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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영화 진짜 잘만드네요 (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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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4 13:21:05

무미건조하고

차가운 색채로 끝까지 쭉 밀어붙이는게

상업영화로써는 어려운 결정인데....

 

감독이 기획할때부터

무엇을 만들고 표현할지 목표가 명확했던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훌륭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보는내내 '이병헌 외에 이 역할을 대체할 배우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떠오르지가 않아요.

 

박통령 연기한 배우도 거의 빙의 수준이고....

 

  

 

저는 계속 겹쳐서 떠오르는 작품이 조커였습니다

스토리는 서로 다르지만 템포가 유사하더군요.

 

  

 

남산부장도 조커처럼 초중반까지는 루즈한 템포로 전개되다

후반에 터트리는 방식인데

 

조커와 달리

주연 이병헌의 쓸데없는 사족이나 혼자만의 감정묘사는 과감히 재껴놓고,

 

그저 사건 & 인물들과 갈등에 던져넣어놓고,

차갑게 관찰하는 방식을 취해서 훨씬 긴장감 있고 몰입 됩니다.


 

조커는 쓸데없이 이것저것 짜집기하면서 템포조절에 완전 실패했는데,

 

과감히 버릴건 버리고 한가지에만 집중하는 우민호 감독의 결단력에 감탄....

결말도 늘어뜨리는거 없이 깔끔하게 끝내버리는걸 보고 또 감탄...

 

 

 

최근 기생충도 그렇고....

 

한국이 영화를 진짜 잘만드는구나.....생각 들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별점 : 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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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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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02:06:33

다들 호평이 좋군요~ 한국영화 간만에
좋은작품이나왔나봅니다ㅎ 이병헌 연기력
기대되고 조만간 보러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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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06:46:15

 엄마 아빠 모시고 이따 보러 갑니다 ㅎㅎㅎㅎ

Updated at 2020-01-24 12:56:04 (223.*.*.64)

금방 보고나왔어요 아들과 정말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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