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반도(2020)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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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04 13:37:28
리뷰리뷰
솔직하게...
본작이 엄청나게 잘 만든 수작의 리스트에 포함될 수준은 안된다고 봅니다.
부분적으로 놀라운 비주얼과 장면연출들이 있었음에도 작품 전체적으론 아쉽고, 특히나 후반부 이정현 + 아이들의 재회(?)씬을 보면서 상당히 아쉽고도 이건 좀 아닌데 싶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몇몇 대사들도 좀....('살고싶으면 타요?'던가요....)
하지만! 앞서 기재했듯...그 부분적인 비주얼적 성취들만으로도 본작을 부담없이, 그리고 만족하면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후반부 강동원의 액션연출도 아주 멋있었고요.
개봉당시에도 리뷰남겼었지만...마침 잠시 후 프리오더도 있고하여 다시 짧게 글 적어봤습니다.
모든 문화컨텐츠들은 호불호가 있게 마련이고 저 또한 그렇지만 본작은 제게 '호'에 가까운 느낌을 줬기에 반복감상 가능할 듯 합니다.
ps : 김민재, 구교환의 연기도 임팩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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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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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는 재미 없어도 혹은 흥행이 안됐어도 코멘터리가 궁금하면 구매해서 소장합니다ㅋ
이 작품은 그냥 여러모로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마지막 부분 적당히만 했으면 훨씬 좋았을건데…
이미 북미판 4K 디스크도 가지고 있지만 화질 좋아서 기대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