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상]  [음감모임] 12월4일 선곡 의견

저도 청음하고 싶은 음반이 몇가지 있는데, 올려봐 놓고 의견을 여쭤봐야겠네요. 

저는 여럿이 비교해서 들으면 재미있을 음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프레싱별로, 또는 미디어 별로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 되는 음반들을 가져가려고 하는데요. 

이중에서 골라서 한 두가지 정도만 가져가 볼까 합니다.  혹시 관심있으신거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1. 레드제플린 2집 (RL초반, 재반)

2. Steely Dan - AJA (AA1006, AB1006) 

3. Pet sounds- (듀오톤초반, 70년대 모노반, 50주년 스테레오반)

4. Sticky fingers(미국반 초반, 77년 일본반) 

5. Who's next (영국 초반, 미국초반)

제가 한번도 음악감상 모임을 참석해본적이 없어서... 

- 일단 곡들로 하면 장르 상관없이 아래와 같이 자주 듣는 곡들로 골라보았고,

Gábor Szabó - Dreams - Fire Dance (B1, 05:40)

Minami Deutsch - WIth Dim Light - Tunnel (A3, 05:46)

Kirinji - Free Soul - Aliens (06:04)

My Bloody Valentine - Loveless - What You Want (B4, 05:33)

- 음반에서 한두개 고른다면, 

Gábor Szabó - Dreams 

Floating Points, Pharoah Sanders &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 ‎– Promises

이렇게 두장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르고 보니 둘다 틀어놓고 졸기 딱 좋은 음반들이네요.. 

저는 모노 음반의 즐거움을 소개하기 위해 아래 모노반과 Guyver님이 괜찮으시면 재생을 위한 모노 카트리지(AT-MONO3/LP 고출력 MC)+유니버설 헤드쉘도 준비할 생각입니다.

1. Miles Davis - Kind of Blue (CL 1355, 재반)

 잘아시는 유명한 앨범이지요.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재즈 음반 중 하나 입니다. 스테레오반(CS 8163)과 모노반(CL 1355)이 1959년 출시됐지요. 이 중 모노반(1961년 재반)의 수록곡 중 So What 을 일부 들어볼까 합니다.

2. Johanna Martzy – The Unaccompanied Violin Sonatas (33CX 1399, 렉싱턴 리이슈)

 역시 잘아시는 유명한 바흐 무반주 소나타 음반입니다. 영국 콜럼비아의 1955년 초반은 아니고 일본 렉싱턴에서 1995년 발매한 리이슈(LEXC-1006) 입니다. 파르티타 2번의 백미인 샤콘느를 들어볼까 합니다.

수년전 쿠르베 청음회때 저는 제가가지고있는 LP들 중에서 즐겨듣는다기보다는 LP로 다같이한번 즐기면서 감상해볼만 한 LP 위주로 챙겨갔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가 될진 모르겠지만 즐거운 모임 되십시오!^^

일단 다음 레코드들을 가져가 보겠습니다

- Kirinji - Free Soul

- Gábor Szabó - Dreams 

 - Floating Points, Pharoah Sanders &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 ‎– Promises

 - Minami Deutsch - With Dim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