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인간의 기본이 안된 기자회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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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4:54:25
박원순 시장님이 죽을죄를 지었다고 합시다.
그래서 너무나 자기 자신에게 엄격했었기에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할수있는 최악의 벌인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왜 망자를 부관참시하십니까...
저런 기본도 안된 인간존엄성을 무시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꼬라지를 보니 정말 기분 나쁘네요.
미투란 본래 자기 이름을 내걸고 하는겁니다. 미투를 당하는 사람은 그게 사실이면 모든 명예와 권력을 잃는거고요. 미국에서 시작할때는 연예인들이 자기 이름을 걸고 미투를 했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익명속에 숨어서 언론의 힘을 빌어 미투를 합니다. 서지현검사나 전 아직도 미투가 아닌 불륜이라 생각하는 김지은씨도 자기 이름을 걸고 미투를 했습니다. 지금은 이게 뭡니까? 경찰에 고소부터 하고 모든 언론에 뿌려 공표하여 죽은 사람을 부관참시합니까. 자기 이름은 앞에 내보이지도 않고 말이죠. 그것도 이상한 변호사 앞세워서 말이죠.
본디 정치에도 상도가 있는 법이죠. 언론도 그 잣대가 동일해야죠. 검찰도 마찬가지고요. 법도 마찬가지고요. 그 상도를 어긴 이들에겐 민주당도 상도니 도의니 하는 듣기 좋은 말들은 지킬 필요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얼마전 이해찬 대표의 기자에게 한 대노가 아마 그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 이명박이도 노무현대통령 죽었을때 기본 예의는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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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속보가 박원순 4년간 성추행 -끝-
방송사 이거 가지고 신나서 떠들고. 개판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