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검찰이 기를 쓰고 기소하는 이유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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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7:27:37
여론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만,
제 생각은 사법부에 믿을만한 줄이 건재하고 있다는 얘기로 보입니다.
사실, 아직 사법부는 손도 못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사법부에서 대놓고 검찰 손을 들어 주진 못할 겁니다
정겸심교수 재판과 같이 차일피일 미루면서 양다리타기 하면서 방심하길 기다릴 꺼라고 봅니다.
정겸심교수 재판 진행되는 걸 보면 정의로움을 추구한다기 보다
꼬투리를 잡으며 시간끌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고 있거든요.
서로 싸우는 것같이 기사들이 나오고 있지만 제 귀에는,
왜 이렇게밖에 못해오냐? 이러면 검찰 니네 손 들고 싶어도 못들어준다~
와 같이 가이드를 주는 거로 들렸습니다.
즉, 현재의 검찰개혁은 사실상 사법부의 손에 넘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련의 개혁법들이 국회 통과되어서
칼자루를 추미애 장관이 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소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사법부에서 단 한건이라도 유죄를 선언하는 순간
그리고 그 선언으로 인해 박근혜때랑 뭐가 달라~ 라는 식의 기레기발 기사가 뒤덮이는 순간
윤석렬과 그 졸개들, 그리고 토착왜구들은 바로 정권을 뒤집어 엎을 생각으로 버티고 있을 것입니다.
개혁법들이야 정권 바꾸고 다시 바꾸면될테니까요.
아직 게임 안끝났습니다.
검찰개혁과 함께 사법부개혁을 외칠 때입니다.
4월 선거에 사법부에서도 정치 개입하지 못하도록 말입니다.
님의 서명
어느 해 봄그늘 술자리였던가
그때 햇살이 쏟아졌던가
와르르 무너지며 햇살아래 헝클어져 있었던가 아닌가
다만 마음을 놓아보낸 기억은 없다
- 불취불귀(不醉不歸) by 허수경 중에서
그때 햇살이 쏟아졌던가
와르르 무너지며 햇살아래 헝클어져 있었던가 아닌가
다만 마음을 놓아보낸 기억은 없다
- 불취불귀(不醉不歸) by 허수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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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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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습니다만 그것도 공수처 아전 얘기 지요.
공수처 대상이 되었으니 예전처럼 막 가진 못하겠지요.
그래서 이번 총선이 중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