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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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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전의 연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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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3 22:31:44

전지현의 연기력은 전혀 늘지 않았네요.

어울리지 않는건 아니에요. 이미지는 참 좋은데...발성이 좀...

슬퍼야하는데 슬프지가 않고, 비장해야 하는데 비장하지가 않아요.

심지어 피곤해 보여야 할때도 그렇게 보이질 않구요.


역시 명랑한 역할이 아니면 좀 힘들어보입니다.

그래도 시즌1의 배두나만큼 너무 못했다는 느낌까진 아니긴 합니다.

아역 역할도 대사 톤이 조금 겉도는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어린 배우니 넘어갈게요.

 

김뢰하와 구교환은 사실상 단역, 카메오 수준이네요.

제작발표회까지 다들 나와줘서 정말 기대했건만...ㅠㅠ

김뢰하는 짧지만 안정적이고 무게감있는 연기를 보여준것 같고.

구교환은 반도에서 보여준것과 비슷한 잔혹한 똘끼를 보여줍니다..만 너무 짧아요. 

 

전지현 제외하면 그나마 박병은이 주연급 분량인데 실제 촬영순서가 극 순서와 비슷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반 대사들이 약간 국어책 느낌이었습니다. 다행인건 초반만 그렇고 이후에는 안정적이었구요.

 

원래 킹덤 팬이었기에 작품 자체는 재밌게 봤습니다.

분위기를 잡기위해 정적이 흐르는 지점들이 있는데 몇초씩 줄이고 배역들에게 좀 더 할애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전체적인 분위기나 연출력은 정말 최선을 다한 느낌입니다. 

전지현이 등장하는 장면도 멋졌고 말미에 음식대접(?)씬들도 연출이 참 좋았는데..

하지만 연기가 받쳐주질 못하니 극에 몰입이 전혀 안되고, 감정이입도 잘 안되는게 제가 느낌 단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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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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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22:37:30

 대사도 몇 줄 없어서 연기력을 논하기에도 애매하더군요.

몸 값이 비싸서 분량 조절했나 하는 의심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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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06:37:09

시즌 1에서도 그랬듯이 배우 개개인의 능력 문제가 아니라 감독의 배우 연출력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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