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이번에 발매되는 유명 디제이 이름 달고 나오는 판....
수록곡도 없이 컬러 디스크에 유명 디제이 이름박고 나오는 판때기의 수록곡이 공개 되었네요...
블루반
A1 Tears For Fears -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A2 Culture Club - Karma Chameleon
A3 Robbie Williams - Supreme
A4 Player - Baby Come Back
A5 Camel - Long Goodbyes
B1 John Lennon - Imagine
B2 Styx - Come Sail Away
B3 ABBA - Mamma Mia
B4 Bon Jovi - You Give Love A Bad Name
B5 Rainbow - The Temple Of The King
레드반
A1 Electric Light Orchestra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 - Mr. Blue Sky
A2 Toto (토토) - Africa
A3 Kansas (캔자스) - Dust In The Wind
A4 Whitney Houston (휘트니 휴스턴) I Will Always Love You
A5 Air Supply (에어 서플라이)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B1 New Kids On The Block (뉴 키즈 온 더 블록) - Step By Step
B2 Earth, Wind & Fire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 September
B3 Boston (보스턴) More Than A Feeling
B4 Natalie Imbruglia (나탈리 임브룰리아) - Torn
B5 Billy Joel (빌리 조엘) - Piano Man
가격이 쌔다 느끼는 건 두번째고..
돈되니깐 아무렇게나 볶아보자 라고 생각되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2020-07-30 20:09:09
이건 볼거 없이 패스합나다.
2020-07-30 20:34:26
배형=dj 이게 웃긴 조합이죠...ㅋ 1
2020-07-30 21:00:40
가격이 비싸니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23911585
이런거 말씀인가 보네요. 그런데 Demon 얘네들이 어떻게 저 곡들의 라이센스를 다 감당한걸까요?
2020-07-30 21:56:58
예상은 했지만 너무 안일한 기획이 되어버렸네요.
2020-07-31 05:22:17
선곡과 구성을 보니 오랜 기간 활동을 하시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전혀 발전이 없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생각보다 비난이 거세시네요. 저도 한참 TOP 40 순위 외우고 할 때는(중고교때), 배철수의 음악캠프 선곡이 너무 대중적인 것 같아서 불만이었는데, 한참 지나고 생각해 보니, 불특정 다수 지상파 청취자들에 대한 배려가 아닌가 싶어요. 가끔 운전하다 방송을 듣다보면, 요즘 가수의 새로운 곡(당연히 모릅니다.), 아는 가수의 익숙한 곡(대다수), 듣기 힘든곡(앨범수록곡) 등이 골고루 편성이 되어있더라구요. 예전에 생각하던 것처럼, 음악을 잘 모르거나, 안일해서가 아닌 나름 고민의 산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번 음반도 찾아보니 여러번 나왔었는데, 각각 의의가 있는 것 같네요.
I) 10주년 기념 음반(2000년) : 1장 (비틀즈 음원도 들어감) http://blog.daum.net/fashionable2006/15209257
II) 7000회 기념 음반 (2009년) : CD 6장 60~70년대, 80년대~90년대, 2000년대 시기별 각 2CD
III) 20주년 기념음반(2010년) : 100장 의 명반선정(책 출간, 음반 출간) 저는 지금 보면 가장 의미있었던 기획은 20주년 기념 100장의 명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일부 음반들은 판매중이기도 합니다만....
IV) 25주년 기념 음반 : (2015년) 2CD x 3 = CD 장 순서는 관계자들이 제비뽑기로 정함
50~70년대 대표곡 - 소니뮤직 발매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59122382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것은 선곡표 만드는 것보다 더 힘들었겠죠. 넣고 싶은 곡을 넣지 못하는 나름 사정도 있을 테고, 어떻게 만들어도 좋은 소리는 못들을 테니까요.
30주년 기획은... 자연스럽게 이번에는 LP로 가자는 생각이었을거고.. 자세한 내막이 나 속사정은 모르겠습니다 . 솔직히 저도 가격이 제일 아쉽긴 합니다만... 비난 받을 정도로 비쌀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내용물은 좀 흔하고 익숙하지만(흔하고 익숙한게 제일 문제이긴 하지만), 주옥같은 마스터 피스들인데요.... 그냥 배철수의 음악캠프 기념품이다, 굿즈다 라고 생각하면. 저는 별로 유별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 장을 판매할 생각으로 가격을 책정한 것인지,궁금하기도 하구요., 생각보다 소량으로 잡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남는 장사였다면, 워너는 왜 빠졌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
2020-07-31 12:02:15
저런 구성이라면 차리 한개 가격에 게이트폴 2LP로 나와야지....
2020-07-31 13:03:27
음악 애호가라면 대부분 다 소장하고 있을 앨범들에 포함된 곡들이네요.
2020-07-31 14:23:01
대부분 명곡들이네요. 그러다보니 뻔한 곡들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한장당 가격으로 치면 그렇게 고가라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2장을 함께 사면 좀 부담이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명곡들을 일일이 찾아서 들을 필요없이 2장의 LP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라이트한 팝송 팬들에게는 괜찮은 앨범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20-07-31 23:38:04
예전 60년대 70년대에는 인기 라디오 DJ를 전면에 내세운 컴필레이션 LP들이 나오기도 했었죠. 수록곡들이야 뭐 엄청난 희귀곡 없이 그 라디오에서 자주 틀어주던 인기곡들이었지만 라디오 DJ 관련 굿즈 개념으로 나왔었던 것들인데 그 컨셉을 이은 거 같네요. 컨셉 디자인을 레트로하게 잡고 보다 굿즈적 방향성이 강함을 어필했다면 공개된 트랙들에 느낀 당혹감은 좀 덜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글쓰기 |
삐뚤님 착각 아닐겁니다.
이 기획 잘되면 "워너반" 나온다에 1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