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클립시 스피커 국내구입할 경우 가격조심하세요 (내용보강)
(참고로 업자 아니고... 뭐 DP에서는 닛산 딜러라는 황당한 신상털이도 당해봤으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뽐뿌에서 클립시 눈탱이 대단하게 맞기 직전의 몇 사람 구해주었는데 DP에서도 클립시 이야기가 좀 나오기에 눈팅하다가 아는 척을 합니다.)
클립시 이제는 유명한 브랜드도 아니고 외국에서 인기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무척 싼 가격에 풀리고 있는데 국내 가격은 해외정상가와 비교해도 말도 안되는 거품입니다.
미국에서는 보통 개당 판매이기 때문에 *2를 해야죠.
아래 미국 판매사이트가 이베이나 아마존처럼 특판할인하는 곳도 아닙니다.
예전처럼 거품경제일 때에는 그러려니 하지만, 이제는 하이엔드도 슬그머니 재고처리하는 불경기입니다.
요즘 국내 오디오 시장이 말도 아니어서 일부 제품은 가격역전이 일어나서 세계최저가인 경우가 있습니다.
땡처리가 아닌 정상 주력제품인데도 말입니다.
예를 들어 PSB의 경우 미국가격보다 국내가격이 30% 이상 쌉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다나와 최저가보다 싼 95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해외가격 비교하시고 거품심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청음만 하시고 즉흥적인 제품구입은 반드시 삼가하세요.
같은 브랜드, 같은 제품도 매장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고객보고 대충 부릅니다.
여러분이 즐기는 야마하와 데논 주력 리시버의 경우에도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고 사람보고 할인해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엔트리말고 100만원 초반대) 이런 주력제품도 다나와 최저가보다 15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면 놀랍죠?
요즘 인기 대단한 마란츠 주력기종 HD-AMP1도 다나와 최저가와 비교도 안되는 가격에 (비공식적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클립시같은 핵폭탄급 거품제품은 말할 것도 없죠.
9월 한 달에만 초보자들 예산절약해준 것이 1,000만원 넘습니다. 가장 심한 경우 한 명의 예산을 150만원 절약해준 것도 있습니다.
질문에 답하다 보니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만... PSB T3가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는 플래그십으로 해외가격이 이런데 (*2를 해야죠?)
국내정상품 가격이 이렇습니다. 사실 여기에서 약간 더 네고도 가능하죠.
갑자기 제가 오히려 지름신이 오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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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관세.부가세. 포함해서 얼마나 저렴한지 궁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