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배구 볼 때 나름 유심히 보게 되는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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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1 11:33:51
세터 손에서 볼이 올라갈 때 공격할려고 뛰는 선수들을 보게 됩니다
리시브가 제대로 올라와서 세터 손에 제대로 들어왔을 때 주로 보는데요(이 경우는 99퍼 작전대로 진행을 할 테니깐요)
제 생각엔 세터 손에서 공이 떠날 때 레프트, 라이트, 센터, 후위까지 싸악 다 움직여 주면 상대가 좀 더 헤매거나 헷갈리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모습을 보이는 공격은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제가 잘못 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체력 소모가 심해서 그럴까요?
세터 손에서 공이 떨어지는 순간 센터가 뜨고 레프트가 움직이고 라이트가 움직이고 후위가 움직이고 하면 상대는 누굴 막을지 몰로 혼돈스러울 것 같은데
제 눈에는 한두 포지션 정도만 움직인다는 느낌이
다들 그렇게 움직이고 있는데 제 눈에만 그게 안 보이는 건지
아님, 담 수비를 위해서 작전에 따른 선수들 빼고는 수비준비를 하는 건지
여자배구를 주로 보는데 4포지션(레프트, 센터, 라이트, 후위까지) 동시에 뜨는 경우는 별로 못 본 것 같습니다
별로 효율적이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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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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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준비해야죠. 다 같이 뜨면 공격볼이 블락 걸릴 경우 수비가 전혀 안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