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매체인 블루레이 타이틀보다.유투브 구입등으로 작품을 구매한지 오래되었습니다.편하고 언제든 또는 이동중에도 가끔 다시 볼수있죠.
그럼 이것이 유튜브라는 회사가 망하지 않고 지속 하는 동안에는 영원히 가능할까?궁금 해젔습니다.
유튜브라는게 존재한다면 내가 죽어도 내가 구입한 아이디를 자식에게 물려주면 이런 이런 영화를 계속 편하게 보는게 가능할까 같은거요.

님의 서명

창조적으로 살고 아름답게 죽는 방식.
왓챠 coenjung

Comments

2021-07-25 12:03:53

글쎄요... 확실한 건 물건으로 내 손에 들고 있는 것보단 불안정합니다. 지금이야 유튜브 천하지만 10년만 지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싸이월드 한창 때만 해도 이렇게 망할 줄 누가 알았나요? 온라인에 올라와있는 건 전성기 때는 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자식에게 물려주면서 대대손손 보는 건 정말 매우 불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하는 회사가 언제든지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아예 망할 수도 있거든요.

2021-07-25 12:05:28

예 잠시 제가 환상에 빠져있는거 같아서요.어쩌면 들고 있는거보다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댓글 감사합니다. 그냥 지금 이 순간의 편의로만 생각해야겠네요

Updated at 2021-07-25 12:16:11

지금 상상 하기 어려운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거나 윱튜브가 쇠락 하는 경우가 발생 하지 않을까요?
저는 유튜브는 부작용이 많아서 어느 시점 이후에는 최소 경쟁 상대는 나올 거 같습니다.

우리집은 올레TV를 거의 10년 넘게 사용 중인데 ..소장용 영화가 많이 있어요.
그런데 다른 인터넷으로 갈아 타면 없어진다고 하네요. ㅋ 다른 인터넷도 마찬가지겠죠. 물론 “시즌”으로 옮겼다가 돌아 오면 다시 넣어 준다는데 .. 특정 영화는 불가 할 수 있다라고 친절하게 멘트를 추가해 주네요.

그동안 구입한 dvd 블루레이는 플레이어가 고장 나서 못 보고 .. 구입한 소장용 영화는 끝이 보이는 상황이라 …
그냥 돈 많이 벌어서 .. 그때 그때 보고 싶을때 지불하고 보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ㅎ
소장도 좋지만 보고 싶을 때 바로 볼 수 있는 세상에 맞게 준비 하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2021-07-25 12:19:12

예 워낙 유튜브 천하이다보니 계속 지속 가능할꺼라고 생각했네요. 아무래도 다시 블루레이를 구입 해야 될듯 하네요.댓글 감사합니다.

2021-07-25 12:55:19

물리매체조차도 플레이어때문에 자식대까지 물려주기는 힘들죠.
과거 비디오도 그렇고요.

2021-07-25 12:20:29

이미 두분의 조언으로 좋은 답을 얻은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Updated at 2021-07-25 12:30:05

예전에 저도 이런 글을 넷플 게시판에 썼어요.
천하의 구글이 접은 서비스도 많다는 점을 알아두시고..소장용은 역시 실물이 좋다 생각합니다. 근데 블루레이 플레이어조차 생산이 중단될 기세라는 겁니다 ㅠㅠ 게임기인 플스5와 엑박시리즈x가 마지막 플레이어 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