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용인 이사 후 새로 꾸민 제 방
9
5933
Updated at 2015-09-21 21:12:33
판교에 살다가... 정신을 놓은 전세가 덕분에, 용인에 작은 타운하우스를 장만해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조금 멀긴 하지만, 아직은 너무너무 만족스럽네요. :) 딸 아이도 좋아하고...
1층에 거실과 주방, 2층에 침실 2개, 3층에도 방 두개가 있는 구조이고,
룸시어터를 꾸민 방에 다락을 만들어서 딸아이와 제가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대략 구조는 이런 식이고.... 덕분에 사운드는 잡기가 거의 불가능 하네요.
공간의 제약 상 이렇게 가족과 타협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
뮤직비즈니스 쪽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로, 모니터링 스피커가 있어야 했고,
5.1채널과 함께 설치하는 것도 생각했었지만, 이 역시 공간 문제로 인해 5.1채널을 포기했습니다.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SE Munro Egg로도 충분히 영화 감상까지 잘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터는 국민 프로젝터 옵토마 HD25이고, 스크린은 100인치 입니다.
부족한 수납은 다락 올라가는 계단으로 해결을 했고... 이 방은 저희 집 스타일링을 도와주신
스타일리스트 님께서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보너스로 다락 사진도 ^^
DP에서 눈팅하면서 계획은 거창하게 많이 했지만,
결국 공간 문제로 아쉬운대로 마무리 했네요.
다음 더 넓은 집을 기약하며... 꾸벅
20
Comments
글쓰기 |
수납 아이디어 좋네요ㅎㅎ 저도 저렇게 방을 꾸미는게 소원입니다~ ㅋㅋㅋ 물론 타조알님처럼 블루레이와 슬램덩크 만화책이 들어갈 공간으로다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