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돌비 시네마로 본 원더 우먼 1984 화질 음향 극추천

영화와 내가 하나가 된 듯이 더욱 높은 몰입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맥스가 스크린과 베이스 사운드의 물량으로 관객을 조진다면, 돌비 시네마는 섬세한 측면에서 차별화를 드러냅니다
근래 MX에서 돌비 시네마로 전환되면서 전먼에서 나오는 스크린 사운드가 약화된 것이 사실인데, 천정과 측면에서 사운드가 한층 뚜렷하게 터져나와 이를 보조합니다
한스 짐머의 웅장한 사운드트랙이 옆에서도 들려요
반드시 귀와 오감을 열고 관람해야 할 포인트이고요
동시에 사막 시퀀스에서 벌어지는 충돌, 파열 등 이펙트 사운드가 멀리서 가까이 다가올 때 ATMOS 입체 음향이 종전보다 강화됐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더욱 강한 화면 밝기가 영화 속 세상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딥블랙은 타 포맷에서 분간하기 어려운 씬을 가볍게 소화해 시각적으로 어렵지 않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입장 터널에서 움직이는 서비스 컷이 나오는 것도 영화로 떠나는 여행을 들뜨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