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알파룸(3.2*1.9) 스피커 선택 고민입니다(새틀vs톨보이)

2미터가 채 안되는 방 폭이 아쉽네요. 톨보이를 못쓸 정도는 아니겠으나 1.9m면 65인치 걸고 톨보이 놓을 공간이 빠듯할 것 같아요. 제가 2미터 폭 방에서 60인치랑 톨보이 겨우 놨거든요. 덕분에 75인치 구매 꿈은 접었었고요. 북셀프를 벽걸이로 설치해도 65인치면 아슬아슬해보입니다. 설령 딱 맞게 설치를 한다해도 프론트 측면과 후면이 벽에 상당히 밀착하게되어 윗분 말씀대로 저음 잡기 곤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세틀이 답일 것 같습니다.

북셀프에 서브우퍼 형태로 갈 것을 추천합니다.

스피커보다 더 중요한 게 공간입니다.
무조건 새틀이죠.
혹시 나중을 생각해서 톨보이로 하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 때 쯤엔 더 나은 제품들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안녕하세요. 가로 폭 넓이가 좀~ 아쉽네요. 현관옆이라 볼륨도 어느정도 높일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제가 볼때는 시청거리는 충분히 확보가 된거 같으니 오히려 사운드바가 더 낫지않을까 싶네요.

전면 폭이 좁기 때문에 리시버, 플레이어, 북셀프 스탠드 등 잡다한걸 전면에 배치하면 상당히 산만해보일 우려가 높습니다. 오디오랙 겸용 TV장식장과 사운드바+우퍼 정도로 깔끔한 배치가 좋을거 같아요.

전에 오디오쇼 야마하 부스에서 YSP-5600 사운드바 시연해봤는데 오픈된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입체음향이 좋았습니다. 가로폭이 좁고 세로가 길기 때문에 음이 반사되어 충분히 ATMOS 감상이 가능할거 같구요. 200만원 예산에서 대화면 TV에 사운드바가 오히려 최적의 조합일거 같습니다. 저는 사운드바 추천합니다. ^^

실측을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평면도 상 1,920이면 실제로는 1,900이 안나올 것 같습니다.

저라면 화면을 지금보다 더 키우고 사운드바로 갈것 같습니다.