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어머니]는 용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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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13:11:00
강력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테라스가 휑........
방안도 횅.....
앙 : "뭔지? 뭐야?"
아내 : "어머니가 다 들고 밖으로 던져내셨......."
....................
밖에 나가보니 처참하게 버려진 아이들이;;;;;
아 프라는 아니구요;;;
제물건은 거의 없긴하지만 아무튼 살림 살이 3분의 1정도를
다시 살리지 못하게 던져서 부셔버렸........;;;;
그걸 정리하고 계시더군요...
아......입이 턱 막혀서 그냥 들어왔어요.
없어야 또 사는거야!
눼.......
강하십니다.
정리 끗판왕.
망설임 따위 없........
명절 아침에 정신이 멍함;;;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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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르시라고 과감히 처리하신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