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20년에 한번씩 백섭 하는 기분

20세기 끝물 21세기 초반

세기의 격변기 무렵에 말입니다.

 

미국에선 디아블로2가

 

 

 

일본에선 월희 시리즈가

 

 

우리나라는 리니지가 

 

게임판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20년이 흘렀는데....

 

다시금 미국에선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일본에선 월희 리메이크가 발매되고

 

 

우리나라는 리니지 W가 출시 예정이죠.

(이 게임이 여기 낄 깜량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어쨌든 구색을 맞추느라.. )

 

 

 

작년 우리나라 가요판은 복고 열풍이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컨셉을 표방한

싹쓰리 열풍은 그무렵 컴백을 한

다른 가수들을 위협했었지요.

 

 

 

최근에 영화 게시판은 듄 으로 핫 합니다.

 

이작품은 60년대에 쓰여진 원작이고

 

 

80년대에 영화가 한번 나왔지만

엄청난 원작 훼손으로 대차게 망해버렸는데

 

 

2000년대에 비교적 원작에 가까운 형태로

드라마가 한번 나왔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나고 나니

다시 영화가 나오는군요.

 

 

요즘들어서 20년이란 세월마다 

과거를 되새김질 하는 사이클이

게임도 음악도 영화도 반복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왜 20년일까?  고민을 한적 있는데

생각해보니 10년은 너무 짧고

30년은 너무 긴 감이 있긴 하네요.

 

다음 20년 뒤엔 뭐가 나오려나요?

오징어 게임 리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