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 러브 (Lov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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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21 18:57:42
재밌는 장면이 있어서 블게에도 글을 하나 올렸는데, Judd Apatow, Paul Rust (남자주인공이기도 한) 등이 제작한 드라마 시리즈 Love 시즌 1이 어제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요즘 심각한 시리즈들에 지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물이 보고 싶었는데 열편의 에피소드를 어제, 오늘 사이에 다 볼 정도로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애파토우 사단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재밌게 보실 것으로 보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녀 주인공과 조역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몇 편씩 나눠서 보지 않고 너무 빨리 몰아본 것이 후회스러울 정도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미 제작이 확정된 에피소드 12개의 시즌 2도 기대가 됩니다. 하여간 한번쯤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약간 불안한 요소가 많이 있긴 하지만 다음 주 금요일에는 와호장룡 2도 올라온다고 하니 주말마다 넷플릭스를 벗어날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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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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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애파토우사단 영화 너무 좋아하는데 이런 시리즈도 있었군요. 더100 정주행 다하면 바로 들어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