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걷는 나그네가 꽃을 만났을 때 젊은이는 소유의 갈망으로 그 꽃을 꺾고, 40~50대는 소유욕을 버리지 못해 뿌리채 꽃을 캐어 자신의 정원이나 뜰에 심고, 70~80대가 되면 그 자리에서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한다는 것이다..
해탈의 경지에 이르셨군요..
kahe
2
2021-10-15 00:13:39
말만 그럴듯한 게 아니라 몸소 실천하시는 분이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인공눈물
6
2021-10-15 00:20:22
오우!
BlackDia
5
Updated at 2021-10-15 00:21:53
깐부치킨관계자 : 계약건 좀 더 생각해보셨나요?
오일남 : 응?.. 내... 내가.. 머라고 했지..?
농담이고 배역중 가장 중요하고 대단한 연기였습니다
잘될거야
6
2021-10-15 00:31:39
멋진 배우 이전에 멋진 인생 선배님이셨군요.
원하는대로 미수(88세)까지 배우생활하시고 해주에서 은퇴생활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일곱살꼬마
2
2021-10-15 00:34:52
흠흠...
오징어 보면서
욕의 반을 저 할아버지한테 했던거 같은데..
괜히 죄송하네요..
흠흠;; 멋있는 할아버지였네;;
사모나
9
2021-10-15 00:35:12
“드라마를 그렇게 논리적으로 보면 구멍이 한두 개가 아니에요. 저것은 드라마니까 상징적으로 보자, 그것은 용서해주자, 그렇게 봐야 해요(웃음).”
“진정한 배우는 인생을 이야기해줄 수 있어야 해요. 그런데 요즘 대개의 연극과 영화는 사건만 있고 인생은 없어요. 아쉬워요. 셰익스피어가 작품을 통해 500년간 살아있는 것은 사건만 다룬 게 아니라 그 속에서 인생을 노래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인생을 이야기하려면 노(老)가 있어야 해요. 유럽이나 일본과 달리 우리는 인생을 말하는 작품이 없다 보니 나이든 배우들이 설 자리가 없어요. 노부부의 말년을 그린 후시하라 켄시 감독의 <인생 후르츠>,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진짜 구구절절 옳은 말씀 뿐이네요. 근래 본 인터뷰 글 중에 가장 진심과 고민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달붕이
4
2021-10-15 01:01:49
신문기사를 이렇게... 집중해서 읽은적이
언제인지
정말 오랜만에 정독! 했네요, 고맙습니다.
폼포코 (-ㅂ-)/
4
2021-10-15 01:24:38
예전 김기덕 감독 -별로 좋아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에서의..
너무 인상적인 연기 덕에 이름을 기억하던 배우였습니다..
정말 멋진 인생을 살아오신 분이네요..
잘 읽었습니다..ㅋ
악마의기술
4
2021-10-15 01:26:22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할때 그 기괴한 표정이 한동안 떠나질 않았네요.. 저 내공이 한국 드라마 역사상 유일무이한 어마어마한 캐릭터를 창조하신듯
쌍둥아빠
4
2021-10-15 01:37:45
와,,존경스러운 분이네요,,,
다른거 다 둘째치고 광고 거절하시는 거 대단하시네요,,,,
dvduser
4
2021-10-15 01:47:40
멋지신분이네요
광고도 많이들어올텐데
뿌리치신거 보면 대단합니다
돈욕심도 드실텐데 멋진 공익광고 출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꿈
1
2021-10-15 11:56:51
이 분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노스님 이셨군요! 영화 본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생각이 안났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이었네요.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