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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억대 바이올린 가격과 스피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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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0 13:22:14

억대 바이올린은 몇백만원대 바이올린에 비해 좋은 소리가 날까요?

억대 바이올린의 가치는 그 "심미주의"? 가치가 매우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와인, 명품 등등 비싼건 다 마찬가지)

 

저는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대 마인드고,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막귀이고,

저의 심미주의 마지노선은 천만원입니다. (리시버를 포함한 풀세트에 ^^)

물론 마지노선이고 500 정도면 제 거실에는 넘친다고 봅니다.

 

하지만 "스피커"의 "심미주의"적 가치도 어느정도 인정해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

굳이 억대 스피커를 사기로 취급할 필요가 있을까요?

명품 사고싶은 사람이 있고 멋들어지게 만들어서

최고의 부품넣고 팔면 되는거죠.

(최고의 부품이 얼마나 성능의 차이를 만들어내는지는 논외)

 

그들에게 심미적 마지노선은 억대겠죠 ㅎㅎ

 

유독 스피커는 전기기기? 쪽으로 분류되어,

음파 측정으로 인한 과학적 "좋음"이 검증되지 않으면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아서 한번 올려봤어요.

 

아래 영상은 억대 바이올린과 일반 바이올린을 가볍게 블라인드 테스트한 영상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8yVlTh4vtIk&v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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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0 11:16:10
예전에 아는 분이 리스닝 룸을 만들었다며 본인의 시스템으로는 스트라디바리와 과리네리 간의 소리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하셨던 게 생각 나네요.
뭐, 제 귀가 막귀라 (돈 번 거죠, 많이)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음향학도 발전하는 학문 중에 하나여서 영상(Video)처럼 언젠가는 저같은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소리 퀄리티 비교의 적절한 지표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2020-08-10 11:25:49

상징성이 있죠
성공한 사람의 거실에는 이런 오디오기기,
범접못할 가격이 필수인 조각품과 같은 존재

1
2020-08-10 11:30:06

이렇게 생각하면 편합니다
싼타페 끌고 다니다가 람보르기니 끌고다니면 이것도 성능차이가 안날지 궁금하네요

WR
2
Updated at 2020-08-10 11:36:40

저는 "제품의 가치"는 인정하는 편이고,

"성능의 차이"는 크게 인정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가치"를 떠나 "성능" 쪽으로 오면,

그건 "과학적 검증"이 필수인 분야라고 생각해요.

"블라인드 테스트" 랄지.

1
2020-08-10 12:36:18

당연히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죠 싼타페의 내구성 또는 엔진의 성능을 람보르기니의 성능과 비교 한다는것도
모순이죠 애초부터 하드웨어가 다른데 똑같이 느낄까요

WR
1
Updated at 2020-08-10 12:53:01

뭐 디자인, 승차감, 안전성, 내구성, 기타 성능은 부차적인 거고,

특히 스포츠카의 브랜드 가치를 만든건

최초에는 제로백 같은 수치화할 수 있는 데이터 아니었나요?

나머지 가치는 그 후에 부수적으로 추가된거고.

 

그 관점에서,

스피커 백만원대 넘어가면 그 제로백은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요.

2020-08-10 19:07:26

사실 유머는 디자인은 개취의 영역이고, 승차감은 람보르기니가 오히려 훨씬 떨어진다는거죠.

기름 많이 먹어서 계속 시도 때도 없이 들러야 되고, 방지턱도 잘 못넘고, 한국은 빨리 달릴곳도 없는데 안달려주면 고장나버리죠.

이제 제로백이야 전기차들이 있다보니 별 의미도 없어졌고 말이에요.

 

어딜가나 비슷한 것 같아요. 명품이 성능으로 보답하던 시절은 기기가 발전할수록 사라져가는 것 같네요.

사운드는 처음부터 굉장히 사람의 인지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수준높은 등급에서 시작한 산업이라 성능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구별하기가 어려운 시장같구요.

1
2020-08-10 19:11:32

뻔히 무손실음원과 손실음원의 엄청난 차이조차도 구별못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사실 이것도 어느정도 우리가 무손실음원인거 알고 들으니 아~ 좋다 이런식으로 반응하는것도 충분히 있다고 보구요.

 

음원도 해상도가 다 있고, 고해상도 음원이 있음에도 역시 별 구별못하는 경우 너무 흔하죠. 눈은 그래도 아직 인지범위안이라 4k정도까진 어떻게 구별해보겠는데 물론 이것도 나중에 더 고화질이 되면 구별못하겠지만 지금은 쉽게 구별하니 성능차이가 눈에 훤한데 스피커는 그게 안되는 것 같아요.

3
2020-08-10 13:14:57

중근세의 식생 환경이 현재와 달라 나무가 더 소리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썰을 악기 박물관이서 본 적이 있습니다.
..마는 저는 구분을 못합니다 하하ㅏㅎㅎ

1
2020-08-10 22:05:51

음 뻥뚫린 소리와 살짝 먹은 소리의 차이라 볼 수 있네요.

안대 바이올린전공자가 사용하는 악기도 비쌀텐데. 확실하게 차이난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ㅋㅋ

1
2020-08-10 23:18:50

 인터넷에 보면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레이 첸이

30만원 짜리 바이올린과

300만원짜리 바이올린을

비교해서 켜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조금만 복잡한 곡을 연주하니

저가 바이올린은 소리가 아주아주 힘겹게 나다가

어느 순간에 특정 고음 이상이 아예 소리가 안나더군요

 

싸구려 바이올린과 스트라디바리우스는

그냥 켜도 음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바이올린을 '길이 드는'악기이기 때문입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수 백년 동안 길이 잘 든 악기기 때문이지요

 

오죽하면 어느 정도 실력 아래인 연주자 사이에서는

악기 차이가 확연한 실력 차이로 들린다고 할까요

 

원래 어느 정도 수준 아래 일 떄는

장비 빨이 실력을 압도하는 법입니다

고수가 되면 조금 달라지지만 말입니다

 

WR
1
2020-08-11 06:09:03

당연히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보급품과의 명품의 차이에서는.

그런데 그 300만원짜리와 억대짜리가 얼마나 다를지는 모르겠네요.
와인의 맛의 차이 정도 아닐까요?
음 다르고 독특하군.
그런데 그게 굳이 좋을까요?
수박만원짜리 바이올린끼리의 다름 정도 아닐까요?

3
2020-08-11 00:30:29

음대 전공생 출신입니다. 클래식 음악에서는 대중음악에 비해 악기 그자체의 울림통과 공명 으로 연주홀에서 연주를 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다 보니 악기 그자체의 음색과 울림에서 작은차이가 점점 큰 가격으로 변합니다. 컴퓨터 부품 하나 조금씩 가격대 올리다 보면 최상급 까지 가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가격 차이가 점점 커지니 가격이 문제내요.... 다만 클래식 음악에서의 느낄수 있는 청취자의 심미적 경험은 대중음악에서 느낄수 있는 부분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것을 경험하시는 분들은 음악의 이론이나 구조적 부분을 이해를 필수적으로 수반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낭만시대 였다면 일반 대중들도 그런 분들이 많았겠지만 지금 시대에서는 작곡 이나 지휘 혹은 그 악기의 전공자 이거나 클래식에 큰 관심이 있는 애호가 분들 이시겠죠. 그러다 보니 큰 음악미학적인 쾌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연주자 입장에서는 조금 이라도 좋은 음색을 원하게 됩니다. 당연히 가격은 비싸집니다. 클래식 특히 기악 음악이 대중예술이지만 순수 학문으로서의 가치가 생기는 부분은 이러한 부분이 크기 때문입니다. 클래식 음악의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은 이 심미주의적 경험을 얼마나 청취자가 느낄수 있는가 입니다. 어느정도의 음악적 지식도 필요하고 긴 러닝타임의 음악을 집중해서 감상할수 있는가도 중요하죠. 음악 형식정도만 이라도 이해하면서 듣는다면 색다른 감상을 경험을 하시게 될 수도 있을것 입니다. 혹여나 좋은 가이드 분이 주위에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음악의 배경도 중요하지만 음악 내적인 부분에서 설명해주실 분이 있다면 훨씬 색다르고 본질적인 음악 감상을 하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음악은 사색적이고 감상정인 부분도 많지만. 특히 클래식 음악의 그 내부는 아주 치밀하게 계산되어 있고 수학적 이며 건축적인 요소가 많다는걸 느끼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음악과 가장 비슷한 학문은 수학 이기 때문에 공학자 분들도 클래식 애호가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경향은 클래식의 현대음악으로 갈수록 더 직접적으로 나타나게 되기도 합니다만. 다만 일반 청취자가 사전지식 없이 감상 하기에는 힘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내요ㅎ 좋은하루 되세요.

WR
1
2020-08-11 05:09:33

네 아는만큼 보이고 들리겠죠.
그런데 제 짧은 지식과 식견으론 음악이건 미술이건 특정 수준을 넘어가면 테크닉적인 차이는 극히 적거나 없는것 같아요.
마치 히든싱어의 아마추어와 프로 가수를 소위 “전문가”들도 구분 못하는것과 비슷하게.

악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스피커도 마찬가지고.

미술도 과연 모작품을 전문가들이 그림만으로 구분할까요? 지금도 수백억대의 작품이 진품인지 아닌지 그림만 갖고는 알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권위있는 미술관에서 가품이라고 판명하고 추후에 진품으로 밝혀지는 케이스도 있죠.
하지만 대가들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해석”능력, “창작” 능력 등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클래식도 어떤 지휘가의 “해석”을 심미적으로 즐기는거지, 어떤 수억대의 악기만으로 줄 수 있는 “좋음”은 없는것 같아요. 당연히 “다름”은 있겠죠.

Updated at 2020-08-11 07:09:06

지금은 19세기나 20세기 초가 아닙니다

 

요즘은 진위감별시에 재료의 연도부터 과학적으로 검사합니다

보통 위작은 여기서 다 걸리죠

 

나무는 물론 염료와 송진, 말총까지

스트라디바리 시대의 재료를 지금 구해서

위작을 만들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 당시의 재료가 원 재료 상태로 남아 있을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미술도 당연히 염료와 종이의 성분 분석과

탄소동위원소 감정부터 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염료는

물감이 아니라 보석이나 광물을 파쇄해서 만들 거든요

물감도 아니고 보석이나 광물은 위조하기가 매우 어렵죠

정확히 그 시대에 사용되었던 딱 그런 보석을 찾아내기도 힘들고요

 

그런 과학적 감정법이 없던 시대와는 다르죠

1
Updated at 2020-08-11 16:56:10

아.... 지휘자의 해석이라하기엔 너무 방대하고 종류가 많습니다. 지휘자가 필요한 연주곡 보다는 아닌것이 훨씬 많습니다. 다양한 실내악 및 독주곡 들이 있습니다. 형식과 구조적 완성 화성의 진행, 리듬과 화성의 전체적 발전 등등 이며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고 체감하며 감상 하기에는 악보가 필수이며 어느정도의 음악적 지식이 필요하다는 뜻 이었습니다. 테크닉 참 이게 어렵고도 단순하죠... 분명 테크닉의 차이는 확실히 있고 그것은 숙련도와 재능의 차이 입니다. 연주자 급 레벨 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모두가 조수미나 키신, 호로비츠 일수는 없으니까요. 피아노도 억대가 넘어가는 브랜드가 있고 큰 예당 같은곳에서는 꽤 많이 쓰입니다. 음악의 심미적 경험을 아주 추상적 주관적 해석이라고 생각하시는대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논리적이고 구체적이며 음악 내적인 분석이 있어야 진정한 심미적 경험이 가능합니다. 각설하고 스피커는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겠으나. 악기 특히 순수음악 에서의 악기는 가격대의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차이도 있구요. 그것을 일반 대중이 크게 체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5천 짜리 플룻과 2억짜리의 차이를 캐치 하긴 힘들겁니다. 그렇다고해서 2억 악기의 가치가 5천 짜리와 동급이 되진 않습니다. 연주자와 일반 대중의 갭 차이라고 보면 돼겠죠. 제 주위에 지인분은 현직 바이올린 연주자 이고 악기가격은 2천만원대 사용 하시는대. 제자가 더 비싼 악기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테크닉과 연륜 실력으로 지금까지 해오고 계시지만 그분도 스트라디 급의 악기에 대한 열망이 없진 않더군요. 실제로도 본인이 연주자시니 다른 연주자의 연주에서 더 크게 체감 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 일반인이 체감하기 힘들다 해서 가치가 폄하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럴 의도가 아니시 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정말 관심이 있고 아는만큼 보이는 부분이 아주 큰 곳은 특히 악기라고 생각되어 한마디 써봅니다. 콩쿨 입상자와 대가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그것을 본인이 인지 못 하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관심이 크지 않으실수도 있으니까요. 일반 대중의 관점으로 정의 하기엔 너무나도 무지한 이야기 입니다.

WR
Updated at 2020-08-11 10:21:42

네 콩쿨 입상자와 대가의 차이는 너무 갔네요.
물론 저는 그조차 구분 못하지만.

그런데 대가도 테크닉적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대가가 있고 (따라 할 수조차 없죠)
작품 세계로 인정받는 대가가 따로 있는것 같아요. (자신만의 길을 파는류)

아아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떠드니 밑천 떨어지네요. 뭔가 비유도 적절치 못하고 1:1로 대비되는 비유도 아니고~

결론은....
잘 모르겠네요.

2020-08-11 10:38:26

아닙니다. 관심이 있으시니 의문이 생기는 것 이겠지요. 저또한 아는게 없는대 잘난듯이 떠들어댄것 같내요...ㅜ

WR
1
Updated at 2020-08-11 09:40:34

동시대에 그린 그림이 그 해당 작가의 진품인지는,

동시대에 마음먹고 위조했으면 판별이 불가능하죠.

유리핀님이 말씀하신 모든것은(탕소동위원소, 염료 분석) 동시대이냐 아니냐만 판별 가능하죠. 


진품이냐 아니냐는 항상 논쟁거리가 있어왔죠.

그만큼 판별이 힘들고, 더욱이나 화풍만으론 불가능하죠.

https://www.yna.co.kr/view/AKR20180501093800085

 

어쨌뜬 제 주장의 핵심은 그게 아니고,

대가의 차이는 "테크닉"으로 가려지는것이 아니고,

대가만이 할 수 있는 테크닉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 근거로 화풍만으로 판별할 수 없는 진품 검증을 예시로 든겁니다.

 

그 "테크닉"만은 비교할 때,

단순 콩쿨 입상자의 피아노 연주와 피아노 대가들의 피아노 연주는 뭐가 어떻게 다른걸까?

프로 가수와 히든싱어의 아마추어 차이처럼 "스킬"로만 보면 차이 없는거 아닐까?

억대스피커와 수백만원대 스피커는 그들만이 알 수 있는 차이가 실재 존재하는가?

증명할 수 있는가?

 

전 적어도 테크닉 적으로는 차이 없거나 아주 매우 미미하다고 생각해요.

1
Updated at 2020-08-11 16:37:42

이런 논쟁에서 차이없다는 의견 대부분은 “그럴 것이다”, “어디 인터넷 자료에서는” 등에 근거하죠.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설득이 거의 불가능하죠. 근거를 확실하게 가지고 주장하는 경우에는 그 근거가 맞는지 틀리는지 밝히면 논쟁이 끝나는데, 근거라는 것 자체가 희미한데 무슨 수로 맞는지 틀리는지 밝혀내겠습니까? 전공자가 나서도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2020-08-11 22:27:12

들어보지도 않고 혼자 결론을 땍 놔두고
너희들도 이거 믿어라 하는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같이 들어보고
느껴본 다음에 토론을 해보는것이 좋지요

WR
Updated at 2020-08-12 14:15:49

그 말에 어느정도 공감하면서도,

"돈 수백, 수천짜리 들어보지 않았으면 논하지도 말라"

이것 또한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하면 인격 모독으로까지 갔던 케이스가 바로 몇일전에 있었죠.

돈 없는 사람이 자격지심으로 비싼 시스템 무용론을 펼친다는 뉘앙스의 주장.

기천만원 시스템 인증하면 탈퇴하겠다고 하더니, 인증후에 활동 중단하셨죠.

 

꼭 들어봐야 논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 진영 모두 어느 정도 서로 입장을 존중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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