 많은 댓글을 받았고 아무래도 아무리 키가 작아도 선수 출신이 딸아이가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댓글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어쨌거나 이 제안을 한 것이 2019년 7월 경인데 그 이후에도 좀처럼 이 대결(^^)은 성사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딸아이 입장에서는 이기면 본전이고 지면 망신이라는 것 때문에 하기가 싫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결과가 궁금했기에 몇번 졸랐었지만 결국 최종 결렬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딸 아이는 대학교를 타주에서 다니고 있어서 방학때나 볼 수 있기에 그 후에 다시 이야기를 꺼낼 일도 별로 없었습니다만..

 

그런데 최근에 역시 다른 타주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들 녀석이 최근에 집에 잠시 온 김에 딸 아이를 슬슬 자극하고 부추겨서 끝내는 대결을 성사시켰습니다 (참고로 아들 녀석은 농구를 꽤나 잘 해서 여기저기 농구 용병으로 많이 불려다니는 편이고 적당히 남을 자극하는 일도 잘 합니다 ^^). 그리고 정식 농구 경기부터 (아들도 초/중/고 농구 선수 출신) 길거리 농구까지 각종 농구 경기를 오래한 탓에 딸 아이와 상의해서 룰도 정했습니다. 다음은 결정된 경기 룰입니다.

 

1. 반코트로 진행하고 (당연히!) 7점을 먼저 내는 사람이 승리

2. 슛을 쏴서 실패한 경우에는 리바운드 없이 공수가 바뀌어 다시 시작 (이유는 리바운드까지 경쟁하게 되면 서로 지쳐서 길게 못하기 때문)

3. 슛을 쏴서 성공할 경우는 성공한 사람이 다시 공격권을 가짐

4. 아버지(저)는 살살하거나 봐주면서 하기 없기

어렵게 승락한 딸아이의 조건은 단 하나, 사람이 아무도 안오는 시간에 오로지 자기 오빠(제 아들), 저, 자기 자신 세사람만 존재하는 상태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니는 교회의 야외코트에서 사람이 아무도 없는 시간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까지 진행된 것이 지난 7월 18일입니다.  그리고 오늘(이곳 시간 7월 26일 월요일) 아들과 아내를 관중으로 하고 드디어 1:1 시합을 하였습니다.

 

아,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결과는 60초... 아니 바로 이어지는 글에 계속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깜짝 이벤트로 혹시 댓글로 승부 결과를 점수로 남겨주시는 계시면 정답을 맞춰 주신 분에게(같은 답을 주신 분이 계시면 먼저 맞춰주신 분에게) 제가 귀국하게 될 때 작은 선물을 반드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7점 내기 승부였고 1골 당 1점입니다).

 

오랜 숙원 사업을 마쳤더니 매우 개운한 월요일입니다. ^^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P.S. : 현재 딸아이는 161cm 의 키에 이번 가을에 대학 4학년이 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농구를 한 적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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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7-27 09:58:05

 7:3 따님 승

WR
2021-07-27 09:59:06

첫 댓글 감사합니다. 접수하였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

1
2021-07-27 09:59:04

따님...화이팅~~~응원합니다....

WR
2021-07-27 09:59:27

아니 같은 회원인 저를 응원하셔야죠... ㅠ.ㅠ

Updated at 2021-07-27 10:02:23

7:2 따님 승

음 어떤 종목이던지 선출은 기본기가 다르더라구요.
7:0하고 싶었는데 샴페인님 생각해서 2점 드립니다.

WR
2021-07-27 10:03:42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뭐 엄청나게 잘하는 학교의 선수 출신은 아닙니다. ^^ 소중한 예측 잘 접수했습니다. 저에 대한 배려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

Updated at 2021-07-27 10:01:14

7:2

 

샴페인님께 죄송하지만..

저도 가족분들과 마찬가지로 초등~고등 선출 따님에게 한표 던졌습니다 ^^;; 

WR
2021-07-27 10:04:51

역시 선출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은 어마어마하군요!! 7:2 가 벌써 두표군요!! 잘 접수했습니다.

2021-07-27 10:00:45

따님이 7:4 로 이긴거 같습니다 

WR
2021-07-27 10:05:39

흑.. 다들 딸아이의 우세를 점치시는군요. 제가 피지컬과 체급이 위인데 말이죠. 행운을 빕니다~~

2021-07-27 10:01:41

유튜브에 여자 프로 선수랑 경기하는 것 보면 장난 아니더군요. 비슷하게는 하승진 전태풍이 삼성생명 현역 선수 세 명과 경기하는 것도 있었는데, 쉽게 못 이기더군요. 6 대 4 정도 아닐까 싶네요.

WR
2021-07-27 10:07:09

아이고 제 딸아이는 농구를 매우 잘 하는 학교의 선수는 아니고 전교생이 다 운동 하나씩 하는 그런 팀의 선수였습니다.  그러니 제가 감히(^^) 도전을 했어요. 근데 7점 내기였습니다. ^^ 혹시 지쳐서 경기를 먼저 종료했을 경우까지 고려하신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

2021-07-27 10:01:48

 7:5 샴페인님 승리요.

WR
2021-07-27 10:07:51

역쉬 제 편은 drymoon 님.. 따뜻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결과를 기다려 주세요~~

2021-07-27 10:01:54

흠 떡밥만 보면 샴페인님이 이겼을거 같은데요? ^^

체력이 문제지만 농구는 피지컬이 더 중요한 듯.

WR
2021-07-27 10:08:27

피지컬 중요하죠. 그의 중요성을 제가 한번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행간에 제 의도가 보이던가요?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Updated at 2021-07-27 10:05:48

아빠 승리를 예측했지만. 

잘 생각해보니, 따님의 빠른 돌파와 외곽슛을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패배. 

(아빠의 승부욕이 발동하여 초반 포스트 플레이를 여러번 사용하셨을 것을  예측합니다. )

 

7-5 

딸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2021-07-27 10:05:31

본문 다시 읽고, 변경합니다. 

맥락을 보니.... 

7:6 아빠 승리.... 

 

WR
2021-07-27 10:09:28

아니 제가 쓴 글로 결과를 유추하시다니요. 하지만 소중한 의견 잘 접수하였습니다.  T-rex 님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2021-07-27 10:03:36

샴페인님 응원합니다!
하지만 왠지 따님이 이겼을 것 같아요. 7:6!

WR
2021-07-27 10:10:34

역쉬 ori9님은 제 편 할려다가 결과를 보니... 반전인가요? 흑흑흑.. 하지만 접수하였습니다. 미국에 계신 분이 이기면 선물을 즉시 보내드릴텐데 말이죠. 

2021-07-27 10:03:45

7:2 따님의 승리를 조심히 점쳐봅니다..^^

WR
2021-07-27 10:11:30

그동안 DP 분들은 제 편일거야 생각했었는데 역시 승부 앞에서는 냉정한 우리 회원님들. 잘 접수하였습니다. 연수현우아범님도 농구 하시나요?

2021-07-27 10:16:27

고딩때 죽고 못살았죠. 쉬는 시간10분이용해서 운동장 뛰어내려갔다가 올라오고 그랬으니까요..ㅎㅎ
그때 리바운드하다 친구 팔꿈치에 코를 얻어맞어 다친 코뼈가 잘못붙어서 약간 휘었습니다.

요새 헬스를 하다보니 다시 농구를 하면 고딩때 점프력이 나오지 않을까 상상을 해보곤 하네요.^^

WR
2021-08-04 06:32:16

왠지 연수현우아범님의 체형을 생각해보면 꽤나 강력한 파워포워드이셨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선출에게는... 하하하..

2021-07-27 10:03:49

 7:5, 따님 승에 겁니다~

WR
2021-07-27 10:12:30

ithiel 님 뵙고 무척 반가웠다가 역시 승부는 냉정하다는 것을 바로 느꼈습니다. 잘 접수했습니다!

2021-07-27 10:04:10

7:4 정도로 따님이 이기셨을 것 같은데...

글 올리신걸 보면 이기셨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ㅎㅎ 

WR
2021-07-27 10:13:57

이거 글에서 맥락을 파악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하긴 저도 '골 때리는 그녀' 같은 프로그램 보면서 선수들 중간 인터뷰를 보면서 결과를 추측하긴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가만있자, 폴님은 제 딸을 직접 만나본 사람이잖아요! 그러면 작고 귀여운 제 딸아이 모습으로 인하여 맥락이 아니더라도 저에게 투표하셨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2021-07-27 10:37:02

아이고... 그게 벌써 몇년 전인가요? 따님이 엄청 자랐을텐데요. ㅎㅎㅎ

WR
2021-07-27 10:37:54

제 눈에는 별로 안 자란 것 같아서요. ^^

2021-07-27 10:06:08

 7:4 로 따님이 이겻을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WR
2021-07-27 10:14:33

크흐흑.. 압도적으로 딸아이의 승리를 점치는 분이 많군요. 저 쪽 커뮤니티에서도 그랬습니다. 털썩.. 

2021-07-27 10:07:32

7대3 샴페인님 승

WR
2021-07-27 10:15:02

B급좌파님을 오늘부터 제 편으로 임명합니다! 잘 접수했습니다.

2021-07-27 10:08:30

저는 7:5 따님에 걸겠습니다

하지만 화이팅 하십시요~~~^^

WR
2021-07-27 10:15:51

역쉬 선출 딸아이가 인기구요. 화이팅 하고 말게 없는게 경기가 이미 끝나서요. 하지만 가족들이 잘 즐긴 이벤트여서 다음에 가족끼리 놀러가면 계속 이벤트로 하기로 했습니다.

2021-07-27 10:10:47

따님 승 7:6

최근에 읽은 DP 글 중에서 가장 박진감 넘치는 글 이었습니다…!!!

WR
2021-07-27 10:16:49

앗, 가장 박진감 넘치는 글이라니 정말 기분 좋은 과찬의 말씀입니다. 저도 정말 궁금했어요. 14센티미터가 크고 몸무게도 훨씬 많이 나가는 저와 갸날프지만 어설프게나마 선출이었던 딸아이의 승부가.. 저도 그래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Updated at 2021-07-27 10:12:25

재밌네요.

저도 딸딸이 아빠의 입장에서 4번 조건이 현실성이 없어 보여서 

7:5로 따님 승에 점쳐 봅니다.

WR
2021-07-27 10:19:28

하하하, 4번 조건(아빠가 살살하기 없기)이 현실성이 없다니요.  탈리샤샤님 따님이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딸아이들은 감정선을 건드리지 않게 매사에 조심해야 합니다. ^^ 딸아이의 사춘기를 겪어보신 회원님들은 무슨 말씀인지 아실 듯..

Updated at 2021-07-27 10:13:54

먼저 하신 분이 있어 수정합니다 ㅎㅎ

7:4 샴페인님 승 

WR
2021-07-27 10:20:17

카메라시계님도 오늘부터 제 편인 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잘 접수하였습니다!!

2021-07-27 10:12:15

무조건 따님승 아닌가요?

WR
2021-07-27 10:20:45

아니 '무조건'까지 붙는 건 저에게 너무 가혹하신 것 아닌가요? 흑흑흑..

2021-07-27 10:14:08

7:5 샴페인님 승!!에 걸어봅니다^^

WR
2021-07-27 10:21:11

이제 DP 에서 제 편이신 분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겠습니다. 하하하.. 감사합니다!!

2021-07-27 10:20:07

 7:1 샴페인님 승!!

그래도 아빠인데.... 

WR
2021-07-27 10:21:48

역시 제 사랑은 사돈.. 감사합니다 사돈 어른.. 부산에 가게 되면 꼭 뵙겠습니다!!

2021-07-27 10:20:07

아니 여기서 절단신공을?!

 

7:5 따님 승리에 걸어봅니다 ;)   (거기서 아빠가 이기면...가정의 평화가...

WR
2021-07-27 10:22:38

승부 앞에서 그깟 가정의 평화 따위야... 아버지의 자존심, 농구 명문 C 대의 한 때 과대표 슈팅가드로서의 자존심이 제가 있다구요!! (허재가 1년 선배)

2021-07-27 10:24:49

7:0 따님 승리에 걸겠습니다 ㅎㅎ


WR
2021-07-27 10:27:40

털썩.. 드디어 완봉승 (농구에 그런게 있을리 없겠지만) 까지 나왔군요. '선출'에 너무 현혹되지 마세요.

2021-07-27 10:32:18

그래도 선출은 다르더라구요..
7:1 따님 승리 예상해봅니다.

WR
2021-07-27 10:35:26

역쉬 선출의 무게감은 대단하군요. 저랑 딸아이 사진을 올릴 걸 그랬어요. 피지컬 차이가 좀 있거든요. 하지만 잘 접수했습니다!

2021-07-27 10:32:51

샴페인님이 피벗 플레이가 되심 샴페인님 승
안되시면 따님 승리입니다. ^^

 

WR
2021-07-27 10:35:56

옷! 전문 용어 나왔습니다. 피벗플레이!! 예리하신 분석입니다.

2021-07-27 10:35:47

보통 이런 대결에선 따님에게 표를 던지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WR
2021-07-27 10:36:36

아 그런가요? 소위 말하는 동정표?? 아니면...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터라...

2021-07-27 10:38:09

샴페인님도 따님이 잘하시면 기분이 좋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WR
2021-07-27 10:39:31

아닙니다!! 저는 스포츠 정신이 살아있는 공정함을 지향하는 참 운동인입니다. 하하하..

2021-07-27 10:42:45

고딩, 대학, 회사에서 농구 시합있으면 대표로 뛰었지만, 허리 디스크 온 이후, 체중이 많이 늘어난 이후로는 농구를 해도 자유투나 슛만 쏘지 시합은 하지 않는 저의 촉을 믿어보면, 7-6샴페인님 승리에 한표 던집니다. (원래 따님 승리로 썼다가 넘 일방적으로 따님 우세로 나오길래 반대로 걸어봅니다 ^^)

 

WR
2021-07-27 10:44:55

얼바인님은 당연히 제 편이실줄 알았습니다. 하하하.. 얼바인님도 농구를 좋아하시는군요!!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저는 아직도 농구할 기회가 있으면 껴서 하곤 합니다.  공놀이 좋아하는 것을 타고난지라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다행히 지구력은 많이 떨어졌지만 몸이 잘 버텨주어서 고장난 곳은 없습니다. 다만 운동을 하지를 않아서 엄청난 양의 지방을 달고 다닐 뿐이죠 ^^

2021-07-27 10:50:25

저도 샴페인님이 농구를 좋아하시고 잘 하시는지는 덕분에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손으로 하는 공놀이는 다 좋아하고 자주 했었습니다. 특히 농구를 특별히 좋아하고 열심히 했던적이 있습니다. 허리때문에 시합은 안하지만 여전히 백야드에 농구 코트 있는 집을 가지는게 꿈인데, 둘다 졸업하면 작은집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 이뤄질 가능성은 없을듯 싶습니다. ^^

WR
2021-07-27 10:52:01

저는 농구를 잘하지는 않습니다. 좋아할 뿐이죠. 저는 이제 단독주택에 미련이 없습니다. 어서 아파트로 이사가서 잔디도 안 깍고 보유세도 안내고 보험도 안 들고 싶습니다. ^^

2021-07-27 10:51:10

농구는 키싸움이라고 들었습니다. 샴페인님의 7:6 승리 ^  화목한 가정이 눈에 선합니다. 

WR
2021-07-27 10:52:33

그렇죠?!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다음 글에 쓰겠지만 정말 가족 모두 유쾌하게 웃었던 즐거운 이벤트였습니다.

2021-07-27 10:53:51

 7:5로 따님 승리에 걸어봅니다.

WR
2021-07-27 10:55:55

딸아이가 볼리 없겠지만 댓글들 보면 정말 기분 좋을 듯 합니다. 댓글 잘 접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7-27 10:59:17

하하하,

제 아들내미도 덩치는 저를 압도하지만 얼굴과 기억때문에 항상 어린애 같은데,

막상 삶의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면 제가 종종 밀리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가,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하다."입니다.

WR
2021-07-27 11:05:32

마지막 말씀은 정말 너무나 좋네요. 잘 새겨두고 되새길 말씀이네요. 주저리님은 언젠가 이곳에서 뵐 날을 소망하며 살겠습니다.

2021-07-27 11:24:23

저도 꼭 뵈었으면 합니다.

2021-07-27 11:02:09

나이 때문에 따님 승.

WR
2021-07-27 11:05:57

아 나이.. 그러나 저는 체급이 깡패.. 하하하...

2021-07-27 11:05:28

결과는 따님 승인데

응원은 아빠 승을 원합니다^^

7:6 아빠 승!!!! ^^

WR
2021-07-27 11:06:20

솔로몬이 다시 오신 줄.. 하하하.. 감사합니다!!

2021-07-27 11:06:29

따님이 먼저 6점, 이후에 아빠라는 점을 이용(?) 하여 2점 따라 잡다가,....

너무 큰 환호성에, 봐준것도 모르는 아빠 라며 따님이 끝내기 한점 해서,...

7-2 로 따님승

WR
2021-07-27 11:11:12

와. 이렇게 세밀한 예측이.. 딸아이의 심리까지 읽어내시네요. 잘 접수했습니다!

2021-07-27 11:16:00

7:5 요

아슬 아슬하게 하디가 따님이 3번연속
넣어서 승리요

WR
2021-07-27 11:47:36

와.. 이건 거의 경기 중계 수준인데요. 감탄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2021-07-27 11:20:12
WR
2021-07-27 11:47:57

엇! 뭔가 실수가 있으셨는지 댓글에 내용이 없습니다.

2021-07-27 11:20:46

7:3으로 샴폐인님의 승리 압도적인 피지컬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WR
2021-07-27 11:48:41

역시 피지컬이 깡패라는 것에 동의하시는 것 같아서 흡족합니다. 하하하. 감사합니다!

2021-07-27 11:26:07

7대 2 샴페인 님 승!

WR
2021-07-27 11:49:29

감사합니다. 저의 승리에 베팅해 주셔서...  결과 조만간 발표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1-07-28 01:16:16

7:5로 따님승에 던집니다. 

농구가 격한 운동이라 나이차이도 무시못하죠. (그래도 5점이나 줬어요 )

WR
2021-07-27 11:50:23

나이 차이 분명하죠. 더구나 제가 나이가 적지도 않아서요. 피지컬이 노쇠함을 극복할 수 있는가가 관건인데 빈센트님은 노쇠함을 이기기 힘들다는 것으로 해석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2021-07-27 12:28:53

댓글이 늦었네요~~ 7:2 정도로 샴페인님이 이기지 않았을까 싶은데요ㅎㅎㅎ
스포츠는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으니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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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2:36:00

스포츠의 의외성, 그 맛에 스포츠를 보는거죠. 저도 그런 의미로 도전했다고 지금 급하게 포장해볼랍니다. 하하하.. 감사합니다!!

2021-07-27 12:58:03

너무 궁금하네요 ^^

제 생각은 7:6 따님승~~ 아슬아슬하게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WR
2021-07-27 13:01:15

빠른 시일내에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즐거운 이벤트였고 관중과 심판으로 활약한 아내와 아들이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제가 자녀들이나 가족과 잘 어울리기보다 혼자 뭔가를 좀 즐기는 타입이라 이런 가족 이벤트를 안하는 편인데요, 모처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21-07-27 13:33:11

아니 여기서 절단신공을 볼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뭔가 글 올리신 분위기 자체에서 샴페인님 승리를 읽었습니다 ㅋㅋ

WR
2021-07-27 13:36:57

다들 예리하게 저의 글 행간을 읽으려고 하시는 군요. 하하하.. 빠른 시일내에 결과를 공개하겠습니다.  결과를 발표한 후에 제 글을 다시 봐야겠습니다.

2021-07-27 13:44:52

삼페인님의 유쾌한 글을 보니 한 동안 우울했던 기분이 싹 풀리네요. 이게 무슨 조화일까요? 저는 7:5 샴페인님 승에 걸겠습니다. 이 절묘한 절단신공이라니... 경기 경과를 기다립니다.

WR
2021-07-27 13:48:20

정말 유쾌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아들과 딸이 다 다른 주에 거주하는데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서 마땅히 함께 하는 이벤트가 없었는데 이 경기가 그런 역할을 해주었어요.  유쾌하다고 표현해 주신 것을 보니 제 글에서 이를 읽어주신 것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  저의 승리에 걸어주신 것은 저를 향한 애정으로 받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7-27 13:56:13

7:5 따님 승!

WR
2021-07-27 14:17:09

너무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까? 하하하..

Updated at 2021-07-27 14:18:22

따님이 7:6으로 승! 

봐주지 않기로 하셨지만 아빠의 사랑으로 따님의 자존심을 지켜주셨을 듯 합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니까 아빠가 봐주는지 알더군요.

그래도 행복해 합니다. 

지금 따님과 함께 농구를 즐기실 수 있으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WR
2021-07-27 14:17:56

역시 저의 딸아이에 대한 사랑을 알아주시는군요. 저도 뭐 평생에 처음 해본 일입니다. 부러워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2021-07-27 16:29:26

 아니 아니 이런 절단신공을 ^^

 

저는 샴페인의 7:5 승리로 기대합니다. 칠오조로 입에도 딱 감깁니다.

WR
2021-07-27 22:51:09

하하하, 감사합니다. 결과를 기대해 주세요. 빠른 시간내에 보고하겠습니다!

2021-07-27 17:15:28

7대5로 샴페인님 승! 키도 크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셨으면 무조건 이기실듯 합니다. 저도 아들하고 가끔 골프치는데 (요즘은 머리굵어져서 안갑니다만) 저를 이기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ㅎㅎ

WR
2021-07-27 22:52:14

골프는 뭐랄까 힘보다는 컨트롤과 안정된 폼 그리고 구력으로 하는 운동인지라 pinball 님이 계속 우위를 점하실 것 같습니다.  저의 승리를 점쳐주시는 분께 무조건 감사드립니다. 하하하.

2021-07-27 20:29:09
WR
2021-07-27 22:52:37

뭔가 댓글 다는 것에 문제가 있으신듯 해요. 계속 빈댓글로 달려서 내용을 볼 수가 없네요.

2021-07-27 21:14:54

7대 2로 샴페인님의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꾸준히 몸을 쓰신것 같고 따님이 운동이 직업이 아닌이상 샴페인님이 어렵지 않게 승리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딸은 이제 네살인데 나중에 꼭 농구나 다른 구기종목으로 시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WR
2021-07-27 22:53:34

앗, 저의 이런 압도적인 승리를 점쳐주시다니요. 무조건 감사합니다. 하하하. 딸아이와 구기종목 하면 재밌죠. 다만 딸아이의 심기를 거스리지 않는게 무척 중요하답니다. 딸아이들은 조금 더 예민해서 상처를 잘 받더라구요. ^^

2021-07-28 07:25:52

 7 : 6 아버님 승리!

 따님이 아슬아슬한 효심을 발휘합니다 ㅋㅋ

WR
2021-07-28 09:56:59

졸지에 제 딸을 효녀로 만들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2021-07-28 09:57:52

ㅋㅋㅋ 전 탈락이군요 ㅋㅋㅋ

WR
2021-07-28 09:58:51

아니 아직 아무 말씀도 안드렸는데.. ^^ 결과 제가 아직 발표 안했습니다. ^^

2021-07-28 09:35:23

공원에서 걷기하다가 코트로 들어가 공 한번 잡아 봤더니 1분만에 숨이차서 죽을것 같더군요,

그게 작년 일이라..

7:3 따님 승리에 걸어봅니다,

 

따듯한 글 고맙습니다, ^^

WR
2021-07-28 09:57:58

하하하 직접 시도까지 해보셨군요. 시뮬레이션 감사합니다. 네, 정말 힘들죠. 힘들더라구요. 많이 많이.. 딸아이의 승리에 베팅하시는 것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하하.

 

따뜻한 댓글 역시 저도 감사드려요.

2021-08-01 12:48:37

선출 승 예상

WR
2021-08-02 00:00:40

후기가 좀 늦어지고 있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 맞는지 보겠습니다. 하하하..

2021-08-03 09:46:05

공을 만져본 기억이 최근일 따님의 승리를 찍어봅니다. 7:2. ㅎㅎ
오랜만에 디피에서 본문과 댓글들, 유쾌하게 읽었습니다. ^^

WR
2021-08-03 09:53:51

앗, 이미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아직도 응모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혹시 모르실까봐 말씀드리는데 2부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댓글 감사합니다. 우모래님!

2021-08-03 11:21:39

링크 타고 와서 댓글 달았습니다. ^^

WR
2021-08-03 11:39:29

하하하.. 1편 2편을 동시에 본 우모래님이 승자십니다.

2021-08-03 11:54:01

이런, 아직 2편은 안봤습니다.
저 스포 당한건가요. ㅎㅎ

WR
2021-08-03 12:15:21

앗 제가 승패를 말 안했으니 스포는 아니지요. 그런데 링크 어디서 보신건가요? 전 제 글의 링크를 말하는 줄 알았는데 외부 링크를 타고 오셨나 보죠? 외부에 링크가 걸렸나요? 

2021-08-03 16:30:39

샴페인님 글이요. ^^
먼저 보고 오란 말씀 따라 이리 왔습니다. ㅎ

WR
2021-08-04 05:55:02

하하하. 그런 뜻이었군요. 제가 잠시 헛갈렸네요. 감사합니다!!

 
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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