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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멘탈을 부여잡을 시간인가 봅니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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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09:34:20

요즘 회사 및 가정생활에 큰 어려움이나 위기 등은 없는데

 

자꾸 멘탈이 무너지는 듯한 상황을 겪곤 합니다.

 

갑자기 우울한 기분이 들고요.

 

 

신체적 건강도 작년 보다 수치 등을 살펴보면

 

나아져서 그나마 정상인데

 

말 그대로 정신 건강이 문제가 있음을 느낍니다.

 

 

일에 대한 과도한 집념과 욕망

 

누군가를 이겨보겠다는 승부욕

 

혹은 시기와 질투

 

이런 생각은 평소 없기에

 

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의 일과 인생에는

 

정답이 없는듯합니다.

 

 

무너진 정신을 일으켜 세우고 싶습니다.

 

 

아침부터 개인사였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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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1-08-05 09:38:52

매사에 좀 민감하신 듯 합니다

조금만 느긋하시면 

그만큼 스트레스도 덜 받으실 듯 합니다

WR
2021-08-05 09:40:27

수긍이 가는 말씀입니다.

제가 그런 부분이 있는듯합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1
2021-08-05 09:39:26

더위 속에 일을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요즘 해야할 일을 한 두개씩 빠트리네요.

WR
2021-08-05 09:41:20

무더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1
2021-08-05 09:43:23

시간나실때 라디오 한번 들어보세요
시사프로는 제외하고 사람들 사는 이야기나 노래 등 코로나 시국에 나름 정신건강상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WR
2021-08-05 09:50:37

생각해 보니 라디오 들어본 지 꽤 시간이 지났네요.

조언 고맙습니다.

1
Updated at 2021-08-05 09:56:00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어요 그럴땐 너무 억지로 멘탈을 부여잡으려고 애쓰는 것 보다 잠깐이라도 조금 물러나서 쳐다보는 시간도 필요한 거같아요 올림픽 국가대표라면 당장 지금 이순간 정신을 차려야 하지만 저는 그 정도는 아닌거같아서요

WR
2021-08-05 09:54:53

그러시군요.

조언 고맙습니다.

1
2021-08-05 09:56:54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
물질적인게 부족하지않아도 우울할때가 있고, 옆에 사람이 있어도 우울할때가 있고,

아직 젊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기쁨에 무뎌지는듯 하고 말이죠 ㅎㅎㅎ.

참 어릴때가 좋았어요 ㅎㅎㅎ~ 그래도 인정하고 즐겨야죠 답이 없어요 ^ㅡ^;

WR
2021-08-05 10:01:12

근심, 고민이 뭔지도 몰랐던 어린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1
2021-08-05 10:00:48

적으신대로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 같다고 하셔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 겁니다.

적당히 눈이나 마음에 거슬리는 것들을 무시하면서 보내시다보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추스리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WR
2021-08-05 10:04:15

말씀처럼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니 나는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맹점인가 봅니다.

떠나보내고 흘려보내는 일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하고 싶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
2021-08-05 10:05:40

본인도 모르는새에 이미 마음의병이 들고 그것을 인정하지않으려 애쓰다보면 걷잡을수없이 더 커져버릴겁니다 당연히 나에게 올수있다 나에게 휴식이 필요하다 받아들이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십시오. 괴로우시면 힘내지않으셔도 됩니다.

WR
2021-08-05 10:07:15

아이고, 말씀 들으니 조금 울컥합니다.

고맙습니다. 

1
2021-08-05 10:12:29

 지난 삶을 뒤돌아보면 나쁘지 안을때인데도 조바심내며 아둥바둥거릴때가 있었던걋 같습니다.

코로나와 ..... 하는일이 시대와 맞지않아 저도 요즘 깊은잠을 들지못하곤 하는데 

좀더 여유있게 생각하고 조바심 내지 않을려고 다짐해봅니다~

시원한 하류 보내세요^^

WR
2021-08-05 10:14:17

하시는 일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1
2021-08-05 10:29:22

매우 양호하시네요. 모든 문제해결의 시작은 지금 현상황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문제라고 인정하셨으니 마인드컨트롤 하시다 보면 또 좋아질거에요.

WR
2021-08-05 10:45:13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다행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1
2021-08-05 10:32:06

예를들어 등산같은 취미활동을 늘리셔야 합니다.

애써 참고 목표를 달성하면 번아웃 현상 쎄게 와요.

 

당장 큰 손해보고 그러는 것 같지만

앞으로 살 날이 많으니 과감히 포기할 건 포기하는게 어떨런지요.

꼭 가지고 가야할 건만 하고

남는 체력과 시간을 나의 욕구를 위해 투자하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지도 

WR
2021-08-05 10:46:15

조언 고맙습니다.

1
2021-08-05 10:46:07

저도 가끔 그런 기분이 듭니다.

갱년기 증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WR
1
2021-08-05 10:47:43

아이고, 그러시군요.

저도 더 자연스럽게 생각하겠습니다.

1
Updated at 2021-08-05 11:17:38

그럴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스스로 그렇다고 분명히 느낄때에는 쫌 심각한 경우이니, 모든걸 내려놓고 휴식과 힐링을 하는게 필요합니다.

 

PS: 여담이지만, 얼마전 제가 받은 정기 건강검사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이 나왔다는 의사의 설명을 듣고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것을 그동안 전혀 모르고 있었기때문에...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삶의 스트레스를 외면하며 억누르고 있었던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WR
1
2021-08-05 11:16:13

경험담을 들려 주셔서 참고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
2021-08-05 10:57:31

남자에게도 갱년기가 있어요....

 

누구에게나 지나가는 것이니 큰 고민은 안하셔도 됩니다..^^

WR
1
2021-08-05 11:16:35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
2021-08-05 11:57:28

저도 요즘 그렇습니다. 같이 힘내요!!!

WR
2021-08-05 13:42:41

네, 같이 힘내시죠.

1
Updated at 2021-08-05 13:09:12

엄청난 스트레스가 오는 시기가 있더군요. 제가 2019년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정사로는 장모, 장인어른께서 6개월 간격으로 돌아가셔서 맏상주를 두 번하고 연말에 회사일로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그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왜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WR
2021-08-05 13:43:30

그런 힘든 일을 겪으셨군요.

조언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1
Updated at 2021-08-05 16:30:24

저는 수년째 그렇습니다.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없고..

가족 건강하고, 일도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유 있고 보람도 있는데 .. 이상하게 공허하고 무기력하네요. 

성격도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저도 기필코 뭘 해내겠다는 생각은 없고, 그냥 이정도까지는 해보고 안 되면 어쩔 수 없지.. 하거든요.

최선을 다했는데 안 되면 실망할 거 같아서요.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새로운 시도 자체를 안 하네요 ㅡㅡ; 

웨이트나 달리기도 몇년째 걍 거기서 거기고 말이죠 .. 

WR
2021-08-06 09:48:37

그러시군요.

사실 저는 큰 어려움만 아니지 그리 나은 형편과 상황도 아닙니다.

 

부디 마음이 평안해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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