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배구 볼 때 나름 유심히 보게 되는 부분인데요

 
  1254
Updated at 2020-10-21 11:33:51

세터 손에서 볼이 올라갈 때 공격할려고 뛰는 선수들을 보게 됩니다

리시브가 제대로 올라와서 세터 손에 제대로 들어왔을 때 주로 보는데요(이 경우는 99퍼 작전대로 진행을 할 테니깐요)

제 생각엔 세터 손에서 공이 떠날 때 레프트, 라이트, 센터, 후위까지 싸악 다 움직여 주면 상대가 좀 더 헤매거나 헷갈리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모습을 보이는 공격은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제가 잘못 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체력 소모가 심해서 그럴까요?


세터 손에서 공이 떨어지는 순간 센터가 뜨고 레프트가 움직이고 라이트가 움직이고 후위가 움직이고 하면 상대는 누굴 막을지 몰로 혼돈스러울 것 같은데

제 눈에는 한두 포지션 정도만 움직인다는 느낌이

다들 그렇게 움직이고 있는데 제 눈에만 그게 안 보이는 건지

아님, 담 수비를 위해서 작전에 따른 선수들 빼고는 수비준비를 하는 건지


여자배구를 주로 보는데 4포지션(레프트, 센터, 라이트, 후위까지) 동시에 뜨는 경우는 별로 못 본 것 같습니다

별로 효율적이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4
Comments
2020-10-21 11:32:06

수비 준비해야죠. 다 같이 뜨면 공격볼이 블락 걸릴 경우 수비가 전혀 안되잖아요.

WR
2020-10-21 11:34:22
아 그런 이유 때문이었군요
하나 또 배워갑니다 ^^(그럴 것 같기도 했는데)
2020-10-21 11:44:25

그래서 시긴차가 있는 것 아닌가요..

2020-10-21 12:12:42

 남자배구 현대의 최태웅 감독이 그런 배구를 지향합니다. 제대로 되는 경우가 더 적어서 그렇지요. 일단 그런 배구가 되려면 리시브효율이 엄청 좋아야 되거든요. 리시브가 제대로 안되면 공가는 곳이 극히 제한적이라 어렵습니다. 흔하 말하는 센터 속공도 리시브가 안되면 이루어지기 어려운 공격이고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