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주말골퍼] 블루원용인CC 다녀왔습니다.
글쓰기 앞서서 지난주말에 운동하신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특히 저처럼 2부티 치신분들....레알 고생많으셨어요.ㅠㅠ
우리 DPGA의 희망이신 길선자님의 촘촘한 그물망 후기로 자세한 코스사진은 대체합니다.
오후 1시31분 티오프로 혼자서 조인참석했습니다.
중 --> 서코스로 돌았고요.
전반에 너무 큰무리 없이 잘쳐서 후반에 비슷하게 치면 8자 보겠는걸^^; 했다가
보긴 봅니다. 8자...98로 끝냈어요. ㅠㅠ
위안삼는건 서코스 8번홀 파5에서 올해 첫버디 한거랑 원볼플레이 한거네요.
에효..정말 핑계대긴 싫지만 후반에 바람이 너무 쎄서 맨탈이 훌러덩 날라가 버린게 악재였네요.
올해 세번째 구장인데 티잉그라운드에 매트가 없는데는 처음이고요. 관리 잘되어 있습니다.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꽃피는 봄에 다시 한번 오고 싶어요.
입구에 표지석이 들어갈때랑 나갈때 분위기가 달라서 찍었는데..사진이 개망이네요...
락커에 들어오니 제이름이 떡하니 날씨정보등과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뭐지 이거?? 했네요.
락커번호 까먹고 헤매는 일이 없겠습니다.
좀 세월이 흐른구장에서 느껴지는 기운이 있습니다. 푸근해요.
중코스로 전반을 시작합니다.
중코스 8번홀 내리막 파4홀인데 저의 티샷은 오른쪽 소나무두그루 지나서 떨어져 어프로치 거리만 남습니다. 하..근데.. 3온합니다. 퍼덕퍼덕...퍼팅도 투펏...ㅠㅠ
저의 시그니쳐 사진도 찍어주고.
테설이
[명사] 성질이 거칠고 심술궂은 사람.
2020-03-16 19:09:21
블루원 나름 관리도 잘되있고 넓직해서 치기 좋았습니다.
2020-03-16 19:15:46
저는 토요일 블루원상주 갔었는데 락커, 사우나 다 폐쇄되어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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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용인... 매우 기분 좋았던 골프장으로 기억이 됩니다. 잘봤습니다.. 한번 다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