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HDR2000 같은 건 그냥 삼성 자체 테스트 결과 최대 휘도가 2000니트까지 나온다는 마케팅 용어입니다. 모니터에 사용하는 DisplayHDR2000 같은 것도 HDR 표현 규격 같은게 아니라 그냥 베사에서 이 모니터 테스트 해본 결과 (최대휘도를 비롯해) HDR 표현하기 충분한 사양이니 인증 로고 사용할 자격을 주겠다 수준이고요. 넷플릭스가 삼성에서 미는 HDR 규격인 HDR10+ 미지원하는 건 아쉽다 할 만합니다. (아마 HDR10+와 헷갈리신듯)

2021-09-13 22:36:17

맞네요. HDR10+와 헷갈렸네요.

2021-09-13 23:15:18

NEO QLED 랑 OLED 2대 같이 사용중인데

퀄리티?? 화질??? 확실히 OLED가 더 좋습니다.

다만 말씀하신거처럼 OLED 77살돈으로 NEO QLED 85인치 살수 있으니

비슷한 가격으로 삼성은 LG보다 큰 인치수의 TV를 살수있죠

OLED vs NEO QLED 화질 차이도 많이 나지만

85인치(삼성) vs 77인치(LG) 차이도 제법 납니다.

2021-09-14 06:21:27

OLED 화질 제대로 눈에 각인되면 삼성 광시야각 필름입힌 제품들은 화질저하가 보여요. 이걸 눈에 덜 띄게 하려고 밝기에 집착하는 겁니다.
뭐... OLED까지 안가고 IPS 쓰던 사람에게도 통용되죠.
극단적인 예로 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에(IPS죠) 반사방지 강화유리 붙이니 화질이 죽어서 그나마 덜 하려면 밝기를 올려야 합니다.

지금은 개선됐지만 8K 나왔을 시점에 삼성만 쓰는 사람들은 화질 좋다 하던걸 매장에 가서 직접 보니 4K보다 흐릿한 영상으로(유효화소 수 조차 8K에 부족) 4K보다 못한 제품 이었음에도 8K라고 비싸게 팔아제꼈죠.

넷플에 HDR10+ 적용하길 기다리는것은 영상을 새로 작업해야해서 안해줄 듯 하니 아마존을 이용하는게 나을겁니다.

2021-09-14 09:23:32

삼성 관계자들도 여기 DP를 보긴 할것같은데요.
삼성 현장 엔지니어들 의견은 몰라도 적어도 윗선에선 신경도 안쓰니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것같습니다.

휴대폰이나 테블릿같은 전자 제품은 그나마 얼리어답터들의 불만이나 의견이 조금은 반영이 되는것같은데 TV같은류는 그냥 무시하는쪽으로 가는건가 싶어요.

광시야각 필름 사용안했을 당시 제품을 생각하면 그대로 쭉 개발됐을시 화질이 엄청났을것같은데, 이 필름문제와 8k 출시로 화질 너프만 먹고 있는 상황에 여러가지로 꼬이고 있는것같네요. ㅠ

Updated at 2021-09-14 13:02:27

필름 적용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을 나눠서 소비자가 선택할수 있도록 해야 했습니다.

삼성이 잘못 생각한게 디스플레이의 화질이 단순히 해상도 업만한다고 올라가는게 아닌데 말이죠.

분명히 빛 반사 방지와 시야각 향상을 반기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기에 라인업의 다원화는 꼭 필요했을텐데 전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Updated at 2021-09-14 10:33:38

말씀하시는 HDR화질이 의미가 있을까싶습니다. 기본밝기의 두배 이상이 되는데 수명 단축도 비례합니다. 거기다 대다수 시청자의 시청빈도도 0.1%될까말까구요.
시청환경 또한 OLED에게 불리한 명암비 폭락하는 조도가 있는 환경이 일반적이구요.
올레드가 HDR 화질만 최고인건 맞습니다. 블랙이 고정된 상태로 휘도가 올라가니깐요 그런데 유의미한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