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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인터뷰 기사/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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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08:20:00

지금처럼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03857?cds=news_edit


님의 서명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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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1-10-15 08:30:44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6
2021-10-15 08:43:31

정말 멋진 배우시네요.

WR
2
2021-10-15 08:45:47

내공이 느껴집니다.

13
Updated at 2021-10-15 08:51:29

산길을 걷는 나그네가 꽃을 만났을 때 젊은이는 소유의 갈망으로 그 꽃을 꺾고, 40~50대는 소유욕을 버리지 못해 뿌리채 꽃을 캐어 자신의 정원이나 뜰에 심고, 70~80대가 되면 그 자리에서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한다는 것이다..

해탈의 경지에 이르셨군요..

2
2021-10-15 09:13:39

말만 그럴듯한 게 아니라 몸소 실천하시는 분이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6
2021-10-15 09:20:22

오우!

5
Updated at 2021-10-15 09:21:53

깐부치킨관계자 : 계약건 좀 더 생각해보셨나요?
오일남 : 응?.. 내... 내가.. 머라고 했지..?

농담이고 배역중 가장 중요하고 대단한 연기였습니다

6
2021-10-15 09:31:39

멋진 배우 이전에 멋진 인생 선배님이셨군요.

원하는대로 미수(88세)까지 배우생활하시고 해주에서 은퇴생활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
2021-10-15 09:34:52

흠흠...

오징어 보면서 

욕의 반을 저 할아버지한테 했던거 같은데..

괜히 죄송하네요..

흠흠;; 멋있는 할아버지였네;;

9
2021-10-15 09:35:12

“드라마를 그렇게 논리적으로 보면 구멍이 한두 개가 아니에요. 저것은 드라마니까 상징적으로 보자, 그것은 용서해주자, 그렇게 봐야 해요(웃음).”

“진정한 배우는 인생을 이야기해줄 수 있어야 해요. 그런데 요즘 대개의 연극과 영화는 사건만 있고 인생은 없어요. 아쉬워요. 셰익스피어가 작품을 통해 500년간 살아있는 것은 사건만 다룬 게 아니라 그 속에서 인생을 노래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인생을 이야기하려면 노(老)가 있어야 해요. 유럽이나 일본과 달리 우리는 인생을 말하는 작품이 없다 보니 나이든 배우들이 설 자리가 없어요. 노부부의 말년을 그린 후시하라 켄시 감독의 <인생 후르츠>,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진짜 구구절절 옳은 말씀 뿐이네요. 근래 본 인터뷰 글 중에 가장 진심과 고민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4
2021-10-15 10:01:49

신문기사를 이렇게... 집중해서 읽은적이

언제인지


정말 오랜만에 정독! 했네요, 고맙습니다.

4
2021-10-15 10:24:38

예전 김기덕 감독 -별로 좋아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에서의..

너무 인상적인 연기 덕에 이름을 기억하던 배우였습니다..

정말 멋진 인생을 살아오신 분이네요..

잘 읽었습니다..ㅋ 

4
2021-10-15 10:26:22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할때 그 기괴한 표정이 한동안 떠나질 않았네요.. 저 내공이 한국 드라마 역사상 유일무이한 어마어마한 캐릭터를 창조하신듯

4
2021-10-15 10:37:45

 와,,존경스러운 분이네요,,,

다른거 다 둘째치고 광고 거절하시는 거 대단하시네요,,,,

4
2021-10-15 10:47:40

멋지신분이네요
광고도 많이들어올텐데
뿌리치신거 보면 대단합니다
돈욕심도 드실텐데 멋진 공익광고 출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2021-10-15 20:56:51

이 분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노스님 이셨군요! 영화 본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생각이 안났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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