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간 코로나-19] 12월 29일 (화) (7보: 01. 22.)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요약 (12. 28.)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질병관리청장)]

 

1주간 방역관리 상황

•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 일일 평균 1,017명 (12. 26. 기준)
  
• 직전 1주보다 68.4명 증가
• 해외유입 확진자 : 31.3명.

  

• 권역별 발생상황 (12. 28. 기준)                              

전국	수도권	충청권	경북권
984	673.4	93.6	68.3

 

• 전북 무주군, 강원도 영동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2단계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발령 중.

 

• 지난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69.6%가 수도권에서 발생.
• 12월 14일부터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총 50만 건 검사, 1,340명 확진 (0.27%)

   

•  1주간 사망자 : 134명

• 80대 이상 : 81명
• 70대 : 34명
•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85% 이상 점유.
• 감염 경로
• 요양병원 등 병원/시설 : 76명
  
• 확진자 접촉 : 14명
  
• 지역사회 집단 발생 : 06
• 기저질환자 : 129명 (96.3%), 나머지 사망자는 기저질환 유무 조사 중.

  

• 지난 1주간 감염경로

   

• 신규 집단 발생                       
  

전체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가족/지인 모임
19	6	4	3

 

• 접촉자와의 관계 : 가족, 지인, 동료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사례 보고 다수.
  

 

• 집단발병 사례 : 종교시설, 의료기관이 다수.

 

1. 가정, 직장 방역 수칙

 

• 가족, 지인 간 모임, 행사 취소할 것.
• 가정 내 주기적 환기
• 가정 내 유증상자가 있으면 댁내 마스크 착용 필요함.
•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동거할 경우 외부인 방문 자제할 것.

 

2. 종교활동 방역 수칙

 

• 비대면, 비접촉으로 진행할 것.
• 식사,  소모임, 행사는 취소할 것.
•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

 

3. 감염취약시설 및 집단생활 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주기 : 수도권 1주, 비수도권 2주에서 전국 모두 1주 간격으로 강화.
• 교정시설, 군부대 등 집단생활 시설 :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한 선제 검사 확대 계획.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및 영국, 남아공 방역 강화

• 어제 영국발 입국자에게서 영국 변이바이러스 확인

   

• 국내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 4월까지 : S, V 그룹이 다수
• 5월 이후 최근까지 : GH그룹이 주로 검출
• 12월 22일 입국한 3명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인.

 

• 영국,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해당 국가 출발한 모든 입국자에 강화된 검역조치 시행 중.
•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은 1주일 연장.
• 영국, 남아공발 입국자, 경유자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 내국인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함.
• 외교, 공무, 인도적 사유 외 신규 비자 발급 중단.
• 영국, 남아공발 입국자에 대해 격리면제서 발급제한기간을 1월 17일까지 연장.
•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므로, 해외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 해제 전 추가 진단 검사 실시, 확진되면 유전자 분석하여 변이 여부 모니터링.
  

 

당부사항

 

1. 모든 사적인 모임을 취소하고 집에 안전히 머무를 것.

   

2. 장소와 상황 불문,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 착용. 실외라도 2m 거리두기 불가능하면 항상 마스크 착용할 것.

•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사, 음주, 흡연 같은 상황을 피할 것.

 

3.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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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구매 및 접종 준비상황

 

1. 준비 과정.

• 4월부터 범정부 활동 시작.
• 6월,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및 관계부처 - 민간 합동 백신도입 T/F 구성, 운영.
• 복지부, 외교부, 식약처, 질병청 등 관계부처는 글로벌 제약사의 백신 임상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구매 관련 협의 진행.
• 백신 구매계약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이 중심이 되어 백신도입 T/F,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구매계약 추진.

 

2. 구매 현황

• 총 4,600만 명분, 총 8,600만 회분 백신 구매 결정.
• 현재까지 3,600만 명분, 총6,600만 회분에 대한 백신 구매계약 체결 완료.
• 1,000만 명분에 대한 계약체결은 협의 진행 중.

 

• 선구매한 백신은 내년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
• 정부가 확보한 4,600만 명분 백신은 전체 인구 88% 차지하며
• 접종 가능한 인구 기준으로 보면 100%를 초과하는 물량이므로
• 통상적인 집단면역을 확보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함.

 

• 국내 공급시기를 앞당기고 추가 물량 확보하기 위해 제약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 진행 중.

 

3. 예방 접종 준비 상황

• 국내에 백신이 공급되는 2~3월부터 바로 접종 가능토록 하는 계획 마련 중.

  

•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목표
• 보건의료체계, 국가 필수기능 유지
• 이환율, 사망률 감소
• 지역사회 전파 차단.

 

•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가운데
• 보건의료체계 기능 유지에 필요한 고위험군 의료기관 종사자와
• 요양별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 거주 노인부터 접종 시작하여 확대할 것.

 

• 접종대상자 우선순위는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

  

4. 백신 접종 시행방안

1) 냉동유통 필요한 백신

• 초저온냉동고 배치, 별도 접종센터를 지정하여 운영.

  

2) 냉장보관 유통 가능한 백신

•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 의료기관 중 지정기준에 부합한 기관을 지정하여 접종할 것.

 

• 코로나19 백신은 다양한 플랫폼, 까다로운 유통, 보관기준 등 콜드체인 유지가 매우 중요.
  
• 관계부처와 체계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유통공급 관리체계를 구축, 상시점검할 것.
• 화이자 백신의 냉동유통 보관관리를 위해 초저온 냉동고를 1분기 내 250여 대 구비할 예정이며 현재 구매절차 진행 중.

 

5.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 2회 접종
• 교차 접종을 방지해야 함
•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음.
• 백신에 대한 수급관리
• 접종대상 국민에 대한 사전 안내, 예약접수, 접종등록
•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감시, 추적 관리 등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

•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질병청, 식약처가 공동 감시체계 구축, 운영
• 인과성이 확인된 피해에 대해서는 국가보상체계 적용할 계획.

  

• 보다 세부적인 접종계획은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
• 백신 접종 도입과 준비상황에 대해서는 정례적으로 정보 공개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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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질의응답에서 발췌, 요약)

 

• 문) 변이바이러스가 20개국에서 발견되는데 영국 항공편 운항만 중단하는 게 타당한가? 전장유전체 검사를 영국, 남아공 외로 확대할 계획은 없는가?
  

   

• 답) 현재 영국, 남아공에서 시작된 변이에 대한 우려가 있어 가장 많이 발생한 2개 국가에 대해 조치 취하였음.

   

• 우리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공항 단계에서 검역, 검사 실시. 이후 14일간 자가격리, 시설격리를 거치고,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를 이미 시행하고 있음. 유럽과는 다르게 지역사회로 유입을 차단하는 조치는 이미 진행 중.

 

• 영국의 경우 직항로가 있기에 직항로 금지조치를 1주 더 연장하였음.

 

• 모든 해외입국자는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 + 격리 해제 전 검사까지 2회 검사하여 확인함.

  

• 공항 입국단계 검사 +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 +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검체는 모두 다 변이 여부를 유전자 검사 함.

 

• 문) 영국발 입국자로 사후 확진받은 이가 자가격리 중 이탈했다는 설이 돌고 있는데 확인해달라
• 답)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자가격리 기간 중 이탈했다는 보고 없었음. 사실관계 확인하는 중.

 

• 문) 앞으로 해외입국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실시한다는데 기존에는 왜 그러지 않았나?

 

• 답) 해외입국자는 공항, 시설, 자가격리 중 1차 검사를 모두 시행함. 방역강화대상 국가나 러시아, 인도 등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전 검사를 이미 시행하였음.
  
• 또 여력이 되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국가와 상관없이 2차 검사를 하고 있었음.
• 지금까지 위험도를 판단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를 시행해 왔음.
• 이번에 확대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를 시행하게 된 것임.

 

• 문) 영국, 남아공발 입국자에 대해 전장유전체 검사가 처음 시행된 것이 언제?
• 답) 국제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실시한 것은 올 3월부터.
  

 

• 문)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는 1.07로 감소, 오늘 지역사회 확진자는 700명 대인데 당국의 판단은?
• 답) 오늘, 어제 확진자 수 감소는 성탄 연휴기간 검사량 감소 등도 감안하여 판단해야 함. 또  지난주부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시행되고 있고 휴대폰 이동량이 감소한 부분도 있으므로 다음 주 환자 발생 추이를 면밀히 살펴 볼  필요 있음.

  

• 감염재생산지수가 1.07로 줄어든 것도 며칠간 환자 수가 감소한 부분이 반영된 것. 최근 몇 주간 30% 환자 증가율을 보이다 지난주는 7%로 둔화되기는 했으나 지역사회 감염 위험도는 높은 것으로 판단함.

 

• 어쨌든 1,000명 대의 환자가 1.07배의 감염자를 만들어 내는 것. 아직까지 위험도 높아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검사, 역학조사를 통한 차단이 여전히 중요함. 유행의 정점을 꺾어야 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