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준석이 조국 자녀였다면 언론들이 지금 같을까요?
지금 다른 글에서 댓글로 언론이 조국과 이준석에게 너무도 다른 잣대를 대고 있지 않냐는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요.
말도 안되는 황당한 상상이긴 하지만, 이준석이 조국의 자녀였다면 언론이 과연 지금과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뻘글을 하나 남깁니다.
기레기에 빙의를 해서 상상력을 동원해 보면요.
SW마에스트로 지원/1차합격 관련해서 일단 마치 부정이 확인된것 같은 기사를 쏟아내면서, 당시의 SW마에스트로 관련자/참가자들을 쫓아다니고 있겠죠.
정신과 의사인 여동생이 흘린 이재명 친형의 개인 정보건에 대해서 형사처벌, 의사면허 박탈등을 거론하면서, 여동생을 포함한 가족들 집앞에서 진을 치고 밤늦게 문을 두드리고 있을거라 봅니다.
SAT가 1440밖에 안되었는데 하버드에 어떻게 입학을 했는지 의혹을 제기하겠죠. 충분히 합격이 가능함에도 하버드 합격자 평균 SAT점수를 언급하면서 일단 의심을 하고, 에세이와 하버드 제출 서류들의 진위에 대해서 파헤치면서 각종 의혹 기사를 양산하고 있을겁니다.
국회의원 선거때 재산신고가 3억 8천이었는데, 아파트를 사서 집값이 두배가 되었고 코인투자로 3번 선거를 치를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투자금이 어떻게 조달되었는지, 세금은 제대로 내었는지 등등 각종 의혹 기사를 쏟아내면서 뒷조사를 하겠죠.
예전에 방송에 나와서 언급했던, 여자 연애인, 아나운서 뒷이야기를 캐고 다니면서 이상한 소문을 만들어 내고 있을거라 봅니다.
그동안 이준석이 SNS와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해왔기 때문에, 언론이 유력 여당 정치인에게 했던것 처럼 한다면, 앞으로 무궁무진한 의혹 기사와 이슈들를 만들어 낼수 있을겁니다.
그러면 그런 기사들의 링크를 걸고 한줄평만 붙은 글들이 디피 시게를 포함해서 각종 커뮤니티를 뒤덮고 있을거구요.
여야, 정치 성향과 상관없이 이런 기레기들의 행태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용납할수 없고 퇴행적인 모습이라서 지지를 하지는 않지만, 언론들의 이중적인 모습은 참 역겹네요. 현 정부와 여당을 싫어하는 분들도 조국, 추미애 자녀에게는 날카롭고 비판적이던 모습을 보인것과는 너무나 다르게 이준석은 너그럽게 이해해주려는 태도가 참 놀랍기도 하구요.
이준석도 여권 인사들에 비하면 너무도 가벼운 언론의 공격을 받고 있고, 아주 황당하다면서 방어를 하고 있던데요. 이 기회에 언론 개혁에 동참해 주기를 바랍니다.
여기는 늦은 밤이라 댓글에 대한 피드백을 드리지 못함은 미리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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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지금같지 않을거라는걸 잘 알지만 눈 감고 있는거죠.
선택적.... 여기에도 해당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