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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컬렉션] vinyl life...Black Sabbath

 
13
  2009
Updated at 2013-07-05 09:55:19

 

 

 

Nirvana가 Pixies나 Husker Du의 아이들이라면.....Pearl Jam이 The Who의 아이들이라면....

Smashing Pumpkins는 바로 Black Sabbath의 아이들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Beatles나 Rolling Stones가 있음에도....가슴 한구석에는 Kinks를 소중하게 품고 있는 사람이 있듯이...Deep Purple이나 Led Zeppelin보다는 Black Sabbath에 연정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여대생때....너 뭐 듣니? 하며 누가 이어폰을 빼앗을라치면....여기서 내가 뭘 듣는지 노출되면 난 미친년소리 들을수도 있다는 절박함도 있었고....오지 오스본의 사악하고도 절망적인 보컬에...내 정신이 피폐해지지 않을까 염려도 했지만....잊을만하면 우리의 기타 영웅 토니 아이오미의 묵직하고 간결한 리프를 항상 그리워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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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에 들어오기까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이템입니다.

오지 오스본이 블랙 사바스에 몸담았던 시절의 8개의 정규앨범과 한개의 라이브앨범 그리고 데뷔 싱글....그리고 두꺼운 책한권이 수록되어 있구요. LP의 모든 음원을 다운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쿠폰이 있습니다.(친절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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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에 관련된 책입니다. 화보, 포스터...뒷얘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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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Woman 7인치 싱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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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abbath의 역사의 시작임과 동시에 헤비메틀 역사를 얘기하는 첫대목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작품입니다. 1970년작 

죽기전에 꼭 들어야할 앨범에 포함되었습니다. 스산하고 공포감이 감도는 오리지날 자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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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틀의 전체 역사에서 빠질수 없는 작품 1970년작 Paranoid....

올뮤직의 베스트이고....역시 죽기전에 꼭 들어야할 앨범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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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코건이 베스트로 꼽는 블랙 사바스 앨범이지요. 1971년작 Master of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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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작 Vol.4.....역시 만점짜리 앨범입니다. 죽기전에...에 포함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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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작 Sabbath Bloody Sab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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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작 Sabotage...

초기작들에 그리 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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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작 Technical ecstasy...이때부터 좀 이상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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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작...Never say die!....오지 오스본이 몸담았던 마지막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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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가 합류해서 만든 명반 Heaven & hell이 나온 1980년에 나온 라이브 앨범입니다.

 

 

 

 

 

 

 

보너스로.....Aerosmith의 초창기 세작품 Vinyl bundle입니다.

초장기 세작품을 들어보니.....제가 그동안 Aerosmith를 너무 과소평가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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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작 동명타이틀.....수록곡 Dream on은 명곡이고....이후 앨범들이 발매된 이후에 히트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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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작 Get your wings...에너지가 넘쳤던 초창기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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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작 Toys in the attic....밴드의 최고작....

죽기전에....에 수록된 앨범입니다.

 

 

 

 

또 보너스로........ Prince의 네작품 Vinyl bundle입니다.

Yes24 할인할 때...보물 발견한 기분으로 좋은 가격에 제깍 구입했던 것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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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작 Dirty Mind입니다.

Prince의 최고작은 의견이 분분한데 이 앨범도 한몫하지요.

죽기전에....에 포함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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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작 Controversy....상당히 좋은 앨범임에도 다른 Prince의 작품들에 밀린다는게 유일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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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작 1999....만점짜리 앨범이지요. double vinyl입니다.

죽기전에....물론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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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없는 클래식....

 

Sign 'O' the Times만 있으면 완벽한데....이상하게 vinyl 제작을 안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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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07-04 22:58:07

이제 다시 돌아오셨으니 저도 같이 달릴 준비를 해야겠네요^^ 요새 저도 블랙사바스 낱장으로 모으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음질이 사알짝 아쉽네요 영국 초반이 제일 좋다고는 하는데 장당 20만원도 더 되는거 같드라구요 흐~ 잘봤습니다 저 위에서 이빨빠진것들 찾으러 탐험해야겠네요 ^^

WR
2013-07-04 23:01:17

달려 보아요.....감사합니다.

2013-07-04 22:58:07

헉 여성분이 블랙새버스 음악을 들으시다니 @@

WR
2013-07-04 23:02:15

아줌마 피가 끓어요....아주 센건 저도 감당이 안되지만 블랙 사바스 정도야 뭐...^^

2013-07-04 22:58:45

이 글을 본 누모 님이 튀어나와 추천과 리플을 답니다. 예언!!!

역시나 멋진 컬렉션입니다!!!

WR
2013-07-04 23:03:00

누모란 분이....블랙 사바스 광팬이시군요. 누굴까요....감사합니다.

2013-07-04 23:05:04

ㅋㅋㅋㅋ

2013-07-04 23:10:12

누군지 저도 궁금....

2013-07-04 23:01:12

추천합니다~
블랙사바스는 정말 멋지군요~ 국내에 품절되었는데 지금은 구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프린스의 1999 앨범은 옛 여자친구한테 선물 받은 앨범이라 저도 애착이 있는 앨범입니다 ㅎㅎ

WR
2013-07-04 23:04:52

네...박스보다는 개별 lp가 신경을 쓴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분 감각이 대단하.....옛이군요. ㅜㅜ

2013-07-04 23:01:22

제 블사 베스트는 sabotage입니다 그리고 추가 하나 더 하면 sabbath bloody...
제가 참 특이한게 어린 시절 딥퍼플이나 레드제플린은 거의 듣지도 않았고 특히 레드같은 경우는 무시하다시피 했는데 사바스는 수백번을 반복해 들을 정도로 모든 앨범을 정말 다 좋아했단 점이 있고.. 또 오지를 무지하게 싫어하면서도 생김이나 목소리 하는 짓등등 전부 다 싫어하면서 오지가 참여한 블사의 앨범은 일생의 명반소리를 해가며 지금도 듣고 있으니 저도 해석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물론 제가 본 라이브 중 가장 대단했던 라이브가 블랙사바스의 95년 서울공연이구요
그러면서 이번 앨범 13은 단한번도 심지어 1초만큼 조차도 듣지 않았던 제 기벽...

2013-07-04 23:03:39

나름 DP내 블랙새버스 광팬중 한명으로 13 강추 드립니다!
이러저런 사족 붙일거 하나없이 명반이에요!!

WR
2013-07-04 23:06:39

sabotage 저도 좋아합니다.....
아....은 지금 수도 없는 고민중......어둠의왼손님이 또 이렇게 얘기하시니...ㅜㅜ.....

2013-07-04 23:10:41

13 사세요. 아직도 안들으시다뇨.

2013-07-04 23:04:55

턴 테이블이 없음에도 구매욕이 막 댕기는군요...

WR
2013-07-04 23:07:35

lp의 물결을 받아들이세요.

2013-07-04 23:05:20

리빙레전드 프린스의 80년대 초반 쓰리콤보 슈퍼명반이네요.. 추천~

WR
2013-07-04 23:08:44

슈퍼명반 맞습니다. 시대가 지나도 질리지가 않아요...감사합니다.

2013-07-04 23:09:44

얼마전에 블랙새버스 공연보고온 누모 회원입니다(-.-)
토니 아이오미는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기저 버틀러는 세계 최고의 베이시스트 이것은 진리
제 개인적으로는 Master of Reality에 가장 애착이 갑니다만,
초기작 여섯장은 뭐 세계최고의 명반이니까요.어찌 우열을 가리겠습니까.
시리즈 올리신다고 하실때부터 이 박스 올리시길 기대했습니다. 남은 세트는 처분하셨나요? ㅋㅋ

WR
2013-07-04 23:13:41

그분이셨군요.
네....남편이 DP 회원님께 직거래로....감사합니다.

WR
2013-07-04 23:14:05

최근 공연까지 보셨군요. 부럽습니다.

2013-07-04 23:31:19

우리나라 내한했을때 갔었어요
셋리스트가 아쉽긴 했지만 기타 하나만큼은 대단했었습니다

WR
2013-07-04 23:36:42

전 공연은 상상도 못했는데요. 좋은 경험하셨군요. 라이브도 보고싶습니다.

2013-07-04 23:56:19

블랙사버스 LP셋이라니...부럽습니다ㅜㅜ

tamoxifen님 덕분에 좋은 음반을 많이 알게 되네요. 지난번 카녜 웨스트 소개하셔서 몇달 동안 수백번은 들었는데, 이번에 나온 신보는 제게는 좀 낯설더군요. 좀 과하게 실험적이랄까...ㅎㅎ

WR
2013-07-05 00:11:34

아우...감사합니다. 전 아직 신보는 못 접했습니다. vinyl로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네요.
이사가면 쿠르베는 한번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13-07-05 00:13:42

한밤중에 정신 차리고 로그인하게 됩니다.
블랙새버스 ^^ 의 죽기 전에~ 앨범들은 모두 들어봤으니 죽을 자격은 있겠죠 ^^

OZZY...는 문신은 꿈도 못 꿨지만 바지에는 볼펜으로 쓰고 다녔었는데요 ㅋ~~
(아.. 디오도 정말 좋아합니다.)

WR
2013-07-05 00:17:57

Black Sabbath 팬이 상당히 많다는 걸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오래 사셔야죠....
Ozzy의 보컬은 인정해줘된다고 생각해요. 좋은 밤 되세요.

2013-07-05 00:48:10

멋진 컬렉션 보다가 프린스 앨범들 보고 반가웠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여러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는데 그 중 최고라고 손꼽을 수 있는게 Prince 였습니다. 무대에서의 프린스는 정말 왕이더군요. 당시에 Musicology 앨범 내고 레코드사 시스템에 반발해서 직접 레코드를 팔던 시대라 컨서트 입장객들 모두에게 정식 앨범을 줬었습니다.

R&B, 펑크부터 시작해서 락음악에 심지어는 통키타로 컨츄리까지 아주 좌중을 휘어잡습니다 (빠 의자에 앉아 통기타로 컨츄리 풍 음악을 부르는 프린스 상상이 되세요? ^^)

잘 보고 갑니다.

WR
2013-07-05 09:56:02

환상적이었겠군요. 프린스 최고죠...

2013-07-05 01:28:01

와우.. 멋지네요. 이런 글에 태클 거는게 미안합니다만 토미 아이오미 --> 토니 아이오미...

블랙 사바스 여러 앨범을 들어봤지만 1집이 최고더군요.

특히나 warning 은 들을때마다 짜릿합니다.

WR
2013-07-05 09:56:25

수정하였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2013-07-05 02:20:51

76년작 수록곡she's gone 을 첨듣고 기타를 배웠었는데.. 엘피들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WR
2013-07-05 09:58:02

어떻게.....곡은 완성하셨나요? 기타로....^^

2013-07-05 08:27:28

저도 오지 시절의 블랙 사바스를 좋아하지만
로니 제임스 디오와 토니 마틴 시절의 블랙사바스를 더 좋아합니다



2013-07-05 08:35:17

아이오미 형님은 나쁜 앨범을 만든적이 없으시죠

WR
2013-07-05 09:59:02

그렇군요....그래도 더많은 분들은 오지오스본의 시절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디오가 참여했던 Heaven & hell이 정말 좋지요.

2013-07-05 08:46:06

블랙 사바스 1집도 좋지만 4집을 더 좋아합니다. 얼마전에 수입반으로 신보 13 샀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더군요. 멋진 인증샷 잘봤습니다. ^^

WR
2013-07-05 09:59:42

은 결국 살수밖에 없을 거 같군요. 이렇게 뽐뿌가 심해서야...

2013-07-05 09:14:52

와 스펙트럼이...ㅎㄷㄷ ^^

WR
2013-07-05 10:00:34

사돈양반 잘 계시지요? 칭찬으로 알고 오늘 하루 활기있게 시작할게요.

2013-07-05 10:49:08

최근 LP자켓은 예쩐의 그 마분지 재질이 아닌 고급 비닐 코팅종이 같네요.. 저런 음반을 제 2만원 짜리 턴테이블로 듣기엔 좀 아까운 것 같습니다만... 정말 탐나는 LP들이군요.

WR
2013-07-05 11:10:23

턴테이블이 2만원짜리가 있어요? 하나 저렴한 놈으로 새로 들이시지요. ^^

2013-07-05 13:19:14

프린스도 요즘 프레스한건가봐요? 리마스터한건 아닌것 같고, 프린스는 몇년전만해도 회현동 같은데서 5천원 미만으로 팔았었는데 여새는 국제적으로 많이 오르고 찾기도 힘들더라구요, sign o time 은 일본에서 만원 정도에 초반을 구한것 같습니다 겉 비닐과 스티커 붙어있는 놈으로요

WR
2013-07-05 14:39:43

네....180g으로 요새 프레스한 것입니다.

2013-07-05 16:55:23

안그래도 예전에 예약주문했다가 품절이 되서 못구했다는 글 본 적 있는데 드디어 구입하셨나 보네요,,
저는 Black Sabbath 음반들을 NEMS 레이블에서 나온 칼라 Vinyl로 가지고 있구요, 워너에서 나온 reissue 음반들은 게이트폴드로 나와서 중복 구매한 경험이 있습니다.
vertigo 에서 나온 음반들은 음질이나 자켓이 잘 나온 편인지 궁금하네요..
DP 글 중에서도 항상 tamoxifen 님의 글이나 사진에 관심이 잘 가고 잘 읽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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