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촛불혁명 때 박시장이 서폿을 안했더라면

광장을 열어 주셨었죠..

다들 기억하잖습니까

09년에 노통, DJ 연이은 서거, 10년 지선도 겨우반 턱걸이

이랬는데 

11년 서울 보궐로 되찾아왔으니...

2011년부터 해서 이명박그네 그 암흑 기간 동안 큰 버팀목이 되었죠.

메르스, 촛불혁명

이명박그네동안 국무회의에서 찬밥취급 받으며

궂은 일만 하다 정권탈환, 이제 총선 압승도 해서 제대로 하고 싶은 일 좀 맘껏 할 기회가 됐는데

정말 비통합니다.

최근 태극기 부대 광장 패쇠까지 

정말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그분이 이뤄낸 성과가 눈이 부신데...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맞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연설 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박원순 시장님 ㅠㅠ

초한지에서는 소하가 가장 끝까지
살아남는데...어찌 이리 일찍 가셨는지..

뭐 하나 업적이 아닌 것이 없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앞에서 할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당시 민심의 거센 바람은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만약 박시장이 아니라 그 누구였더라도 그 열풍은 막을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대세였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 시장님.... 

평생을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을 도우며 함께 살아오셨던 박시장님,

이분이 서울시장이 되면서 촛불혁명의 성공과 문재인 정부의 민주화가 시작될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너무 고생하셨으니, 부디 저 세상에서는 마음 편하게 쉬시기를 바람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뒷일은 시민들에게 맡기시고 편히 영면에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