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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힐러>를 보고(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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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23:23:40

 

 

마틴 귀귀 감독이 연출한 <언힐러>는 이식증과 섭식장애를 갖고 있는 10대 소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학교 아이들에게 왕따와 괴롭힘을 당하는 켈리는 섭식장애와 더불어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먹는 이식증이 앓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먹기 때문에 또래 아이들은 그를 괴롭힙니다. 위안이 되는 건 꼬마 때부터 친구였던 도미니크가 그의 편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던 와중 치유능력이 있는 플루거 목사라는 사람이 켈리를 치료해줍니다. 하지만 켈리는 그 순간 플루거 목사의 능력을 뺏고 거울반사능력(?)을 가지게 되어 자신을 때리면 가한 사람이 똑같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특별한 능력이 생긴 10대의 이야기입니다. 당장 떠올리는 작품인 <스파이더맨><크로니클>입니다. <크로니클>은 데인 드한을 처음 만난 작품이라고 기억됩니다. 두 작품의 주인공 모두 다 몸이 약한 설정인데 전자는 명대사이기도 하지만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대사처럼 주인공은 그 힘을 옳은 데 쓰려고 하고 후자는 전혀 반대의 길을 가게 됩니다. <언힐러>에서의 주인공은 역시 초반에 혼란을 겪지만 결국 어떤 사건으로 인해 후자의 길로 가게 됩니다.

 

<언힐러>의 흥미로운 점이자 아쉬운 점은 그 힘을 갖게 되는 설정입니다. 지역 선주민에 의해서 탄생된 그 힘이 켈리에게 오는 과정이 흥미롭지만 결국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는 상황이 조금 흐지부지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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