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던 피터슨 "한국 젠더갈등, 여성 군대 보낸다고 해결 안돼"
https://twitter.com/SbuK2MwNI6vSeUd/status/1401536856727031812?s=20
그는 두 차례 눈물을 보이고 "나는 안티페미(반(反)페미니즘)가 아니다"고 말했다.
한국 20대 청년의 뇌를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 조던 피터슨 토론토대 심리학과 교수(59)다. 피터슨 교수는 4일 오전 매일경제신문과의 온라인 줌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젊은 층의 분노에 대해 들은 바가 있다"며 "하지만 여성도 군복무를 하는 것이 젠더갈등의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울·부산 보궐선거에서 20대 남녀의 정치적 성향이 크게 엇갈렸다.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이 표심으로 작용했다는 해석도 있다.
▷남자만 2년 군복무를 해야 하는 것이 젊은 남성의 분노를 야기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토론이 필요한 이슈다. 급진적 진보 세력은 모든 것에서 남녀가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은 반대할 대상을 찾는다.
장기적으로 해롭고 잘못된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이에 반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
이 양반을 처음 알게 된게 4~5년 전 밑에 영상으로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XkUaH23Y_8
저 역시 여성 경찰이나 소방관 모집 시험중 체력 시험에서의 어이없는 남녀의 차이점에 대해
'에이 저건 아니지 칼든 강도가 여자경찰관이라 봐주고 화재 현장에서의 불길이 여자소방관이라서
덜 위험하게 타오르는게 아닌데 저걸 체력 테스트라고 하는건가?' 라는 의구심을 가졌었죠.
그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남성과 여성의 체력,심리,기질적인 차이와 현실에 대해 피터슨 교수는
정확하게 지적을 한겁니다.
밑에 영상은 실질적 현상에 기반한 남성의 공격성과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왜
높은지에 대한 설명이 일부 들어간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9tGxVrbK50
맞습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물리적인 체력과 공격력에서 대부분의 여성을 압도하고 있죠.
미국에서의 교도소 성비를 보면 10:1에서 15:1 이라는 엄청난 수치로 남성이 앞서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2014년 통계로만 봐도 살인은 83:17, 폭력 역시 84:16 으로 남성이 여성을 압도합니다.
이런 범죄를 대비하려면 남녀 경찰관의 수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답이 나오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업종에 맞는 기질적,체력적인 부분을 인정하고 거기에서만큼은 기계적인 남녀 평등을 맞추지 말고
그 직에 맞는 기준으로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GI 제인과 같은 특수한 여성들이 보통의 혹은 특별한 군인으로서의 역할을 맡겠다고 한다면 그 자격과 체력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하고 난후 군인 자격을 획득할수 있다고 봅니다.
남아선호 사상에 물든 가정과 사회에 대한 생각할 거리를 던졌던 드라마 '아들과 딸'이 나온지 이제 29년이 됐고 젠더갈등의 지표가 된 '82년생 김지영' 이란 소설과 영화가 나온게 이제 불과 4년,2년 전 일이죠. 가부장제라는 남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이제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고 '갈등'을 일으킬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걸 지나서 이제는 남성들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저는 성 역할이라는게 신체적이고 물리적인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적합하게 적용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가 다른 성에 맞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하면 그에 맞는 자격을 얻고자 노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자격을 취득하거나 이뤘다면 타인이 그것에 대해서 과도한 공격을 해선 안되죠
아무튼 젠더 갈등이란 이슈는 파면 팔수록 혼파망이죠. 쾌도난마식,사이다 발언 몇가지로 해결될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 갈등을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해결하는데는 일베와 메갈과 워마드의 논리는 더더욱 맞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혐오하고 죽일듯이 증오하는 사람들의 해결책은 해결책이 아니라 갈등 증폭의 폭탄인겁니다.
피터슨 교수는 급진적인 페미니즘,레디컬 페미니즘에 대해서 찰지게 때립니다.
아주 시원하죠
젊은 남성들은 그것에 환호합니다.
그러나 피터슨 교수는 반대 지점에 있는 남성들에게도 다른 질문을 던지죠.
그 위험하고 지저분하고 어려운 일들을 감당할 능력과 체력은 갖추고 있는거냐고....
그런데 말입니다.
이 모든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싹 무시하고 정부를 공격하고 정권을 바꿔보겠다는 일념으로 이걸 저열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죠 저는 이것에 적극적으로 반대합니다. 이건 민주당 내에서의 헤게모니를 어떻게 잡아나가고 정책적으로 어떻게 우회시키느냐의 방법을 찾아야하는 문제인겁니다. 일베 회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밥먹이고 시계를 나눠주는 행사를 당당하게 치뤘던 정당, 여성에 대한 혐오를 당당히 들고나와도 당대표로 당선되는 정당에게 정권을 넘겨도 된다는 당위가 되선 안됩니다.
정치는 혐오를 풀어야하는 도구가 되어야지
혐오를 증폭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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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에게 혐오가 제일 잘 통해요
그런 문화(?)에서 살아온 세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