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 간 후에 북괴군이 윤전기 돌렸다는 설 때문에 그래요. 안 그래도 시발인데 책 잡힐 보도 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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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6 23:08:24
그런가요? 그런데.. 그 설이 쉬이 수긍이 되지 않습니다. 저 당시 출판은 식자공들이 일일이 활자를 찾아 끼워맞춰 인쇄판을 만드는 방식으로 아는데요. 그리고, 그 식자공들은 단순히 활자만 찾는 역할이 아니라 오늘날 편집자와 비슷한 역할도 담당했다고 하더군요. 전쟁통에 식자공들 데리고 다니면서 전쟁하는 것도 아닐테고.. 서울 점령했다고 평양에서 식자공들을 급파했나? 뭐..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니..(이거 윗분에게 하는 얘기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원래 비장의 카드는 마지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