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람이 어디가 아프니 엄청 힘드네요] 허리

척추주사 많이 아파요.....

한번 맞으면 6개월 정도는 괜찮은데

주사기 크기가 일반 주사기 3배 크기 정도 될 겁니다;;; 

허리는 어지간해선 주사나 시술은 안 하시는게..
한때 양말 신을 때도 고통스러웠지만 몇 년째 바른자세 유지하는데 항상 신경쓰다보니 지금은 그나마 특별히 운동 안하고도 괜찮게 지내네요.
대학병원 유명의한테 가시는게 제일 낫지만 대기가 몇 개월이라.. 일단 네이버카페 같은데서 환우들이 올린 글 쭉 보시는게 도움 될 듯 싶네요.

자세 -> 스트레칭/운동 -> 마사지 -> 치료 -> 수술
가능하면 앞쪽 단계에서 해결하는게 돈/시간/건강 전부 지키는 길이겠죠.
저도 허리 목에 항상 담이 걸린 상태인데 마침 방금 본 정선근 교수님 영상 추천합니다.

https://youtu.be/qrRcEkUVjsk

저 아는 허리 전문의께서는 주사/수술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일명 뼈주사라고 하는데 이게 스테로이드주사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일년에 한번 내지 두번 주사 맞으십니다. 이미 수술을 두번이나 하시고 재활자체가 힘드셔서 엄청난 통증을 주사로 막으시는 상태시라 어쩔수 없이 맞으십니다. 이런 상황이 아니시면 애초에 수술, 주사 모두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재활치료로 하시는것보다 수술후 재활이 시간도 훨씬 많이 걸리고 원래대로의 회복도 더 안됩니다. 운동선수들이 최대한 수술 안하려고 하는것을 보면 수술이나 주사 맞는것 보다는 운동이나 재활치료로 근육강화를 하는게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저는 재활센터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픈부분의 주변 근육들을 강화시켜서 그 부분을 보호하고 근육들을 제대로 쓰도록 도와줍니다. 발레전공생들은 많이들 재활센터 다닌다고 하더군요

건강하게 쾌차하시길 바랍니다앙

코어 강화 운동 하세요..

 스테로이드 주사도 제대로 맞으면 엄청 찌릿하죠.

 찌릿한 강도가 클수록 효과도 크다고 하더군요.

 주사맞고 하루정도 지나면 확실히 나아지더군요.

 허리아프고 골반과 엉치뼈 발바닥까지 방사통이 오는건

 십중팔구 염증이 생긴겁니다.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수술로 해결안되고

 염증치료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힘들경우에 

  1회정도 스테로이드 주사도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겁니다.

 동네병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시행하는 비급여 도수치료

 허리병에서는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오랜 세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지내온 시간들... 허리 통증...

제가 두달 전 겪은 상황과 비슷하네요.

갑작스런 허리통증으로 인해 정형외과에 가서 X-RAY로 살펴 본 허리부위는

오랜 세월 책상 앞에 앉아서 지내다 보니 그로 인해 요추부와 골반부의 뼈들이 변형되어 자리잡고 있었고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 어느 순간 그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병원에서 해준 일주일간의 물리치료와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방법을 따르다 보니

지금은 허리 통증은 없어지고 정상상태로 생활하고 있네요.

정형외과에도 가보시고 평소 바른 자세 취하기, 허리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 등을 꾸준히 하시면

좋아지실 겁니다.

저도 허리디스크로 안좋아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코어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척추가 안좋지만 고치는게 힘드니 (자세가 안좋았던것 있고 어쩌면 노화의 일부겠죠)
척추를 둘러싼 근육이라도 강화해보자는 의미로 앞, 옆, 뒷 근육 골고루 운동하고 마무리는 플랭크로 끝내는데.. 작년에 30초부터 시작한것이 지금은 5분이상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는 대견하지만 8분 이상하시는 80대 어르신도 계시니깐..)

이후 아주 좋아졌구요. 주변에 허리 아픈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uE4jItheI6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