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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혼자서 잠깐 조용히 다녀올 괜찮은곳 없을까요?(서울에서 가까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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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7
2020-10-30 08:15:44

주말에 오랜만에 출근안해서 그러는데요.
여러가지 마음복잡한것도 있고 기분전환이겸해서 어디좀가서 멍하니 있다오고 싶어서요.

서울 잠실쪽 기준으로 고속버스나 일반기차?
그런거로 한 두시간 안쪽으로 갈수있는곳 추천부탁 드립니다..

혼자서 갈거라 옷차림도 그냥 가볍게하고 지갑만 하나 들고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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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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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08:19:36

숲길 좋아하신다면 동구릉 추천합니다. 조용하고 운치있고 걷기 편하구요. 오랜시간 숙성된 깊은 숲의 느낌과 탁트인 왕릉의 잔디뜰이 멋진곳입니다.

1
2020-10-30 08:19:38

용문사 추천드립니다.

2020-10-30 08:19:53

왕십리 경춘선 타시고 강촌/김유정 역 가보세요 요새같은 가을에 보기 좋습니다.

2020-10-30 08:21:26

따릉이 끌고 양평 한번 다녀오세요.

2020-10-30 09:02:15

공식 대여 시간이 2시간인데 양평까지 왕복이 가능할까요?

반납 장소에 반납해야 하는데 양평이면 서울이 아니고 경기도라 

반납하고 또 빌리고 하는 것도 안되는데 방법이 있나요?

2020-10-30 10:15:06

얼마전 본 글인데 누군가 따릉이타고 서울 벗어나서 팔당쪽으로 갔더니 전화왔다던데요.
따릉이 도난당한 것 같아서 확인한다고..
아니라고 지금 타고 있다고 했더니
서울 벗어나면 안된다고 돌아오라고 했대요. ㅋ

2020-10-30 08:25:28

잠실역에서
팔당역가는버스 환승하셔야할지도
1시간
팔당역에서 자전거빌리시고 북한강길따라
가시다 카페나 한적한데 세우시고 멍때리다
오시면 좋겠네요
멍때리는거 좋아합니다

2020-10-30 08:30:38

양평이나 가평 춘천쪽도 괜찮구요.
이왕이면 멍때리기엔 드넓은 바다도 좋지요.
강변터미널서 속초나 강릉쪽 가셔두
되구요

1
2020-10-30 08:31:55

동구릉 강추합니다 지금 가면 단풍이 이쁘게 들었어요 조용하고 숲길도 아기자기 합니다 요새 관리소에서 열심히 하는것 같습니다 쉴만한 의자도 정말 많고요
좋아하는 음악도 하나 챙겨가세요

WR
2020-10-30 08:37:26

답변들 감사합니다~

가평같은 경기도쪽은 많이 가봐서..

동구릉 알아봐야겠균요 

2
2020-10-30 08:39:18

용문사 템플스테이 어떠실까요?

용문사에 전화 문의해보셔도 좋습니다.

저는 종교는 없는데요

1년에 한 번씩은 템플 갑니다.

맘 차분해지고 좋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

 

1
2020-10-30 11:00:38

원효봉 의상봉 추천합니다

1
2020-10-30 11:10:51

https://youtu.be/1O8P9_u5XcA

 

요즘 자주 듣는 노래.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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