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클럽정보] 테일러메이드 2013 R1 드라이버. (첫 인사 드립니다 ^^)
디피에서 10년째 주로 눈팅만 하고 있는 "마음만 김프로"라고 합니다.
횟수로 10년동안 매일 디피를 들락날락했는데도 매번 가던 게시판만 가다보니
그늘집이 있는지 이제 알았네요.
마침 제가 골프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어서 간간히 제 블로그에 제품 소개글을 올리곤 하는데
혹시나 디피분들께 좋은 정보 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 여기에도 같이 올리려구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처음 소개해드릴 클럽은 테일러메이드사의 2013 R1 드라이버입니다.
정말 부족한 글쓰기 실력입니다. 부끄럽네요.
부족한점 많이 지적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마음만 김프로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클럽은 테일러메이드社의
2013년 신형 드라이버! R1 입니다.
R1 드라이버는 공개됨과 동시에 ? 2013년 첫 PGA대회인
현대 토너먼트 챔피언십에서 더스틴 존슨 선수가
사용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이언도 역시 테일러메이드 2013년 신형 로켓블레이즈를 사용했네요.
새해 첫대회 우승! 올해 테일러메이드 신상품들 느낌이 참 좋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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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더스틴 존슨 선수의 사용클럽입니다.
드라이버: R1 10'
페어웨이: R11S Fairway 15.5' / R9 Fairway 19'
아이언: RocketBladez Tour (3-PW)
웨지: TP xFT 54, 60
골프볼: PENTA TP 5
골프화: 아디다스골프 TOUR360 ATV
골프의류: 아디다스골프
? R1 드라이버가 단연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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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 드라이버는 구입하실때 헤드의 로프트각을 선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의 드라이버로 8도부터 12도까지 모든 로프트각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날씨나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로프트를 조정해서 사용하면 좋을꺼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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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선수도 대회날 날씨에 맞게 그날 드라이버 로프트를 ?
10도로 조정해서 플레이 했다고 합니다.
?이번 R1 드라이버의 셀프 피팅모드는
전작인 R11s의 80가지 모드에서
168가지 모드로 두배가 넘는 조정모드가 생겼다고 하네요.?
새 드라이버의 이름이 R12나 R13이 아인 R1으로 붙여진 이유도
"One driver for everyone"?란 의미를 담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이번 드라이버는 무려 800명 이상의 주말골퍼들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80%이상의 골퍼들이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로프트각의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다음은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골프커뮤니티 GOLF WRX에 기재된
R1 드라이버의 리뷰 링크입니다.
http://www.golfwrx.com/57945/2013-taylormade-r1-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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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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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테일러메이드 공식 블로거가
친절히 번역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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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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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Zak Kozuchowski (GolfWRX 매니징 에디터)
리뷰일: 2013년 1월 3일
- 장점
테일러메이드 R1드라이버는 작년에 출시된 프리미엄 드라이버 R11S를 능가하는 제품으로
헤드의 무게 중심을 낮춤과 동시에 앞당기면서 볼스피드는 더욱 높여주고 스핀량은 감소시켰다.
또한 R11S보다 타구음이 부드럽고 미스샷에도 더욱 뛰어난 관용성을 발휘한다.
- 단점
마치 레이싱을 연상시키는 크라운 디자인은 심플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부담스러울 수 있다.
또한, 로프트 슬리브의 적용으로 기존 슬리브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
- 총평
테일러메이드는 이번 R1 드라이버로 또 한번 피팅과 성능의 진보를 이룩했다.
진보를 넘어 대담하기까지 한 크라운 디자인에 대한 반응 만큼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R1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골퍼는 다양한 로프트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
향상된 반발력, 저스핀를 통해 비거리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번 R1 드라이버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타브랜드와 비교를 거부하는 피팅 기능이다.
테일러메이드의 MATT 시스템 통계에 의하면 아마추어 골퍼의 80%가 잘못된 드라이버 로프트각을 사용하고
그 중 무려 35%나 되는 골퍼가 자신의 최적각도에서 2도 이상 차이가 난 로프트각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에 테일러메이드는 8도에서 12도까지 총 4도의 로프트각을 제공하는 R1 드라이버를 개발,
모든 골퍼가 R1 하나만으로 정확한 로프트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더욱 개선된 로프트 슬리브 기술로 인해 로프트각의 범위가 0.5도씩 12개로 세분화된 점이다.
기존 1.5도씩 3개의 로프트각만 조절 가능했던 R11S와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 앵글의 경우에도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존의 R11S가 1.5도씩 5개의 셋팅 옵션이 가능했다면 이번 R1은 각 1도씩 총 7가지 셋팅이 가능하다.
많은 골퍼들이 로프트각의 중요성을 간과하지만, 이는 최적의 스윙을 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R1의 정교한 로프트각 조절과 페이스 앵글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로프트각 1도의 변화는 곧 2도의 페이스 앵글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R1은 기본적으로 10도의 로프트와 스퀘어 페이스 상태로 기본 셋팅이 되어있다.
예를 들어, 1.5도의 로프트각을 올린다면 페이스 앵글은 3도가 닫히게 된다.
이때 페이스앵글 조절을 통해 3도를 오픈하게 되면 다시 스퀘어 페이스 상태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R1은 R11S와 마찬가지로 더욱 정교한 탄도 조절을 위한 2개의 무게추가 존재하여
골퍼 자신에게 맞는 셋팅을 위해 힐과 토우쪽에 위치한 무게추(1,10g)를 변경할 수 있으며,
탄도와 스윙 무게 조절을 위해 추가적인 구매도 가능하다.
테일러메이드 메탈우드 R&D 부사장과의 인터뷰
테일러메이드의 메탈우드 R&D 부사장인 토드 비치의 말에 따르면,
"R11S의 헤드를 R11보다 더 크게 만들었지만 무게 중심을 원하는 만큼 낮추진 못했다.
하지만 R1은 발전된 크라운 제조 기술을 통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페이스 가까이 가져오면서
볼스피드를 더욱 증가시키고 스윗 스팟을 벗어난 타구에도 높은 관용성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R11S는 정중앙에 맞추더라도 탄력을 100% 발휘할 수 없었지만,
R1은 스윗스팟을 낮춰 정중앙 가까이 위치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 범위 또한 넓어졌다.
무게 중심을 페이스 근처로 가져오면서 힘을 전달하는 효율성도 더욱 높아졌다."라고 말하며 R1에 대한 기술적 자부심을 드러냈다.
우리는 결국 같은 스펙의 R1과 R11S를 트랙맨에서 시타해 보았다.
샤프트: Mamiya VTS TourSPX 75X Red
샤프트 길이: 45.5인치
스윙웨이트: D6
테스트에 앞서 두 드라이버를 시타하며 최적의 로프트각과 페이스 앵글을 미리 설정해두었다.
모든 튜닝이 끝나고 각 드라이버로 15번을 시타하여 스윙스피드와 분포가 가장 근접한 3개의 샷을 골랐다.
R1의 경우에는 최적화된 스윙을 하기 위해 R11S 보다 1도의 로프트각이 더 필요했다.
궤도와 스핀량이 거의 동일한 상태에서 R1의 볼스피드는 168.8mph로 R11S보다 1.1mph가 빨랐고,
이는 '볼스피드를 1-2mph 정도 증가시킨다'는 테일러메이드의 주장을 증명하는 결과였다.
이 약간의 볼스피드 증가로 인해 평균적으로 약 2야드의 비거리가 증가되었다.
결과는 미묘한 차이였지만 R1이 높은 로프트각에서도 스핀량을 현저히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스핀 때문에 고민하는 골퍼에게 더욱 적합해 보였다.
2011년부터 시작된 테일러메이드의 화이트 헤드 열풍은 높은 매출은 물론, 업계의 컬러 드라이버 유행까지 몰고왔다.
작년 아담스 골프에서는 실버 컬러의 Fast 12 드라이버를 출시했고, 코브라는 제품 컬러를 오렌지, 레드, 블루, 실버로 확장했으며,
지난달 나이키골프에서는 레드 컬러의 코버트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컬러 드라이버가 일반화된다고 느껴질 때쯤,
테일러메이드의 부사장 숀 툴런은 좀더 과감한 크라운 디자인을 R1에 시도하기로 했다.
그래픽 디자인이 논란이 될 것이라고는 충분히 예상했지만,
골퍼의 시선이 집중되는 크라운의 왼쪽 부분만 아니라면 플레이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투어 프로들의 의견에 따라
여러 번의 테스팅을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
마치 레이싱을 연상시키는 그레이, 오렌지, 블랙 무늬는 드라이버의 호젤부터 크라운의 토우 부분까지 이어지며
힐부분에는 흰색의 R1 로고가 강조되어진다.
여기에 매트 실버의 배경이 만나 조준점이 되는 테일러메이드의 T로고와 일직선으로 삼각형 얼라인먼트를 구성한다.
이 디자인에 대한 우리의 첫인상은 말 그대로 "와우" 였다.
약 20분 가량 시타한 결과 낯설던 이 그래픽 디자인이 점차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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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블로그에서 긁어와서 중간에 보기싫게 ???? 가 붙었네요 ㅠㅠ
처음이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