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스피커는 원래 돈값대로 비례 하나요?

 근래 써 본 중에는 벨레라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젤 괜찮은 것 같더군요.

광고하려는 건 아니구요. ㅎ

저도 쓰고 있지만 인테리어 겸 다용도로 쓸 수 있고 상급? 모델은 두 개를 사용하면

스테레오도 가능합니다.   원형 형태라 사방에서 소리가 나오니 용도가 넓더군요.

사운드...   뭐 이 정도면....^^ 

스피커의 민감도가 높아지면, 전에 들리지 않던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기도 합니다. 예전 스피커는 그런 화노를 들려주지 못할만큼 둔감한 것이었을 수 있습니다.

스피커에 다른 음원(고음질 재생기기나 PC-Fi)을 물려보세요. 연결 케이블의 노이즈도 영향을 미치니, 접촉하는 단자를 깨끗하게 닦고 가급적 굵기가 어느정도 있는 케이블을 써 보세요.

대부분 비싼게 돈값 합니다

오디오 한40년 해보니

싸고 좋은건 거의 없더라구요 ㅠㅠ

천만원 이하에서는 가격에 비례해서 성능이 좋아지는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 이상의 가격대에서는 가격의 증가만큼 성능 혹은 만족도가
비례해서 증가하진 않더라구요.
이건 다른 재화들, 자동차나 명품들에서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10배 비싼 자동차라도 해서 10배 성능이 좋은건 아닐수
있죠. 그 가격대는 감성의 영역인것 같습니다.
경제적 제한이 없으면 비싼거 써야죠.
경제적 한계때문에 가성비를 논하는거니까요.

중국 오디오는 소리에 거침이 있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싸게 장난삼아 구해 보는 정도인듯 합니다.

단언컨대 자신의 귀를 능가하는 스피커는 없습니다.

어중간한 블루투스 스피커보다 이케아 10만원짜리 소리가 더 좋았습니다. 중국산은 겉보기는 그럴싸한데 퀄리티는 기대 이하입니다. 오됴는 몇백만원수준까지는 금액에 거의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명기라 불리우는 모델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당연히 비싼게 더 좋죠, 그런데 많~~~이 비싸지면 그 이상에서는 감성의 영역인거 같습니다.

2차 곡선 같아요. Y축은 가격,  X축은 성능...

오디오에서 가장 노하우가 필요한게  스피커입니다. 

그 다음이 프리앰프 - 파워앰프 순이지요.

전자제품의 왕국였던 일본도  스피커만큼은  유럽과 미국을 넘어서진 못 했었습니다.

( 일부 수준급으로 인정받은 회사도 있긴하죠 .... DIATONE )

미국 - 보스 , JBL , AR , 보스턴 어쿠스틱 등등

유럽 - 클립쉬 , B&W, 탄노이, 메리디안, 엘락 , 와피데일 등등

우리나라 스피커도 소리가 좋은 놈들은 유럽이나 미국 소재(진동판)나 유닛을 사용하여 개발하거나

아니면 예전의 인켈처럼 미국 기술자를 영입하여 개발을 했던 모델들이 (인켈 PRO-10 시리즈) 

좋은 소리를 내어 주었고 당연히 히트를 쳤었습니다 .

지금도  우리나라 스피커 유닛은 아직 들어줄만 한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한 듯 합니다.

그 동안 국산스피커를 들어보면 

대체로 고역이 부족하고(인켈 PRO 시리즈)  고역음량이 강하면  귀를 쏘는 자극적인 소리를 내어

주었습니다.

저음은 대체로 과잉이라 특정 음악시 벙벙대기도 했구요....(롯데 LS-818 - 이 모델은 중고역은 참 좋음)

이런만큼 좋은 스피커는 엔지니어의 기술적 노하우와 악기를 만드는 장인의 경험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스피커를 만드는 기술자들이 음악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비슷한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삼성갤럭시 휴대폰과   애플 아이폰의  스피커 소리가 차이가 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저렴한 스피커를 찾으신다면  유명 메이커 제품 중에서 저가형을 선택하시는게 그나마 실패하지 않을실

겁니다.

아니면  나름 평판이 좋게 들리는 저가 스피커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앰프나 스피커나 같은 값이면 무거운 것으로 선택하면 후회 없습니다 

스피커 회사에서 집사람 만났습니다

출력보단 크기와 무게같아요.
물론 가격대가 막 벌어지면 유닛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요.
또 차이가 많이 나면 물려야 하는 앰프도 변해야 하고... 암튼 엇비슷하면 크고 무거운게 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