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가 자신이 연주한 곡도 구별 못 할 만큼 우리 인간의 귀와 뇌는 스피커로 들리는 소리를 사실 상 구별하지 못한다를 말씀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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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8:57:23
저도 가끔 제가 해 놓은 짓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못 알아볼 때가 있으니까뇨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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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9:06:10
맞습니다~ 가끔 그럴때가 있죠 기억도 한부분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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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9:14:10
이 것은 청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음악을 듣는데, 사전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예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아무런 정보를 주지 않았다면, 자기의 연주를 바로 맞혔을지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비싼 장비, 비싼 케이블이라는 정보가 주어졌을 때 들려오는 음악에 대해 더 좋은 평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라고 할 수 있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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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6 19:31:37
그 말씀도 맞습니다 해석은 자유니까요.
하지만 제가 배운 리흐테르는
50년 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7시간씩 연습을 한 완벽주의자라 배웠기에
그런 대가도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니 했을뿐입니다.
이 책에 옮긴이의 말에는 이런 부분도 실려있습니다.
- 악보에 더없이 충실한 연주를 하면서도 첫음만 들어도 그의 연주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강한 개성을 견지 했다는 사실. -
좋은 밤 되십시오.
WR
3
Updated at 2022-05-27 07:34:06
(14.*.*.40)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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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03:12:40
설마 모르시는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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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07:13:46
익명으로 써도 누군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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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7 08:01:39
특이하신 분이네요. 자기 글에 댓글을 익명으로 써봐야 자기인게 다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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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7 09:25:44
자기가 쓴 글에 댓글을 익명으로 달고 비난하는 것은 무슨 의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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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7 09:30:13
비밀로 전환한 글 풀어놔요, 뭐가 그리 떳떳하지 못해서. 삭제가 안되서 비밀로 바꾼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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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0:19:41
안녕하십니까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상황을 알리려 했으나 이곳은 가입 후 3일 뒤에 글을 올릴 수 있다고 하여 지금 댓글로나마 죄송한 마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글쓴이의 직장동료이자 지인입니다 이 글을 올린 후 댓글들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에 무슨일인지 물어봤습니다 이런 저런 글을 보여주며 민감한 상황이 되지 않게 해야 될 것 같다 하였고 저는 먼저 서지니 님의 글을 몇개 대강 본 뒤 운영자 님의 공지글을 보았습니다 글쓴이에게 나와보라며 내가 한마디 해주겠다 하였고 글쓴이는 일을 키우지는 마시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댓글이 몇개 더 달리면 내가 대응하겠다 하고 새로 가입하려다 익명이면 되겠지 싶어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만 다음날 아침에서야 글 주인은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도 본인인게 드러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글쓴이에게도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 역시 저에게 이 상황을 넘긴 잘못이 있다 판단하여 미안함과 책임감에 그날 바로 탈퇴를 했습니다 저도 이 댓글 이후에는 바로 탈퇴를 할 것 입니다 익명이라는 벽에 숨어 안일하게 판단한 제 잘못이 크며 서지니님과이곳 분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된 점 사과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부디 열심히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말씀하시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네요.
같은 곡이라도 연주자가 다르면 당연히 다 다르죠.
한 음반을 반복해서 듣는데 들을때마다 다르게 들리는거라면 문제겠지만 다른 연주를 들으면서 생긴 에피소드인데 무얼 말씀하고 싶으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