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겨울왕국2] 17회차 - 1/18 1+2 싱어롱 메가박스 홍대 5관 13:20

 -싱어롱 그만 가야지...했던게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419845 2주전 이었는데, 최후의 보루(...) 메가박스 홍대에서 1+2 싱어롱을 작은관(3/5관 113석)에 배치하는걸 보니 이제 정말 끝물이구나... 싶어서 2주만에 홍대로 갔습니다.

-별로 맘에 안드는 현상인데 어째 화력은 자꾸 저녁 타임으로 좌표가 찍혀서 집중되는 모양이고, 제가 예매할때만 해도 양옆에 사람이 있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제 자리의 양 옆이 허전해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어요.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대충 상영관 절반은 채우고 시작했습니다.

-목캔디 버프로 1은 그럭 저럭 잘 부르고 넘어갔네요. 대부분 고인물들이라 제 양옆은 썰렁해도 대충 서라운드로 노래 소리 들리더군요.

-그리고 쉬는 시간

-2에서는 기어이 목캔디 버프로도 버틸 수가 없어서 일부 부분에서는 기침이 나고... 무리하지 말라는 목의 압박이 오네요.

-2 시작하니까 "아아~ 아아~"를 거의 원음(?!)으로 소화하는 남자 굇수가 튀어나오더군요. 저게 오로라인가 브랜든 유리인가 싶어 놀랬습니다. 오늘 싱어롱의 씬스틸러 였어요.

-왠지 모르게 Lost in the Woods에서는 다들 다른 노래들보다 좀 더 각잡고(?) 부르는 느낌이더군요.

-다른 싱어롱 상영때하고 비교해보면 화력이 좀 딸린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평타는 친 느낌이었습니다.

-2만 싱어롱 했으면 그래도 좀 괜찮았을텐데, 1+2 연속으로 싱어롱 달리니까 목이 좀 힘드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안간게 잘한거같기도 하구요... 싱어롱 상영은 오늘로 그만 가야겠어요...

-시간표들 보니 이미 종영한 극장들도 좀 보이네요. 아마 설 연휴 전후해서 저의 겨울왕국2 마지막 감상기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모셔온 것들 인증입니다... 

-아마존 장바구니에 담고 노리던 책이었는데, 교보에 들어왔더군요. 옆에는 같이 지른 것들입니다.

-생각보다 커서 조금 당황했어요. 비교를 위해 조커 4K 버전과 함께 찍어봤습니다.

-저 빅 이슈 잡지 겨울왕국편은 오늘 싱어롱 상영 들어가기 전에 나눔 받았습니다. 이쑤시개로 만든 아렌델 깃발도 덤으로 받았구요. 밑에는 오늘 홍대 출발하기 전에 도착한 아이맥스 이벤트 경품입니다.

-이제 한국은 겨울왕국2 싱어롱 상영이 거의 끝나가고, 미국이 이제서야(...) 싱어롱 상영 시작하네요. 양덕후들의 화력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유튜브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