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저도 끔찍하네요
이젠 엘피에 관심도 없지만 그래도 저렇게 다루는 사람을 보면 아직 화도 좀 나네요
전에 세상에 이런 일이 에 SP음반을 많이 모은 분 사연이 있었는데 음반 골 부분을 그냥 손으로 만지더군요
SP는 안모아봐서 그리 잡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리 많이 모았다면서도 뭔가 기본이 안돼 보이더군요

2020-07-11 23:23:07

1장당 59000원 씩이나 해서 돈도 없어서 그냥 걸렀습니다. 1집은 일반판이든 Special Edition이든 CD나 좀 재생산 했으면 좋겠네요.

2020-07-12 12:37:20

제가봐도 판을 저렇게 다루는것 보니
단순 컬렉트용으로 구입한게 아닐까 싶네요

Updated at 2020-07-12 12:56:32

가격이야 뭐... 아도이 EP도 거의 5만원대이고,

그나마 얜 16p 북릿이 포함된 GF 패키징이므로 퀄리티만 괜챦다면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음반을 취급하는 모양새가 영...-_-;;

일단, 이너슬리브가 쟈켓에 꽉 낀 상태에서 억지로 꺼내는 모습부터 맘에 안 들고...

(5.5만원 짜리 음반에 저런 종이봉투형 최저가 이너슬리브를 사용하다니... 원가절감에 정말 노력한 듯...)

그 다음, 판떼기 트랙 중앙에 지문 묻혀가면서 꺼내는 모습,

소파 위에 저런 식으로 겹치게 해서 거치하는 것도 그렇고(스크레치 발생 우려)...

마지막, 박스를 바닥에 집어 던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입니다.

설마... 저 영상에 나오는 소파 위의 알판을 다시 수납해서 판매하는 건 아니겠죠?

2020-07-12 13:58:10

공식 계정을 운영하는 스탭이 공장에서 받은 바이닐을 바로 언박싱하는 것 같은데, 여기서 영상을 접하는 바이닐 뉴비 팬들을 생각했을 때 최소한 판을 다루는 방법 등의 기본적인 것은 갖추고 영상을 찍었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_-..

Updated at 2020-07-13 16:35:22

공식 계정에서 이 영상을 공개한 건가요?? 담당 스탭이 안티가 아니고서 이런걸 왜 공개했을까요... 대충 꺼내고 판을 막 집어들고 휙휙 던져대고.. 심장 떨려서 못보겠네요.
이런 영상을 공개하면 배송을 기다리는 예약자들 입장에서 내가 받을 판도 이렇게 관리되진 않을까 걱정한다는 걸 왜 모를까요...
어쨌든 예약한 건 무사히 잘 도착하기를 바라며 여기서 만든 판은 다음부턴 무조건 패스해야겠네요

2020-07-14 08:16:57

이 영상은 아마 잔나비 소속사인 페포니 실장(보컬의 형)쪽에서 팬들을 위해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LP는 7월말 ~ 8월초 체코에서 공수되어 배송될 예정이고요. 팬사이트에 이 영상이 하도 올라와 있어서 알게 됐습니다.(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저도 1집만 두장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 2집 LP는 공연장 앞에서 구했고, 1집은 워낙 좋아서 품절 당시에 일마존에서도 구하고.. 뭐 본의 아니게 몇장 갖고 있을 정도로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