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유독 나이로 '급'을 나누는 문화가 저변에 깔려있지 (유교권이 다 그런걸까요?) 서양에서는 각기 역할이 다를뿐 나이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나이에서 나오는 경륜은 인정하지만요. 스포츠에 한정해서 유럽축구만 보더라도 팀평균 연령을 밑도는 20대 초반 주장도 수두룩 하고 말이죠. 제 주변만 둘러봐도 나이만 많지 리더 역할 못하는 사람 여럿이구요. 한참 어리지만 귀감이 되는 성품을 가진 후배도 여럿입니다. 불필요한 문화는 얼른 타파해야죠.
젊으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