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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던 피터슨 "한국 젠더갈등, 여성 군대 보낸다고 해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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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2 10:58:29

https://twitter.com/SbuK2MwNI6vSeUd/status/1401536856727031812?s=20


그는 두 차례 눈물을 보이고 "나는 안티페미(반(反)페미니즘)가 아니다"고 말했다. 

한국 20대 청년의 뇌를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 조던 피터슨 토론토대 심리학과 교수(59)다.  피터슨 교수는 4일 오전 매일경제신문과의 온라인 줌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젊은 층의 분노에  대해 들은 바가 있다"며 "하지만 여성도 군복무를 하는 것이 젠더갈등의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울·부산 보궐선거에서 20대 남녀의 정치적 성향이 크게 엇갈렸다.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이 표심으로 작용했다는 해석도 있다.


▷남자만 2년 군복무를 해야 하는 것이 젊은 남성의 분노를 야기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토론이 필요한 이슈다. 급진적 진보 세력은 모든 것에서 남녀가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은 반대할 대상을 찾는다. 

장기적으로 해롭고 잘못된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이에 반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





이 양반을 처음 알게 된게 4~5년 전 밑에 영상으로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XkUaH23Y_8


저 역시 여성 경찰이나 소방관 모집 시험중 체력 시험에서의 어이없는 남녀의 차이점에 대해 

'에이 저건 아니지 칼든 강도가 여자경찰관이라 봐주고 화재 현장에서의 불길이 여자소방관이라서 

덜 위험하게 타오르는게 아닌데 저걸 체력 테스트라고 하는건가?' 라는 의구심을 가졌었죠.


그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남성과 여성의 체력,심리,기질적인 차이와 현실에 대해 피터슨 교수는

정확하게 지적을 한겁니다. 


밑에 영상은 실질적 현상에 기반한 남성의 공격성과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왜 

높은지에 대한 설명이 일부 들어간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9tGxVrbK50


맞습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물리적인 체력과 공격력에서 대부분의 여성을 압도하고 있죠.

미국에서의 교도소 성비를 보면 10:1에서 15:1 이라는 엄청난 수치로 남성이 앞서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2014년 통계로만 봐도 살인은 83:17, 폭력 역시 84:16 으로 남성이 여성을 압도합니다.


이런 범죄를 대비하려면 남녀 경찰관의 수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답이 나오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업종에 맞는 기질적,체력적인 부분을 인정하고 거기에서만큼은 기계적인 남녀 평등을 맞추지 말고

그 직에 맞는 기준으로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GI 제인과 같은 특수한 여성들이 보통의 혹은 특별한 군인으로서의 역할을 맡겠다고 한다면 그 자격과 체력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하고 난후 군인 자격을 획득할수 있다고 봅니다.  


남아선호 사상에 물든 가정과 사회에 대한 생각할 거리를 던졌던 드라마 '아들과 딸'이 나온지 이제 29년이 됐고 젠더갈등의 지표가 된  '82년생 김지영' 이란 소설과 영화가 나온게 이제 불과 4년,2년 전 일이죠. 가부장제라는 남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이제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고 '갈등'을 일으킬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걸 지나서 이제는 남성들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저는 성 역할이라는게 신체적이고 물리적인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적합하게 적용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가 다른 성에 맞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하면 그에 맞는 자격을 얻고자 노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자격을 취득하거나 이뤘다면 타인이 그것에 대해서 과도한 공격을 해선 안되죠


아무튼 젠더 갈등이란 이슈는 파면 팔수록 혼파망이죠. 쾌도난마식,사이다 발언 몇가지로 해결될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 갈등을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해결하는데는 일베와 메갈과 워마드의 논리는 더더욱 맞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혐오하고 죽일듯이 증오하는 사람들의 해결책은 해결책이 아니라 갈등 증폭의 폭탄인겁니다. 


피터슨 교수는 급진적인 페미니즘,레디컬 페미니즘에 대해서 찰지게 때립니다. 

아주 시원하죠

젊은 남성들은 그것에 환호합니다.

그러나 피터슨 교수는 반대 지점에 있는 남성들에게도 다른 질문을 던지죠.

그 위험하고 지저분하고 어려운 일들을 감당할 능력과 체력은 갖추고 있는거냐고.... 




그런데 말입니다. 

이 모든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싹 무시하고 정부를 공격하고 정권을 바꿔보겠다는 일념으로 이걸 저열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죠 저는 이것에 적극적으로 반대합니다. 이건 민주당 내에서의 헤게모니를 어떻게 잡아나가고 정책적으로 어떻게 우회시키느냐의 방법을 찾아야하는 문제인겁니다.  일베 회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밥먹이고 시계를 나눠주는 행사를 당당하게 치뤘던 정당, 여성에 대한 혐오를 당당히 들고나와도 당대표로 당선되는 정당에게 정권을 넘겨도 된다는 당위가 되선 안됩니다.   


정치는 혐오를 풀어야하는 도구가 되어야지

혐오를 증폭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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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2 11:03:54

요즘 젊은 세대에게 혐오가 제일 잘 통해요
그런 문화(?)에서 살아온 세대거든요.

WR
2021-06-12 11:06:56

일베를 키워준 이명박이 큰 일 했죠.

혐오하고 증오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정의와 명분을 논하고 이루려는 노력 따위는 필요치 않으니까요 

 

짧게 생각해도 앞에건 그리 큰 힘이 들지 않죠

뒤에건 남들에게 유난스럽다 손가락질 당하기도 하고 

이루기도 힘든것이구요. 

2021-06-12 11:29:44

현재 20~30대의 보수화 원인 별 좋은 거 갖다붙여도

결국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건 일베입니다.

이런 말하면 20대 남자 당사자들 상당수가 발끈하겠지만
본인도 모르게 물들게 한 게
일베 빠워죠.

일베가 루저 그들만의 찐따 모임이라 생각하는 건
전혀 사회 돌아가는 눈이 없는 거구요
툭까놓고 오늘날 최신 트렌드 대부분 시발점이 여깁니다.

2021-06-12 12:09:42

https://news.joins.com/article/23149472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20대 남성의 80% 지지는 뭐라고 보십니까? 그 이후로 51%까지 급전직하를 하는데 이게 일베의 영향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Updated at 2021-06-12 12:23:41

일베 때문에 페미 싫어하게 된 거 아닙니다

반페미 정서의 원인을 일베에 있다고 하는 강성지지자분들 보니 민주당은 가시밭길이네요

Updated at 2021-06-12 12:41:18

전 페미코드 자체에 큰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페미가 없었다면
중국몽이든 조국이든 최저임금이든 대북관계든난민문제든 성추문이든

뭔들 찾아서 흐름이 만들어졌을 거란 생각입니다.
혐오바다에서 살아온 사람들에게 써먹을 혐오코드 많거든요

페미? 그런 게 뭐 얼마나 중요한가요?
고작 그까짓거에 분노하고 모든 걸 평가해요?
그게 남녀대립 구도 혐오코드 이용입니다.

인터넷에서 한남이니 김치니 쿵쾅이니 수준의 아젠다예요.

이런 소리하면 민주당 여전히 정신 못차렸군
망하겠군 하실 텐데

우선 전 민주당 주류의견과 한참 벗어난 사람이니(전 이준석 잘허길 진심 빕니다. 나라가 바로선다면 그게 꼭 민주당일 필요가 있습니까?)
저를 보고 민주당 미래 평가는 오류가 생길 것이고

민주당 소통능력 부족을 예전부터 느끼고 이대로 가면 담 대선뿐 아니라 다음다음도 어렵갰다 생각하고 있어요

Updated at 2021-06-12 12:48:31

인터넷에서만 난리인 아젠다라구요?
페미 별거 아니라구요???

님 댓글 보여주니까 다들 웃고 난리네요

님과는 대화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전 올해 26세 남입니다

Updated at 2021-06-12 12:48:15

인터넷에서만 난리난 아젠다란 뜻이 아니에요.

인터넷에서 한남이니 김치녀니
하면서 쌈박질하는 일베 메갈 수준의
저급한 아젠다라는 겁니다.

지금 20대 남자들이 이것에 집중하는 현상은 아주 잘 알고 있어요.

그게 실망스럽다는 것이에요.

이런 남녀구도 자체가 일베수준의 세상의 세팅이죠.

Updated at 2021-06-12 13:03:34

현실에서 소추소추 함몰갈잦 느개비 이러는 미친ㄴ들 매일 겪고 있어서 이럽니다

인터넷에서만 일어나는 일 아닙니다
모르시면 언급을 마세요

당연히 싫은 건데 이걸 일베에 물든 수준이라 몰아가니 불쾌하네요

2021-06-12 12:56:01

님을 불쾌하게 하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여기가 이런 게 허용되는 특수한 게시판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다른 게시판이었다면 이렇게 안 썼을 거예요.

Updated at 2021-06-12 13:08:11

저도 인터넷에서

여자가 또 죽었다
한남이 또

이런 글 보면 어이없고 그래요.
그래도 ㅉㅉ 하고 말지
(제가 느낀 바는 그래요) 20대들처럼 상대 성에 대한 증오심을 내뿜지 않아요.

무엇보다 소추고 머고 떠드는 게 전 별로 안 중요합니다.

저는
종부세 양도세 올려서 집 여러 채 있는 사람 세금 더 내게 하고
법인세 올려서 대호황누린 대기업 꿀물 좀 나눠주는 게 중요하고
무소불휘의 권력을 휘두르는 검찰의 권력 분배가 중요합니다.

하여튼 전 기득권들이 과도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을 나라가 법적으로 받아와 국민에게 나눠주는 데 관심이 있지

같이 못 사는 처지인 여성과 싸울 생각 별로 없습니다.

Updated at 2021-06-12 13:35:09

그간 댓글에서 뭔가 막힌 것을 느꼈는데 확실히 연세가 많이 높으시군요

여성할당제, 영화계 여성 가산점, 약대 정원 1/3 여대에 배치, 여성 임원 할당, K여경 무용론에 대해선 공감 못하시는 연세이신 것 같네요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잘 알겠으나 다른 사안들을 나열하다가 막판에 “페미 문제 관심 없음”하는 늬앙스의 글은 저희 세대들(10대에서 40대 초반)에게 아주 큰 반감만 불러옵니다

아무래도 연령대가 높으신 아버지 세대(50대 중반) 이신 것 같은데 그런걸로 알겠습니다

*) 소추고 뭐고 하는 메갈 문제가 본인께는 크게 와닿지 않으시다고 직접 언급하셨으니 댓글은 좀 그만 다시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21-06-12 13:40:34

여성할당제는 기울어진운동장 이론을 바탕으로 일어나는 세계적인 추세이고

교대에 남자인원이 반대로 혜택보는 경우도 있고 여경도 필요합니다

말 나온 김에 성평등에 대해 말씀드리면
님 말씀대로 나이가 있어서 고리타분(?)합니다.

전 남자 여자 차별이 아니라 구분이 있다고 보거든요.
진정한 성평등은 남자 여자가 스스로의 특성을 인정할 때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툭까놓고 대부분의 사회생활 직장일하는데 남자가 낫습니다. 생물학적으로 그래요.
근데 현대에 들어 자꾸 남자나 여자나 일하는 데 차이 없다
오히려 여자가 섬세해서 더 낫다
라고 까지 하죠.

저도 페미니즘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러나 쫌 아닌 거 같아도
그냥 배려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말아요. 끽 해야 30% 맞추겠다는데 그정돈 뭐

장애인고용정책이 일 능률 올리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전 아무리 생각해도
20대의 '페미가 먼저다'
(사람이 먼저다 패러디 해봤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진심 겨우 이까짓 게
20~30대 삶에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예요?

직장에 여자들 몰아내는 게?


차라리 조국이 낫습니다
교육계 기득권층의 품앗이 금수저

지들끼리 현장실습 보너스 점수 따며
교수 변호사 판검사 의사
후손에게 물려주는 구조를 비판하는 게

대한민국 사회발전에 긍정적일 것 같군요.


*)글을 추가로 쓰는 것은
수정이 이루어져서 그랬습니다.

근데 글을 쓰고 말고 하는 것까지
님께서 강요할 부분은 아니죠.

애초에 제게 덧글을 다신 게 님입니다.

Updated at 2021-06-12 13:45:25

마지막 댓글은 전반적으로 저와 생각이 같으신데 능력이 필요한 직종에 의무할당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번지수가 틀리신 거 같은데 저 민주당 일방적 지지에서 손뗐고 조국 전장관에 더이상 집착하지 않습니다

계속 사족을 붙이시는데 번지수 틀리셨어요

*) 일베 사상 어쩌고만 안했어도 댓글 안달았어요
이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2021-06-12 13:52:47

제가 쓴 글을 이해를 못하시네요.

님이 민주당 지지했는지 조국에 어떤 입장인지랑
전혀 관계 없는 글인데

번지수...

여튼 알겠구요.

추후에 또 오해가 안 남도록 하나만 말씀드리고 갑니다

님이 말씀하신 공감 세대에 "40대 초반"은 빼주십시오.
무슨 뜻인지 아시리라 믿고 갑니다.

Updated at 2021-06-12 16:58:42

알림이 안떠서 몰랐는데 댓글 또 다셨는데 40대 초반이신가요?

디피와 루리웹만 둘러봐도 페미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40대 아재들 많습니다

님의 생각이 40대 초반 전체를 대변하는게 아니란 것만 아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못뺍니다

2021-06-12 11:08:31

혐오는 쉽자나요
해결은 어렵지만

WR
2021-06-12 11:11:49

현대 사회는 언제든지 증오로 불타오를 휘발성 물질을 바닥에 깔아놓고 사는 곳이 됐죠

누군가 성냥불만 제대로 그으면 활활 잘 타오를겁니다. 

2021-06-12 11:10:37

그러니까 진작에 민주당 내에서 헤게모니를 잘 잡고 정책적으로 우회시켰어야죠.

모든게 타이밍이라는게 있는데 이제 페미니즘에 대한 대응조차 헤게모니는 국힘으로 넘어가는듯 하네요.

WR
2021-06-12 11:13:16

일베이즘으로 해결은 난망하죠. 

그런데 일베의 언어가 일상어가 된 사람들은 좋다고 할겁니다. 

Updated at 2021-06-12 11:23:34

이준석이 여성혐오???

모자라도 여성의 롤모델을 위해 최초의 여성 과기부장관을 임명을 하겠다고 기자회견한 문재인과

최고위원 4명중 여성이 3명인데...당대표 지명 추가 최고위원도 여성으로 임명한다는 이준석...

누가 여성혐오인가요? ㅋㅋ

 

임혜숙은 무능력 하지만 여성이라 배려받은 사람...

이준석이 임명하는 여성최고위원은 본인 능력으로 된 사람....

WR
2021-06-12 11:42:38

과학기술연 이사장이라는 자리가 무능력해도 올라갈수 있는 자리인건가요?

그리고 

국힘의 최고위원은 반문질 잘하겠단 사람들 우선 순위로 뽑은거니 성별이 무슨 상관인건가요?

 

과기연 이사장은 무능력하고 반문 능력치로 뽑는 국힘 최고위원은 능력이 출중하다구요? 

기준이 참 아스트랄하네요

Updated at 2021-06-12 11:54:02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직접 한 이야기 입니다만...여성이여서 뽑았다고...

민주당내에서도 여성할당제는 지켜야하기에 가장부적합 후보지만 살려야 한다라고...

제가 열받는건 국토부 과기부 등은 국가 미래에 정말 중요한 자리입니다...

쓸데없는 여가부에 뭐 여성을 할당을 하든말든 상관없지만..요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이준석이 임명할 여성은 임혜숙처럼 부족해도 여성이라 배려되어 임명된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WR
2021-06-12 12:36:07

그 부적합하다는 기준이 이명박근혜 때 임명된 장관들의 논란보다 아주 크게 심하게 넘어가는게 있습니까?  심지어 해수부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을 장관에 올릴려고도 했는데 말이죠. 과기연 이사장이라면 적어도 과기부 장관이 뭘 하는 자리인지는 알겠죠.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역시 임명 당시에 번역만 하던 사람이 그 직을 어떻게 감당할수 있느냐는 비아냥을 참 많이 들었죠. 그런데 결과는요? 외국 외교 주체들과 협의해서 우리 군용기나 국적기 날려서 교민들 척척 실어오는거 보고 진짜 일 잘한다 싶었는데요.

2021-06-12 12:45:58

그런 말같지도 않은 짓을 해서

이명박근혜가 버림받은거죠.

단신듀엣님이 하고 싶은 말씀이 뭔지 모르겠네요.

성별을 떠나서 적합한 사람이 일을 하는게 맞는거지,

여자니까 같은 필터를 두는게 맞다고 보시는거에요? 

WR
2021-06-12 12:52:36

안보 외교 방역 이 세가지 점들을 놓고 봤을때 

이명박근혜때 지금 코로나가 터졌으면 어땠을지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해보시죠.  솔직히 정부로서의 효능감이 앞의 두 정권과 지금 정권이 비교가 되요? 

 

그리고 반복해서 말씀 드립니다.

각 성별 신체적 물리적,기질적 특성을 인정하고 직업 직군에 맞게  뽑으면 됩니다. 그러나 사기업이 아닌 최소한 공무원 조직에선 어느 정도의 '여성 할당제'는 필요하다는 겁니다. 

2021-06-12 12:58:29

모르죠

이명박근혜때 코로나가 터졌으면 어땠을지야

가봐야 아는거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어떻게 압니까? 

그리고 공무원 조직도 조직 나름인거지.

요즘 문제가 되는 뭐 오또케 경찰?

이런건 분명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공무원이라고 할지라도요.

그리고 대체 여성 할당제가 왜 필요한거에요?

그거 하면 뭐가 좋아지는건가요?

WR
2021-06-12 13:10:52

이명박 박근혜때 조류독감이나 돼지열병 처리 된거 한번 찾아보시길 바라구요

조류독감이나 메르스때 방역 당국이 무슨 뻘짓을 했는지 복기를 해보시죠.

 

 메르스  확진자 사망자 1위는 중동국가인 사우디아라비였고  무려 2위가 박근혜때  대한민국이죠. 전세계적으로 깊이 퍼진 전염병도 아닌 메르스를 이렇게 못막은 정부가 코로나 시기였다면 어땠을지는 명약관화 한거 아닙니까? 

 

성취욕에 있어서 남성이 여성보다 크게 앞섭니다. 

그런 남성들이 일반 사기업에서 그 성취욕을 마음껏 발산하는것까진 장려해야 겠죠? 그런데 그것보단 조금더 안정적인 조직인 공무원 조직에선 남성들보다 성취욕으로 불타는건 덜해도 안정적으로 가정을 이끌어야 하는 여성들에게 자리를 마련해주는게  더 낫다고 보는겁니다. 

 

그리고 수십년간 행해오던 남녀 차별을 기계적 중립 정책인 '여성할당제'로  희석하는 단계가 지금이라고 봅니다. 지금 그런 변곡점을 지나고 있죠. 사회적인 변곡점에선 이해관계를 가진 이들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게 당연합니다.

그걸 조정하는게 정치의 역할이죠.

Updated at 2021-06-12 13:50:32

메르스로 한국 사람 몇명 죽었습니까?

코로나로는 한국 사람 몇명 죽었어요?

코로나로 더 많이 죽었으니까 

503보다 문대통령이 훨씬 무능하다고 생각합니까?

아니죠?

그때의 상황이라는 것이 있고 비교가 안되는걸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억지로 비교하려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성취욕이 덜하니까,

공무원 조직에서 남자들 양보하라는 개념도 이해가 안됩니다.

수십년간 행해오던 남녀차별이 있었다..이거는 인정합니다.

그러면 그때 차별받았던 여성들에게 뭔가를 해주는게 맞는거지,

지금 공무원 뽑으면서 할당제로 

남녀차별이라는걸 겪어보질 못한 젊은 사람들한테 할당을 두자?

이건 새로운 차별 만드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물어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안된듯요.

그래서 여성 할당제하면 뭐가 좋아지나요?

경찰들한테 억지로 기준까지 낮추고,

뭐 팔굽혀펴기를 무릎꿇고해라,

소방관 여자들로 할당제로 몇명을 뽑고, 

너네는 밑에서 호루라기만 불어라.

대체... 뭐가 좋아진건가요?

이따위로 기계적으로 여자, 여자 챙겨주면

공무원에게 세금주는 국민입장에서

뭐가 나아지는거에요? 

WR
2021-06-12 14:07:07

중동호흡기 증후군이란게 말 그대로 중동에서 발원된건데 왜 머나먼 우리나라가 사우디 다음으로 2위를 했냐는 겁니다. 

 

낙타우유를 마시지마라? 이딴게 방역 지침으로 내려올 정도로 한심했던 행정력 아닙니까? 그리고 전파력도 살상력도 지금 코로나와 비교되 안되는 병이 왜 그렇게 퍼졌던거죠? 그런 형편없는 방역 능력에 지금 코로나같은 전염력과 변이가 심한 전염병이 퍼졌으면 당연히 아수라장 된다는건 깊이 생각 안해봐도 알겠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몇번이고 강조하고 본문에도 썼잖아요

지금 본문도 안읽고 경찰관 소방관 체력시험 운운하시는겁니까? 

 

그런 직군이 아닌 일반 사무직은 충분히 '여성할당제'를 장려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십년간의 차별에 대한 보상으로 필히 필요하다고 보구요.

2021-06-12 14:14:41

낙타 우유 마시지 말라는게 잘못된거에요?

중동지역에 여행할때 낙타 우유 먹지말라고 한거였잖아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602500254

 

그래요.

메르스 얘기하면서 낙타우유 소리 왜 안 나오나 했습니다;;

WR
2021-06-12 14:25:15

기사를 찬찬히 다시 읽어보세요.

정부가 방역 현황에 대해서 지금처럼 투명하게 공개했다면 저런 비아냥이 생겼을까요? 무조건 덮고 쉬쉬하니 저런 밈이 계속 떠돈거죠. 

2021-06-12 13:56:10

빵에 가있는 대통령들은 왜 소환하나요..ㅎㅎ

도덕성 측면에서 이명박근혜때 지금 임명된 장관들과 비슷한 사유로 탈락한 경우가 많아요..

통계적으로는 모르겠네요..

물론 민주당이 유능한 야당이라 잘 탈락시킨걸수도...

 

강경화에 대한 평가는 다 다른듯 하고요...

 

포인트는...

대통령과 민주당이 여자라서 임명했다고 주장했다고요... 

WR
2021-06-12 14:28:53

그럼 당연히 상대당이였던 전행정부랑 비교하지 뭐랑 비교합니까? 

그리고 자신이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청문회 받으러 온 장관 후보자보다는 최소한의 자격 요건은 갖춘 사람 아닙니까?  과기연 이사장 이란게 고스톱으로 따는 자리가 아니잖아요?  여자 남자를 떠나서

Updated at 2021-06-12 11:20:42

글쓴이 의견 자체는 모두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적하신것처럼,
이준석은 한번도 혐오를 조장한적 없습니다.
단 하나라도 그런 예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마찬가리도 국힘당의 반페미 노선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혐오론자가 아닙니다.

글쓴이는 혐오를 하지 말라고 하면서,
반대로 현재의 과도한 여성우대 정책을 줄이라는 주장을, 여성혐오론자로 낙인찍고 있는건 아닌지,
그게 반대 의미에서의 또다른 혐오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WR
2021-06-12 11:52:25

국힘당 면면히 내려오는 DNA가 반호남,반서민,반노동자인 혐오론으로 점철되어 있는데

말입니다. 남성의 기질적,물리적 우위에 있을수 있는 직군 업종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에선 기득권이 있다면 기계적인 중립을 어느정도 유지는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특히 영리가 최우선인 사기업이 아닌 적어도 공무원 조직에선 성비 비율을 일정 부분 맞춰주는게 수십년간 이어져온 기득권의 분배 차원에서 맞는거죠.

일상 생활에서 남성들이 받는 역차별 문제도 수면위로 떠오른 상태니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서 해결하면 된다고 봅니다. 여성 할당제는 무조건 틀렸어 라고 접근하면 문제는 다시 도돌이표로 돌아갈겁니다. 

Updated at 2021-06-12 12:02:11

국힘당은 저도 싫어하고요.
국힘당이 혐오론을 조장하는것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글쓴이의 주제가 페미니즘이니,
이준석의 반페미니즘과 그 지지자들로 논제를 축소해보죠.

이준석이 남녀평등에 대란 어떤 혐오를 어떻게 조장했죠?
공무원 조직에서건 어디에서건,
여성할당제 폐지하자는게 혐오일까요?
아니며 논의 해볼만한 상식적인 의제일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준석의 반페미니즘에 어떤 혐오 요소가 있는지. 저는 없는것 같아요.

WR
2021-06-12 12:45:42

여성 할당제를 무조건 폐지하라는건 말이 안돼요. 

제가 본문에도 밝혔듯이 직군,업종에 맞는걸 따라가면 됩니다.  대신 최소한의 공무원 임용 시험에선 여성 할당제가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수십년간의 차별을 따라잡는 최소한의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의 영악한 점이 그거죠. 제일 발화하기 좋은 지점을 고릅니다.그것도 본인의 물리적인 나이와도 가장 가까운 이대남의 대변인이 되자 이게 이준석의 전략이죠. 

 

레디컬 페미니즘과 페미니즘을 동시에 타격합니다. 그렇게 이대남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이번 당대표 선거까지 쟁취한거구요.  

 

당대표가 된 이준석이 언제까지 그 기제를 잘 유지하는지 기다려 보시죠. 

이대남만 대변해서 국힘이라는 거대 야당을 움직일수 있는지..

2021-06-12 11:24:11

조던 피터슨 말이 전혀 터무니 없는 말은 아닌데, 적어도 문재인 정부가 갈등을 조정하려는 노력 없이 결과적으로 메갈 등으로 대표되는 레디컬 페미에 힘을 실어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죠.
정부부처의 혜화역 시위 주최와의 대화와 정현백 여가부 장관의 시위 현장 방문 등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WR
2021-06-12 12:05:50

한국 여성 단체 연합 이란 단체가 생긴지도 44년이 됐죠. 

한국 페미니즘의 산파 역할을 한곳인데 이곳에서 배출한 회장이나 인물들이 민주당과 많이 엮여있는게

사실입니다. 정현백도 그곳 회장 출신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심하게 구부러진 철판을 정상 각도로 꺾으려면 다시 달구거나 해서 두드려서 펴야하죠. 

잡음이 안생기기 힘들겁니다. 그런데요 남성이 여성에게 가하는 폭력에 대한 처벌이 여성이 남성에게 가하는 폭력과 비슷할때 받는 처벌보다 판사에 따라서 더 약하게 나오는 경우도 사실 있죠.

 

물리적 체력적으로 악한 여성들은 그런 사례가 더 크게 각인되니 좀 과한 리액션이 나오기도 할거구요.

리벤지 포르노 유포같은 범죄에 대한 처벌도 그리 강한 편도 아니였구요

 

저도 대통령 지지자로서 그 혜화역 시위를 옹호하기 힘들지만 단순히 미러링 차원이 아니라 위와 같은 사례들에 대한 연구와 방지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2021-06-12 12:10:35

지금의 남녀갈등을 잡음 정도로 치부한다면 곤란할 겁니다. 20대 남성은 "우리가 빚진게 뭐가 있냐"이거든요. 

WR
2021-06-12 12:27:06

오랫동안 휘어졌던 철판을 다시 정상범위로 돌려놓는데는 당연히 '잡음'이 난다는 말씀입니다. 그 변곡점에 있는 세대가 20대이니 더 크게 다가오는것이겠죠. 그런데 말이죠

그 휘어진 상태에 대해서 가열하고 다시 휘는 작업을 아예 안하면 어떻게 됐을까요? 

2021-06-12 11:30:51

혐오를 조장하는 민주당과 페미에 대한 반발로 이준석이 인기를 얻은건데요

현실을 정반대로 보면 어떡하나요

WR
2021-06-12 12:08:20

그 말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2021-06-12 11:42:48

전형적인 제목 왜곡 기사네요. 그리고 조던피터슨이라는 사람이 한국상황을 잘 모르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내용보면 군대도 최전선에 근무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거기 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그닥 없을것 같고 여성들이 많은 부담 이라고 하는 것 보니 아직도 한국이 가부장적 사회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뭐 40대 이상에서는 아직 가부장가구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2021-06-12 11:56:41

저 기사 본적있는데.....

아주 아주 페미에게 유리한 주장만 어렵게 골라서 기사작성한...

전형적인 페미기사죠....

남여임금격차 임원차이등등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인데...그런 내용은 전혀 없고.. 

Updated at 2021-06-12 12:21:52

정말 여기 몇몇 강성친문 분들 게시물 보면 반페미정서를 결국엔 더러운 일베몰이로 몰아가네요

이런데도 강성지지자, 강성친문은 없다 그러고 있으니 현재로선 민주당의 잎날이 어둡습니다

2021-06-12 17:12:21

수십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 과정인데.
2030사람들은 왜 그 피해를 우리가 봐야 하느냐고
주장을 하는 상태죠..

그걸 바로 잡고 이제것 상대적으로 피해받은 여성들에게 보상을 해주려면 그 세대의 여성에게
보상하면 된다라고 하는데...

이미 늙고 은퇴하고, 돌어가시고 없는 분들에게
뭘 어찌 보상하라는건지... 그냥 다시 복직시켜
임원 달아주고 차별받은 월급만큼 챙겨주고 ,채용합격해주고 하면 되는건지. 또는 그게 가능한지..;

2030이 피해를 봤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피해를 본게 무엇인지.. 취업이 안됐는지 승진이 안된건지,

신체적, 물리적 조건이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신체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현장 투입 경찰이나 소방관 같은 경우는 그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채용 안되게 하고. 그 외 사무직이나 기타 공무원은
할당제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똑같은 업무를 하고 있으면 임금의 차별, 승진시 차별을 두어선 안되겠죠.
하지만 지금도 그런 차별이 만연하니. 여성들의
성평등 주장을 할 수 밖에 없는 거구요..

아무쪼록 지금이 그 과도기라 잡음이 심할 수밖에 없는데. 일본처럼 백레시는 되지 않았음 합니다.

그리고 패미니 반패미에 열중 하는 것 보단. 다른것에 더 집중을 해야 한다 생각 하구요.

요즘 서로 혐오만 하는 세상이라 참.. 이게 길어지면 국가적으로 좋을게 없는데..

2021-06-12 20:39:31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고 보나.

▷한국 사람이 결정해야 하는 문제다. 하지만 내가 코멘트를 한다면 여성이 전투의 최전선에 서는 게 맞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특수전투부대와 같이 굉장한 체력을 요구하는 곳은. 여성이 미국프로풋볼(NFL)에서 뛰는 걸 바라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는가. 한국의 저출산이 심각하다면 젊은 여성이 출산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내가 아는 분명한 사실은 어머니와 아이를 숭배하지 않는 문화는 멸망한다는 것이다. 서구 기독교에서는 성모 마리아와 아기 그리스도에 대한 신성한 이미지가 있고 이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왔다. 여성이 군대에 가는 것보다 출산을 장려하는 문화가 더 필요하다. 왜 기피할까. 너무 많은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의무가 주어져서 출산을 기피한다는 얘기 아닌가요? 군대가 아니고요. 써있지도 않은 내용을 트페미가 지어냈네요.

한국젠더갈등이 여자 군대보낸다고 해결안된다는 내용도 지어냈네요. 차라리 저출산이 여자 군대보낸다고 해결안된다는 해석은 가능하겠네요. 물론 당연한거구요. 

여성이 전투의 최전선에 서는게 맞지 않는다? 이거 부정하는 남자도 있나요?

 

피터슨인지 패터슨인지 하는 외국인이 인구부족으로인한 한국남자의 현역 판정율을 알까요? 장애인에 가까운 남성들조차 남성이라는 이유로 군복무와 관련없는 강제노동에 차출되는걸 알까요? 그 장애인에 가까운 남성들조차 할 수있는 사회복무를 여성이라는 이유로 면제받는다는 것과 한국 여성들이 군가산점을 받기 위해 그 사회복무 의무라도 달라고 하는 대신, 반대로 군가산점을 없애달라고 한 것도 알까요? 

한국 사정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인이랑 문답을 제멋대로 곡해해서 하지도 않은 주장 써놓는 꼬라지가 딱 한국 트페미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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