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OLED83C1 구입기 및 환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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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7 15:23:22
아무래도 불량화소 문제로 환불절차를 밟을거 같습니다.
처음 온 제품은
녹색,하늘색,초록색 등에서 꺼멓거나 빨갛게 나타는
화소 3~4개 뭉친거 같은 점이 오른쪽 중앙쯤에 2군데 있어서 교환을 요청
교환 온 제품은
위 상황 + 액정이 3~4개 화소가 뭉쳐서 무지개빛이 나는 점이 중앙 근처에 추가
그래서 다시 교환 요청을 했는데
본인들 기준에서 정상 제품이라고 하면서
환불을 권유해서 환불하는걸로 진행하고 있네요.
어차피 다시 교환해봐야 저정도 제품이 안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해봐야 의미가 없겠다라는 판단을 한거 같더라구요.
OLED를 처음 구입해본 소감은
기존에 40인치 LCD를 써서 그런지 83인치 대화면의 광활한 느낌은 잠시 있었고
유툽의 4K나 8K 영상 같은거 볼때 오 화질 좋네..정도..
반사문제는 비침이 심해서 못쓰겠다 정도는 절대 아니었던거 같고
그냥 무시하고 쓸만한 수준이었던거 같네요.
얼굴이 적나라하게 보이고 이런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밝기 부분도 좀 어둡게 느껴지긴 하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다시 또 TV를 어떻게 해야할지 골아프게 생겼네요..
천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인데 저런 불량화소 감수하면서 쓸바엔
저렴한 LCD 사서 대충 쓰다가
고가라인 노려봐야할지.. 고민이네요..
P.S 기분탓인지 몰라도 같은 모델 제품인데도 처음 온 제품이 화질이 더 좋게 느껴졌던건 기분탓이었을가요. 교환품은 뭔가 다른 라인으로 처리되서 오는건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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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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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커질수록 교환이나 환불받는 일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배송이 내 일정에 맞춰서 와주는것도 아니고 시간 맞추려면 반차든 연차든 소진해야 하고
그리고 희안하게 삼성이든 LG든 고객은 교환을 원하는데 제조사는 환불을 권하죠
교환 받아봤자 양품올 확률도 떨어지고 교환받았을때 더 안좋은 제품이 올수있다 하면서요
보통 고객이 환불을 요청하고 제조사가 교환을 권해야 마땅한거 같은데
오히려 요즘은 고객이 교환을 요청하고 제조사가 환불을 권하는 아이러니한 시대입니다.
TV 재구매 한다해도 이미 눈높이가 높아져 일반TV는 못가실테고
현실적으로 83OLED에서 더이상 갈만한 TV도 없구요
요게 가장 큰 고민이죠. 대체품이 마땅치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