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추억소환] 방과후 전자오락실, 기억하시나요?(3): 1986년 게임들

 
29
  3211
Updated at 2019-01-27 21:34:50

 

 

 오늘은 1986년 이후 발매된 게임들 위주로 15편을 골라보았습니다. 아타리가 무너지고 닌텐도가 그 자리를 차지했으며, 세가도 가정용 콘솔에 뛰어들면서 시장이 엄청나게 커지는데요. 명작 게임이 너무 많아서, 1986년 단 한해만 해도 15개는 우습게 넘기더군요. 그래서 이번 편은 1986년 단독입니다. 아래 소개하는 게임들을 보시면, 왜 제가 이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알카노이드, 타이토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타이토의 신개념 게임입니다. 오락실에 새 기계가 들어왔는데, 항상 보던 스틱 대신에 다이얼이 붙어서 다들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 브릭들은 없애면 아이템이 나오는데, 플레이어 기체를 옆으로 늘려주는것, 자석, 총알나가는게 최고였죠. 볼3개 되는 아이템 걸리면 낭패! 

 

버블보블, 타이토 

(1~100 스테이지 클리어 영상입니다.) 

오락실을 가득채웠던 마성의 BGM은 훗날 서태지의 '마지막 축제'에서 들리더군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놀라운 게임성, 그리고 누구나 즐길수 있는 쉬운 룰까지 수많은 국딩들을 오락실로 인도했던 명작 게임입니다. 2인 연계 플레이도 가능해서 친구랑 엄청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글래디에이터(황금성), 타이토 

 영상을 보면 방패를 위아래로 흔드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아재 게이머라면 왼손 오른손 바꿔서 열심히 흔들었던 기억이 다 있으실겁니다. 상-중-하단 공격으로 나뉜 전략성과 마지막 일격의 손맛까지 아주 잘 만든 게임이었죠. 중간의 여기사는 참... 

 

이카리, SNK 

 역시 2인용으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즐겼던 이카리입니다. 탱크를 얻었을때의 학살(?)의 쾌감과, 수류탄 아끼다가 실컷 모아놓고 죽어버릴때의 분노가 잘 섞인 게임이었죠. 원래 이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8각형 조이스틱이 필요했는데요. 그런것 없이도 해적판으로 클리어했던 국딩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쟈칼, 코나미 

 오직 위로만 발사되는 기관포와 차량 진행방향으로만 나가는 바주카가 잘 조화되었던 게임입니다. 중간 중간 포로 구출 요소도 있어서 박진감넘쳤죠. 특히 탱크와도 맞짱뜨는 야전 지프의 활약은 정말... 열심히 구해낸 포로들을 태운 헬기가 날아갈때면, 웬지 뿌듯했었던 기억도 나네요. 

 

아웃런, 세가 

 레이싱 게임의 원조격인 남코의 폴 포지션에서 획기적으로 발전된 게임성과 그래픽을 보여주는데요. 도로위를 달리는 여러가지 차량들과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진 배경 그래픽, 그리고 제한시간의 짜릿함까지 갖추고 있었죠. 제대로 잘 만든 레이싱게임 하면, 머리에 바로 떠오르는 세가의 역작입니다. 

 

로보레스 2001, 세가  

 이 게임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알파벳 로봇을 하나쯤 간직하고 계실겁니다. 영상 초반에 나오는, J의 필살기로 피니쉬를 먹이는 효과는 엄청나게 호쾌했죠. 개인적으로는 C로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B를 잘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괜히 옆에서 일본 로봇으로 한다고 놀리곤 했죠.  

 

라이가(아르고스의 전사), 테크모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과 지하세계에서도 달려드는 적들과, 플레이어의 육성요소, 그리고 처음으로 만나보는 방패 액션이라는 신선함까지 갖춘 명작 액션게임입니다. 훗날 ps2로 아르고스의 전사가 리메이크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피자 방패가 기억에 남는군요. 

 

사라만다, 코나미 

 그라디우스 시절보다 훨씬 멋진 그래픽과, 횡스크롤 일변도에서 벗어나 종스크롤까지 구현한 스테이지 디자인, 그리고 2인용을 처음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명작 슈팅게임입니다. 그리고 보스전도 박진감 넘쳤으며, 화려하다 못해 기괴한 디자인은 아직도 인상적으로 남았네요. 

 

 사이드 암즈, 캡콤 

 당시로써는 엄청나게 화려했던 그래픽과 음악. 합체변신로봇이라는 소년들의 로망까지 잘 살린 명작 슈팅게임입니다. 역시 2인용이 가능했는데 합체하면 몇분 지나지 않아서 서로 하겠다고 쌈나는 일이 다반사였죠.^^;;; 화면을 가득 채우는 보스전도 기억에 남습니다.  

 

슬랩파이트, 타이토 

 단순한 슈팅게임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기체를 빌드업 할수 있었던 획기적인 게임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스피드가 너무 느려서, 일단 별 두개는 스피드로 깔아놓고 시작했던 기억이 나네요. 윙을 다 붙이면 파괴력도 세지지만, 기체가 커져서 총알을 피하지 못했죠.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사회를 먼저 선행학습 시켜준 게임이랄까요? ^^;; 

  

슈퍼 스팅레이, 알파 덴시 

 숨겨진 명작입니다. 아군 기지에서 원하는 무기를 골라서 단신으로 출격, 적의 요새를 점령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적들이 엄청나게 나오는 전장을 열심히 비집고 들어가서는, 적의 요새 앞에서 공군 지원으로 한방에 무력화시키고, 막판엔 혼자서 숨통을 끊어버리는 전개가 무척 멋졌던 기억이 납니다. 

 

 

트로얀(싸움의 만가), 캡콤 

 포스트 아포칼립스 풍의 배경과 멋진 그래픽, 칼과 방패를 함께 사용하는 주인공등 참신한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게임입니다. 보스전도 재미있고 특히 상대의 특정 무기를 막으면 칼과 방패가 사라지고 맨손으로 싸워야 하던 요소도 기억나네요. 그렇지만 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도 몇번 해보질 못했으니, 지옥의 난이도 때문이었습니다. 전 이 게임 끝판왕을 영상으로만 보았지 실제 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익스프레스 레이더(대열차강도), 데이터 이스트 

 격투 액션의 요소와 서부극답게 슈팅게임의 요소도 모두 갖추고 있어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게임입니다. 비록 난이도는 결코 쉽지 않지만, 고수들이 많았던 게임으로 기억되는데요. 스테이지 구성이 단순해서 나중엔 질렸지만, 호쾌한 날아차기가 들어가는 손맛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원더보이, 세가 

 마성의 BGM과 함께 스피디한 진행이 돋보였던 게임입니다. 여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야자잎으로 아래만 대충 가리고 뛰어든 주인공은, 오직 돌도끼 하나로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야 하는데, 돌도끼도 그냥 주지 않는 사악한 게임이었죠.1편의 대성공으로 아케이드로는 3편까지 나오게 되는데요. 특히 2편은 장르를 바꾸었음에도 불구, 수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안겼던 걸작으로 남았습니다. 

 

 

 

 오늘 소개한 게임들을 보니, 1986년부터는 한해 한해 따로 언급해야 할 만큼 게임시장이 커진것을 목격할수 있습니다. 1987년에도 명작게임이 쏟아졌는데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 시간에는 1987년의 명작 게임들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53
Comments
1
2019-01-27 21:36:19

 크 추억이 새록새록 돋습니다

WR
2019-01-27 21:40:05

다 기억하시는 게임들이지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
2019-01-27 21:37:13

오오... 알카노이드가 조정간이 옆으로 돌리는걸로 기억해요. 저는 그게 숙달이 안되서 항상 초반에 끝났... ㅠㅠ

WR
2019-01-27 21:41:20

그게 참 처음엔 어색했는데 곧 고수들이 출몰하더군요. 그 당시 국딩들은 정말 열혈 게이머의 요건을 다 갖추고 있었던것 같아요. 다 있는데 돈만 없었죠.^^;;;

2
Updated at 2019-01-27 21:46:07

 앙코르님은 한개도 모를거고,, 처키님도 모를거고, 네 저도 몰라요.


근데 왜 제 머릿속 기억에는 어머니께 끌려나와 맞은 기억이 있지

WR
2019-01-27 21:53:30

오옷, 어머니에게 동선이 파악될 정도면, 거의 방과후엔 오락실로 직행했다는 건가요?

1
2019-01-27 22:04:21

아 진짜 위의 게임 한개도 모른다니까요.. 왜이러세욧...

WR
2019-01-27 22:07:58

아 진짜 위의 게임 한개도 모르시는군요. 알겠습니닷...

4
Updated at 2019-01-27 21:50:29

 오늘도~

 

https://youtu.be/VTmJJ0lUyQc

 

https://youtu.be/bzsZNDpwwWI

 

 

이건 시작전 핸들 돌리면 

음악(라디오 주파수)도 변경해서 다른 BGM이 나왔죠~

 

https://youtu.be/8DvMtYmdW6M

 

 

----------------------------------------

그리고 이번 차트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어릴 때 오락실에선 27스테이지가 마지막이였는데~

항상 25~26스테이지에서 죽었어요..

 

21스테이지부터는 이어서도 앙되공~ 

 

 

https://youtu.be/9Ze-RERdmQw

 

https://youtu.be/-NDBm0j-qIM

 

https://youtu.be/urPw3nwXoqo

 

https://youtu.be/wYzdyipZC0k

 

https://youtu.be/ey-4474x4n4 

 

https://youtu.be/Fqcsr97UCF8

 

https://youtu.be/vrl2y30oGuk

 

https://youtu.be/rScRuDl8Hjk

 

WR
2019-01-27 21:55:24

오오 아르고스의 전사 팬이셨군요!!!

 

배경음악이나 효과음이 박진감 넘쳤는데, 주인공 죽으면 썰렁해지는 효과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냥 날아가서 철퍼덕~ 

 

오늘도 브금 감사드려요!

2019-01-27 21:59:51

와 삼성겜보이 팩으로 하던 게임들 보니 나무 반갑습니다 완전 옛날인데

3
2019-01-27 21:55:11

황금성...

 

이거 때문에 .....

 

https://youtu.be/agCbjmim8bA

WR
2019-01-27 21:56:25

...저는 차마 올리지 못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충격이었죠. 아마 24짤 앙님은 이런거 모르실거에요.

1
Updated at 2019-01-27 22:02:51

저는 국딩때... 어린 마음에?? 

저거 때문에 이 게임을 많이 했습니다.......  

WR
2019-01-27 22:02:29

오락실에 모인 수많은 국딩들이, 이 순간을 한마음으로 기다렸었죠.

1
2019-01-27 22:04:46

저 대결 순간에만 사람들이 몰리고~


실수로 그냥 클리어하면...

등 뒤에서는..

 

"에이~ 에효~아우~~아......"

 

한숨과 탄식이 오락실에서 울렸..... 

WR
2019-01-27 22:06:54

저 대결때는 일부러 칼 부러뜨리고 하나씩 하나씩~ 이러면서 숨죽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타이밍 잘못 맞춰서 실패하면 뒷덜미가 무지 따가워졌죠.

1
Updated at 2019-01-27 22:09:32

첫째 - 칼 부러뜨리기

 

둘째 - 방패 작게 만들기

 

셋째 - 갑옷 하나하나 벗기기~

WR
2019-01-27 22:10:41

머리속에 영상이 재생되네요.

1
2019-02-13 23:50:47

이 게임 참 잘했었는데.... 항상 원코인으로(이거 컨티뉴가 있었던 건지 기억도 안나네요;;) 끝판까지 갔는데 정작 끝판 깨기는 몇 번 못했던 거 같네요 ㅠ

위에 나오는 누님과 싸우면서 마지막 순간에 오락실 일하는 누님(아주머님?) 핀잔에 그냥 이기고 지나간 기억이 나네요~ 워딩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어린 녀석들이 벌써부터 밝힌다는 내용이었던듯 ㅠㅠ

WR
2019-02-13 23:52:59

쥔장 아줌마가 경영마인드가 없었네요. 일부러라도 권장해서 학생들 끌어모았어야죠^^;;;

 

여튼 어린시절 그런 기억은 정말 오래도록 남는것 같아요. 그것도 다 추억이죠~ 

2019-02-13 23:54:27

마지막 보스가 해골이죠~

너무 어렵고.. 저는 그 전에 죽었어요 ㅜㅜ



1
2019-01-27 22:00:23

삽님 감금하고 만두국만 주고 시리즈 글 작성 시켜야 할듯

WR
1
2019-01-27 22:01:41

오늘 사골육수로 떡만듀국 끓여먹었으므로 이제 만듀국으론 부족해요.^^;;;

1
2019-01-27 22:35:29
WR
1
2019-01-28 06:25:41
1
Updated at 2019-01-28 01:18:23

라이가...원코인 플레이할 땐 주변의 구경꾼이 많이들 모여들었죠. 사이드암즈는웅장한 bgm이 좋아 아직도 가끔 mame에 패드물려 합니다. 비슷한 장르로 포가튼 월드도 좋아하구요. 87년인가 86년에 일명 흑룡, 블랙타이거도 원콤으로.. 막보스 흑룡bgm도 아주 좋아하구요. 집에서 mame로 할 땐 그느낌이 안살아서 아쉽습니다.

2019-01-27 22:30:14

워, 아르고스 전사를 원코인 플레이라니요;;;

 

대단하십니다...

2
2019-01-27 22:20:50

여친 데리고와서 버블버블 가르쳐주는 커플들이 제일 부러웠

WR
2019-01-27 22:24:00

같은반 여학생이랑 같이 하기도 했어요. 녹색1P로 하라니까 자기는 죽어도 파란색이 맘에 든다며 2P를 고집하던 아이였습니다. 지금은 뭐 학부형이겠죠.

1
2019-01-27 22:21:58

딱딱이 낚시줄 주인에게 걸리면

WR
2019-01-27 22:24:31

그날은 초상치르는거죠. 독한 쥔장은 부모님 모셔오라고, 기계값 변상받는다고 고래고래~

1
2019-01-27 22:24:26

끝내주는 추억 소환 주제입니다. 추! 천 !

WR
2019-01-27 22:25:15

앗, 추천까지! 

 

읽어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1
2019-01-27 22:24:54

86년 이라 그런지 저는 해본 게임이 하나도 없네요~~^^;
워낙 게임을 찾아가며 하지도 않았지만..그나마도
공교롭게도 딱 85년 까지만 게임을 했던 것 같네요~~^^;;
전에 올리셨던 게임중에는 좀 있던데~~ㅎㅎ

WR
2019-01-27 22:26:40

80년대 국딩 중딩들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오락실 게임들인데요. 그당시 고3이나 대학생이셨으면 잘 모르실수도 있습니다.^^;;;

1
2019-01-27 22:36:15

 황그성은 유난히 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형아, 누나들이 그러시더군요.

전 그게 뭔 게임인지도 모릅니다. 

 

...원더보이는 지금도 할만해요... 그 빵봉투에서 좌절해서 그렇지..

WR
2019-01-27 22:38:14

아아, 그러셨군요.

 

그럼 아마도 부모님 말씀에 착실하게 따르는 우등생이셨나봅니다.

 

저와는 딱 대척점에 계셨군요. 

1
2019-01-27 22:39:26

...아뇨 제가 17세 소년이라... 저런 게임은 잘 모릅...이라고...하는...

WR
2019-01-27 22:47:13

아.. 하하하.. 하하하...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1
2019-01-27 22:57:03

...드립실패죠 뭐... 

2
2019-01-27 22:54:14


WR
2019-01-27 22:55:25

이 짤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
2019-01-28 01:16:05

 하나하나 멍하니 들여다 봤네요. 몇 백원만 있어도 행복했던 시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19-01-28 06:26:31

별 말씀을요. 저도 그 시절을 추억할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1
2019-01-28 01:42:47

 하나같이 주옥같은 명작들만 골라오셨네요.

WR
2019-01-28 06:27:52

저도 알 정도니 여러분들은 아마 다 아시는 게임들이라고 확신합니다.^^;;

 

팔콤의 쯔바이도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보니 벌써 거의 20년이...

1
Updated at 2019-01-28 09:33:35

이햐... 이번편은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셧네요...

요즘은 어둠의 경로를 통해 조이스틱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사이드 암스의 최종보스 왕지네를 클리어했을때 그 희열이란 -0-;;; 쟈칼은 아직도 클리어 못했습니다... 아오

WR
2019-01-28 10:03:59

날잡고 죽어라고 하다보면 어느새 몸이 패턴에 적응하더군요.

 

오락실 시절에 한번도 못가봤던 스테이지를 그런식으로 밟아가고 있습니다. 쟈칼은 포로구출을 약간 등한시하면 곧 엔딩을 보실겁니다. 맘을 비우는게 중요하더군요. 

1
2019-01-28 10:53:02

추억 돋네요... 그 때 오락실에서 책가방 잃어 버리고, 아버지 저 잡으로 오시고...  

겸사겸사 레트로 게임기 구입했는데... 설때문에 아직 배송이 안되네요. 언넝 오면 애들이랑 추억에 빠져 봐야 겠네요. 글 감사합니다.  

 

WR
1
2019-01-28 10:55:32

저도 책가방까지는 아니라도 보온도시락통 잊어먹어서 한달정도 점심을 굶고 다니고 그랬습니다-_-;;;;

 

레트로 게임기 구입하셨군요! 아이들과 함께 그때로 돌아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9-01-28 12:36:01

 로보레스 리메이크 없나요? 다시 하고 싶네요.

2019-02-13 23:53:31

MAME에서 지원할 겁니다... 검색해 보시면...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