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달콤한 인생-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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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4 15:44:11
김지운 감독의 작품들 중에서 감상한 작품은
- 조용한 가족
- 반칙왕
- 달콤한 인생
-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 밀정
이렇게 다섯 작품인데요, 가장 판단이 애매한 작품이 오늘 이야기 하려는 '달콤한 인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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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품을 선택해서 감상하는 요소로는
- 디자인이 뛰어난가
- 교훈등 남는것이 있는가
- 반복감상 가능한가
- 주연배우의 호감도
- 너무 폭력적이지 않을것
이 정도가 있다면! 이 '달콤한 인생'은...저에겐 '이병헌'이라는 주연배우 외에 딱히 매력적인 부분이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본 후...잘 이해가지 않는 부분도 있고, 지나치게 폭력적인 부분도 있지만-사실 상당히 많죠-작품은 참 '재미'가 있어요.
김영철씨의 '모욕감'대사도 많이 회자되었고요, 작품중반 이병헌이 차를타고 가다 '불량한 청년들'을 혼내주는 장면들도 시원했습니다.
그리고...기가막힌 대사가 나오죠! 황정민의 "인생은 고통이야,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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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때로는 '빈 구멍'이 많은 작품이지만 영화적 재미가 상당한 작품들이 있는데 그 중 한 작품이 '달콤한 인생'이라는 작품이지 않나 싶어서 생각한 것을 한번 적어봤습니다
님의 서명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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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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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면에 있어서는 저도 친절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로 인해서 여러번 보아도 재밌게 느껴지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