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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청각과 관련된 잼있는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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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6 18:16:32

여러 커뮤를 돌며 각각의 의견들을 보던 중에

 

 잼있는 내용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20세기 대표 피아니스트 리흐테르의 이야기 입니다. 

 

브뤼노 몽생종이 쓴 "리흐테르의 회고담과 음악수첩" 이라는 

 

책에는 리흐테르의 회고록과 스스로 짧게 적어놓은 

 

음악감상평을 모은 음악수첩이 실려있는데요. 

 

그 음악수첩에 적혀있던 내용중 한 에피소드 입니다.

 

 

위 상황은 귀가 속은걸까요? 

 

좋은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17
Comments
1
2022-05-26 17:32:55

말씀하시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네요.
같은 곡이라도 연주자가 다르면 당연히 다 다르죠.
한 음반을 반복해서 듣는데 들을때마다 다르게 들리는거라면 문제겠지만 다른 연주를 들으면서 생긴 에피소드인데 무얼 말씀하고 싶으신건가요?

WR
5
Updated at 2022-05-26 18:51:47

수없이 그 곡을 연습했을 유명 피아니스트가

 

친구들의 장난에 속아 본인의 연주와 다른 이의 연주를 알아채지 못했다는

 

에피소드 였습니다만...불편하신 부분이 있었는지요?

Updated at 2022-05-26 19:03:02

제목하고 책내용하고 연결이안되서 햇갈리긴합니다
청각하곤 관계가없는 내용 이라 다른뜻이 있는건가하고 몇번을 읽어보았네요

WR
3
Updated at 2022-05-26 19:11:23

제가 제목에 너무 청각 

 

을 강조해서 써놓은 것 같네요 

 

혼란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피아니스트가  한 곡을 수없이 

 

연습할때 본인도 그 연주소리를 들으며

 

연습했을거라 생각했고 

 

그 뒤에 친구들의 장난이었지만

 

본인의 연주와 다른 연주자의 

 

연주를 눈치채지 못했다는 점을

 

내용의 주제로 해석했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피아니스트도 

 

수없이 연습하고 들어왔던

 

본인 연주를 착각할 수 있다는

 

그 부분이 청각과 관련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
2022-05-27 05:14:27

피아니스트가 자신이 연주한 곡도 구별 못 할 만큼 우리 인간의 귀와 뇌는 스피커로 들리는 소리를 사실 상 구별하지 못한다를 말씀하시는거에요.

2022-05-26 18:57:23

저도 가끔 제가 해 놓은 짓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못 알아볼 때가 있으니까뇨

WR
2022-05-26 19:06:10

맞습니다~ 가끔 그럴때가 있죠 기억도 한부분 하는것 같아요

3
2022-05-26 19:14:10

이 것은 청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음악을 듣는데, 사전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예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아무런 정보를 주지 않았다면, 자기의 연주를 바로 맞혔을지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비싼 장비, 비싼 케이블이라는 정보가 주어졌을 때 들려오는 음악에 대해 더 좋은 평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라고 할 수 있죠.

 


 

WR
1
Updated at 2022-05-26 19:31:37

그 말씀도 맞습니다 해석은 자유니까요. 

 

하지만 제가 배운 리흐테르는

 

50년 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7시간씩 연습을 한 완벽주의자라 배웠기에

 

그런 대가도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니 했을뿐입니다.

 

이 책에 옮긴이의 말에는 이런 부분도 실려있습니다.

 

- 악보에 더없이 충실한 연주를 하면서도 첫음만 들어도 그의 연주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강한 개성을 견지 했다는 사실. -

 

좋은 밤 되십시오. 

 


WR
3
Updated at 2022-05-27 07:34:06 (14.*.*.40)
비밀글입니다.
1
2022-05-27 03:12:40

설마 모르시는건가요? ㅎㅎ

2022-05-27 07:13:46

익명으로 써도 누군지 알아요...

Updated at 2022-05-27 08:01:39

특이하신 분이네요. 자기 글에 댓글을 익명으로 써봐야 자기인게 다 드러나는데...

Updated at 2022-05-27 09:25:44

자기가 쓴 글에 댓글을 익명으로 달고 비난하는 것은 무슨 의도일까요?

Updated at 2022-05-27 09:30:13

비밀로 전환한 글 풀어놔요, 뭐가 그리 떳떳하지 못해서. 삭제가 안되서 비밀로 바꾼것 같은데...

2022-05-30 10:19:41

안녕하십니까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상황을 알리려 했으나 이곳은 가입 후 3일 뒤에 글을 올릴 수 있다고 하여 지금 댓글로나마 죄송한 마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글쓴이의 직장동료이자 지인입니다 이 글을 올린 후 댓글들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에 무슨일인지 물어봤습니다 이런 저런 글을 보여주며 민감한 상황이  되지 않게 해야 될 것 같다 하였고 저는 먼저 서지니 님의 글을 몇개 대강 본 뒤 운영자 님의 공지글을 보았습니다 글쓴이에게 나와보라며 내가 한마디 해주겠다 하였고 글쓴이는 일을 키우지는 마시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댓글이 몇개 더 달리면 내가 대응하겠다 하고 새로 가입하려다 익명이면 되겠지 싶어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만 다음날 아침에서야 글 주인은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도 본인인게 드러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글쓴이에게도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 역시 저에게 이 상황을 넘긴 잘못이 있다 판단하여 미안함과 책임감에 그날 바로 탈퇴를 했습니다 저도 이 댓글 이후에는 바로 탈퇴를 할 것 입니다 익명이라는 벽에 숨어 안일하게 판단한 제 잘못이 크며 서지니님과이곳 분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된 점 사과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부디 열심히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2022-05-27 09:45:51

 자기 목소리를 자기가 알고 있지 못한것과 더 연관이 크네요 

누구나  자기가 연습한 시간만큼 자신이 연주한 곡을 들었다면

위와 같은 오차는 많이 줄어 들었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저정도 연주자들이 어떤 사운드를 내야 겠다고 의식하고 연주 하지 않으니

소리를  구분 하는건 힘들죠, 

그래서 이 역활은 프로듀서와 엔지니어가 담당해 줍니다. 

 

 

 더불어, 지인의 말을 믿는것이 의심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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