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퍼지 시즌1을 보고..

영화는 나름 재밌게 본거라 드라마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고구마 가득먹은 전개때문에 추천은 못하겠네요. 재미는 있는데..
그래도 우리말더빙이 되어있어서 보기엔 좋았습니다. 근데 더빙 번역상태가 개판이라 자막 키고 보는걸 추천합니다.
PC를 더빙으로는 컴퓨터(..)로 번역했는데 자막으로는 정치적옳바름으로 잘 번역했고.. 이외에 트랜스퍼등을 이사가게하다로 번역했더군요. 자막으로는 대체시키다로 잘 나오고.. 더빙은 그냥 직역한거같은데 자막은 제대로 만들었으면서..대체 왜..?
이러한것때문에 우리말더빙으로 봤지만 자막도 키고봤네요..

내용은 하루밤 12시간일뿐인데 진짜 너무 깁니다 ㅡ.ㅡ
주인공 동생을 구출해가는데 사건 한가득
구출하는데 사건 한가득
탈출했는데 여동생이 또 탈주해서 사건 한가득
여동생이 또 납치당해서 사건 한가득
그걸 구출해가면서 또 사건 한가득..

뭔 하루밤사이에 이렇게 계속 사건이 터지는지
차라리 다양한 인물들 보여주면서 퍼지날에 무슨일이 일아나는지 보여줬음 모르겠는데 주요인물들에 집중하느라 드라마적인 재미는 분명 있지만, 뭐이리 하루밤이 길어.. 이생각이 진하게 드네요.

그래도 미드치고는 시즌1으로 깔끔하게 끝나는터라 (비록 시즌2는 나왔지만)
그거하나는 마음에 드네요
아마존 미드는 대체적으로 시즌으로 에피소드가 완전히 완결되는듯 싶습니다. 전에 잭라이언도 그러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