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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재미있는 아트커버 LP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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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28 22:44:49

제가 늦은 나이에 새로운 일을 하다보니 LP를 좀 멀리하다가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 오랫만에 몇개 소개를 해볼까합니다.

우선 변기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았던???

이태리 아트락 명반 훙카뭉카 입니다

시완레코드에서 발매를 했었죠. 

 

 

음악은 유튜브에서 들어보시고

 

또 하나는 명작아트커버로 뽑히는

영국 아트록그룹 beggars opera의 Pathfinder 입니다

커버가 6면으로 펼쳐지는 방식으로

아름다운 연주곡인 Stretcher 가 담겨있습니다.

 

 

신기하게 두앨범 전부 제가 태어난 1972년에 발매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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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6-28 21:58:38

훙카뭉카의 경우 재미있는게 LP와 CD의 아트웍이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변기 뚜껑도 반대로 열립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

 

beggars opera는 쟈켓 크기가 상당하겠네요.

내부 이미지도 궁금해집니다.

 

WR
2020-06-28 22:14:38

내부에는 속지와 비닐에 담긴 LP외에

뒷면은 그냥 하얀색의 백지입니다... 

2020-06-29 09:48:34

혹시 영국 버티고 Swirl 라벨과 슬리브인가요? 

하나쯤은 갖고 싶은데. 

Updated at 2020-06-29 09:46:04

 Hunka Munka 는 예전에 신촌 향 레코드에서 구경한 것 같은데,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커버라 기억납니다. 

 변기 커버 색이 누리끼끼해서 더 작품성이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흰색이면 작품성이 없었을 것 같은데요^-^

Discogs를  찾아보니 발매국가가, 이태리, 일본, 한국 뿐이군요. 

일본에서도 88년에야 리이슈를 했지만 기믹을 재현하지 못하고, 변기내부는, 이너슬리브에 인쇄했군요.

1972년에 이태리에서 발매된 원작이후에 최초로  커버 기믹 재현 LP리이슈를 한국에서 한거네요.

시완의 뚝심은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군요.  당시에 많은 국내 프로그 팬 때문에 가능한 거 겠지만요. 

원본과 시완반의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이너슬리브인것 같은데요. 

하긴 우리나라 음반에서, 가사지를 이너슬리브로 만드는 경우는 아예 없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0-06-29 10:46:59

요즘은 시완레코드 판들도 구하기가 많이 어려워졌네요 발매 연도를 생각해보면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위의 두 앨범처럼 기믹이 있는 앨범들은 더 귀해진 거 같습니다. 

90년대 국내에 아트락 붐을 일으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점에서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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