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Vinyl] 올 해로 발표된 지 20년이 되는 앨범들
그렇습니다. 올 해 20살 생일을 맞은 음반들입니다. ^^
사실 저에게 있어 1997년이라는 해는 군생활을 막 마무리했던 해라
3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음악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당시의 음악들은 동시대에 듣지를 못하고 한참 뒤에야 접한 음악들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시기의 음악들은
개인적으로 추억이 함께 한 음악들이 아니어서인지 몰라도
귀에 익숙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1997년에 발표된 좋은 음반들이 많을건데
생각나는대로 음반렉에서 뽑아보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Homogenic - Björk
Time Out Of Mind - Bob Dylan
Perfect From Now On - Built To Spill
Dig Your Own Hole - The Chemical Brothers
Homework - Daft Punk
Beautiful Freak - Eels
Either/Or - Elliott Smith
Under the Western Freeway - Grandaddy
Young Team - Mogwai
The Boatman's Call - Nick Cave and the Bad Seeds
Brighten the Corners - Pavement
Vanishing Point - Primal Scream
OK Computer - Radiohead
Ladies and Gentlemen We Are Floating in Space - Spiritualized
Urban Hymns - The Verve
I Can Hear the Heart Beating As One - Yo La Tengo
찾다보니 30년 전의 음반들도 보이네요. ^^
Hysteria - Def Leppard
Faith - George Michael
Appetite for Destruction - Guns N' roses
Bad - Michael Jackson
Louder Than Bombs - The Smiths
Joshua Tree - U2
1987 - Whitesnake
글쓰기 |
아름답습니다. 제가 없는 음반은 거의 없는데...(Vanishing Point는 왜 그렇게 저에게 안올까요....) 반절은 vinyl, 반절은 CD로 가지고 있는 상태로군요.
1987년 하면 R.E.M.의 Document가 우선 떠올려집니다. 올려주신 음반들도 다 훌륭하지요.
1997년 하면 우선 OK computer, Urban Hymn이 떠올려지고.....Sleater-Kinney의 Dig Me Out도 생각나지요.
OK computer는 올해 그냥 특별한 에디션이 없이 지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이슈가 나오는 순간 그 밴드의 진행형이 멈춘듯한 단점이 느껴질수 있어서 나오질 않길 바라기도 하고요. 리이슈는 30주년이 가장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ither/Or는 3월 10일에 Expanded edition이 출시 예정에 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