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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최근 들인 LP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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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6 22:16:51

안녕하세요.

 

거두절미 구입한 음반들 올려봅니다 ^^;

 

1. 피터O

전에 부탁드린 것도 있고 해서 모처럼 피터O에 들러 몇장 집었습니다.

1) 와타나베 마치코 - 海につれていって (1978)

이 앨범에 들어있는 히트곡 '迷い道'라는 곡 한 곡 덜렁 아는데 음색이 마음에 들어서

집어들었습니다 ^^; 

 

 

https://youtu.be/XZlr800Q22Y

2) 오타 히로미 - Best 

당대 인기가수로 알고는 있는데 역시 '木綿のハンカチーフ' 이라 노래 밖에 모릅니다. 

 

 

https://youtu.be/4kavnmW3EqA

3) 이시카와 히토미 - Inside/Outside (1980)

이건 지금 올릴려고 보니 이와사키 히로미 라는 가수인 줄 알고 샀네요 ㅠㅠ

일본 이름 헷갈려요 

하지만 이 앨범엔 들어있지 않지만 이시카와 히토미는 아라이 유미가 만들어준 

'まちぶせ'라는 대히트곡을 불러 이름을 남긴 가수이기는 합니다. 

이 앨범에는 아는 노래 없어요 ㅎㅎ  

 

 

https://youtu.be/og3-Z3ysjfc 

4) 이루카 - Live (1976)

이루카라는 포크가수의 라이브입니다. 삐뚤님께서 선물로 주신 음반입니다. 감사 

모르던 가수였는데 국내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지만 일본에서는 야마구치 모모에 급이라고 하시더군요.

들어보니 차분하니 듣기 좋네요 ^^ 

 

이 앨범에도 들어있는 히트곡이네요.

https://youtu.be/eliU3I2nDJA

 

이번에 구입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 위의 가수들은 모두 이 컴필레이션 CD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70~80년 대 일본 여가수들의 히트곡들만 모은 앨범인데 좋은 노래 많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위 링크 노래들이 모두 들어 있어요) 

 

5) 머스탱 샐리 - My Heart is Blue (2021)

홍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머스탱 샐리의 첫 앨범입니다.

지난번에 삐뚤님 올리신 글 보고 호기심이 생겨 한장 예약 부탁드렸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낯선 블루스를 한다는 것이 기특하기도 하네요.

전곡 자작곡이고 엄인호씨가 코프로듀서 네요!

어색하게 들리는 영어보다는 우리말로 불렀으면 훨씬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사인반으로 챙겨주셨네요 ^^ 

 

https://youtu.be/Hp3L16aZEuY

 

2. 종로O판

1) 마츠토야 유미 - Pearl Pierce (1982)

유밍 LP들 다 모으려는 계획에 이제 두장 남았습니다 ㅎㅎ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그냥 나아갑니다 ^^; 

 

 

2) Renaissance - A Song for All Seasons (1978)

이 앨범도 르네상스 명반 중의 하나지요. 독일 초반입니다. 

 

3) Olivia Newton-John - Clearly Love (1975)

역시 의리로 모으는 올리비아 누님입니다. 

오아시스 라이센스가 구려서 교체용입니다.  

 

 

https://youtu.be/q2xJGEiTBls

4) 나훈아 - 스테레오 히트선집

오아시스 레코드의 재발매 시리즈로 나온 테스형님의 히트앨범입니다.

예전 가수들 보면 자기 노래를 반복적으로 다시 녹음하곤 했는데 

이 앨범은 나훈아의 초기 목소리가 들어있어 아주 신선하고 매력적입니다. 

 

https://youtu.be/nIzr1qrIdu4 

5) Saturday Nigth Fever 사운드트랙 (1977)

말이 필요없는 메가히트 앨범입니다. 

그동안 뭐하느라 안샀는지 모르겠지만 상태가 좋아 이번에 처음 구입했습니다.   

 

 

https://youtu.be/Fa9n7GirhsI 

6) A Very Special Christmas (1987)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개최되는 Special Olympics을 돕기 위해 당대 ㅎㄷㄷ한 뮤지션들이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입니다. 

대딩 1학년 때 이 앨범 사면 일정 금액이 후원된다는 얘기를 듣고 

청계천에 가서 테입 구입했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ㅋㅋ

 

https://youtu.be/xeMY6R72XKE 

7) Snakes Alive - Snakes Alive (1974)

오스트레일리아 프로그레시브 락밴드 Snakes Alive의 앨범인데 최초 발매시 50장만 찍었다는데

이걸 어떻게 알고 복각을 할 수 있었는지 그저 대단하네요 ㄷㄷ

비트볼에서 복각 당시 다시 그렸다는 앨범 아트웍도 예사가 아니네요. 

음악도 좋아요 ^^

 

 

https://youtu.be/BYa4mNjJnew

 

3. 응몰

1) 미나리 사운드 트랙

윤여정님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기념으로 미리 땡겨서 구입했습니다 ㅋㅋ

 

 

https://youtu.be/h9C2iEt3Ke0

 

4. 위버스

1) BTS - Dynamite SP

지난번에 손꾸락이 잘 안움직여 카세트 테입만 사고 놓친 방탄소년단의 '다이나마이트' 싱글입니다.

뿌듯하네요 ^^

 

5. 일옥

1) Michael Jackson - Thriller (1982)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ㅎㅎ

일본 마스터사운드 버젼 스릴러 앨범입니다.

필수음반인데 지구레코드 라이센스만 가지고 있던터라 뭘로 사야 하나 고민중 

우연히 일본옥션 검색하다 발견하고 상태 좋은 것 같아 구매대행으로 처음 구입해봤습니다.

처음 해보는거라 대행비용이 이렇게나 드는지도 몰랐는데 혹시나 상태 구리면 폭망이다하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초대박 민트 급으로 와서 기분 째지네요   

음질도 T-rex님께 "공부 당한" 마스터사운드라서 죽여줍니다 ㅋㅋ

 

겉자켓 안에 다시 게이트폴드가 있는데 저 곰팡이 자국이 유일한 옥의 티입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7
Comments
2
2021-04-16 22:16:03

청계천 가서 산 테잎 혹시 전원일기 아니었습니까?

WR
1
2021-04-16 22:17:42

쉿!!! 

2
Updated at 2021-04-16 23:18:55

역시
무조건 쌍따봉 추천드립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구입기시네요
스릴러 앨범도 완전 민트같아보입니다
다른 앨범들도 상태가 좋은것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올려주신 이시카와 히토미 좋네요~

WR
2021-04-17 01:21:47

감사합니다 ^^

저 가희 앨범은 기회 되시면 구입해보세요.

노래 다 좋아요.

유튜브에 전곡 영상이 있으면 좋은데 없네요 ^^; 

2
2021-04-16 23:28:15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음반들 멋지네요. 잘 보았습니다. 

WR
2021-04-17 01:23:44

감사합니다 

1
2021-04-17 01:32:26

 잘 봤습니다. 정말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구입하셨네요. 

1. 가지고 계신 컴필레이션 CD가 대박이네요. 수록곡이 너무 좋은데요?

2. 유밍 음반중 남은 두가지가 무엇일지 궁금하군요. 

3. 저 르네상스 앨범은 사실 포스터가 들어있어야 하는데..... 

  저도 미국반 한장이 배송중인데,  제것도 포스터가 들어있는지 여부는 모르겠어요. 

4. 마스터 사운드 음반 중에서는 저 Thriller가 인기도 많고 가격도 비싼 것 같아요. 

정말 옥의 티가 있군요. 

옥션으로 구매하셨으면 총 비용이 얼마나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옥션은 못하겠더라구요. 부대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래도 상태 좋은 음반으로 구하셔서 다행이네요. 삽에서 구입해도, 배송비 많이 나오는것은 마찬가지죠. 여러장을 구입해도. 장당 500엔도 더드는 듯합니다. 

 

WR
Updated at 2021-04-17 01:45:29

감사합니다 ^^

1. 수록곡들이 전부 당대 히트곡들 입니다. 이후에 '가희' 시리즈로 많이 발매됐더군요.

2. LP시대 끝물 음반 두장입니다. 잘 안보여요 ^^;

3. 포스터 그런거 없네요 ㅠㅠ

4. 5800엔 낙찰에 현지배송비 + 검수비? + 수수료 + 국제배송비 합쳐서 십만 몇천원 나왔네요 ㅠㅠ

   이젠 살거 있으면 직접 해보려구요 ㅎㅎ

1
2021-04-17 02:15:05

와 ~ 르네상스 앨범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갖고 싶은데 ... 

눈 호강 하고 갑니다. ^^ 

 


WR
1
2021-04-17 13:11:44

atroposs님도 곧 LP장이 꽉 차실 것 같은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

1
2021-04-17 13:29:58

집에서 쫒겨나요 ㅠ ㅠ 

1
2021-04-17 13:06:41

머스탱샐리는 엄인호아저씨와 같이 하는 공연을 봤는데 잘하더군요!
Snakes alive 자켓은 밴드 수퍼스트링의 베이시스트이며 기생충 포스터를 담당한 김상만 감독의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WR
2021-04-17 13:10:28

머스탱 샐리는 앞날이 더 촉망받는 뮤지션인 것 같습니다!

김상만 감독 따님이 그렸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 

2
2021-04-17 14:03:34

 살림에 보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음료도요.. ^^
머스탱샐리의 이번 앨범은 작년 미국에서 열렸던 블루스 컨패티션 참가곡이라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말로 된 노래 중에선 개인적으론 춘식씨와.. 

https://youtu.be/QNJGyWPacS8

 

이상한 약국을 추천 해 드립니다. 

 https://youtu.be/8qLnHpvhg7s

 

최근 새로운 앨범 작업을 마쳤다고 합니다. 

WR
2021-04-17 14:42:31

노래 좋네요!

새 앨범도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1-04-19 13:30:30

1번부터 3번 가수분들 외모가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더군다나 옛날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미인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종로좌판은 게시판을 통해 종종 소개가 되곤 하는데 한번도 오프매장을 가보질 못했네요 종로쪽 갈 일 있을때 들러봐야겠습니다. ^^

WR
2021-04-19 13:38:49

제가 결단코 미모에 흔들려 노래 듣는 사람은 아닙니다 

일단 상태 좋은 일본반 구하신다면 좌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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